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아들 일기 읽고.....

왕자엄마 조회수 : 814
작성일 : 2007-11-12 23:07:31
늦은 저녁 아들 가방을 쌀려고 하는데, 일기장이 눈에 띄어서 읽어봤습니다..
내용은 "난 오늘 외톨이였다..아무도 날 상대하지 않았다..내가 믿는건 지**과 김**뿐이다.."
여기서 지**는 1학년때부터 같이 학교 등하교 같은 하는 아이구요, 김**는 같은반 여자아이입니다..
제아들은 초등2학년이구요..
얼마전부터 학교가기 싫다고 말해서, 이유를 물었더니 아이들이 자꾸 놀린다고 합니다..
왜 그러는지 알겠냐고 하니 모른다고...
그래서, 선생님을 찾아가서 상담을 했습니다..
선생님께선 2학기때 김** 여자아이와 손을 잡고 다니며 하교를 하고, 학교생활도 그아이와 친하게 지내니 동성친구들이 놀린다고 합니다..선생님께서 여러번 주의를 주었다고 합니다..
아들과 얘기를 하니, 1학기땐 그러지 않았다고 합니다..
왜 그럴까요?
김**란 여자아이때문일까요? 그래서 놀림의 대상이 되고, 따돌림의 이유가 될수 있을까요?
외톨리란 단어를 일기장에 쓸 정도로 아인 심각한 듯 합니다..
제가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초등2학년이 벌써 저런 문제로 고민해야 하다니, 너무 속상합니다....
IP : 122.37.xxx.11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음~
    '07.11.12 11:43 PM (124.49.xxx.136)

    정말 걱정되시겠어요...
    남자아이들을 불러 파티를 열어주면 어떨까요?
    정말 요즘아이들, 왜 멀쩡한 반친구를 놀리고, 따돌리는지...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64063 4인식구 레저용으로 그랜드 스타렉스 어떨까요? 2 식빵차 2007/11/12 218
364062 피아노 어드벤처 개인레슨요... 4 피아노 2007/11/12 496
364061 아들 일기 읽고..... 1 왕자엄마 2007/11/12 814
364060 인터넷 사기--제발 조심합시다. 남의 일이 아닙니다. 3 살다보니 2007/11/12 1,428
364059 오산 세마~ 편한 세상.. 5 오산비행장 2007/11/12 684
364058 부산에서 베트남요리중에 본토 음식과 젤로 비슷하게 하는 곳 가르쳐주세요.. 1 베트남.. 2007/11/12 215
364057 나박김치가 싱거워요.. 1 나박김치 2007/11/12 236
364056 저, 마음이 뭔가 꼬였어요. ㅜ_ㅜ 4 며느리 2007/11/12 1,268
364055 집주인 이리 나오네요 1 내 마음의 .. 2007/11/12 667
364054 오늘부터 인테리어공사 시작한다고 글 올렸던 맘입니다. 5 집수리 2007/11/12 851
364053 TripleFlex(트리플플랙스) 관절염약 국내 매장에서 파는곳 어딘지 아세요? 2 관절염 2007/11/12 385
364052 옥소리 박철 간통 보도 '사실'은 없다. 1 보도 2007/11/12 3,500
364051 주택도시가스신청에 대해서 줌마니 2007/11/12 159
364050 얼마전 부모님이 이혼할 것 같다고 한 학생인데요... 4 고민녀 2007/11/12 1,089
364049 창동이나 쌍문동쪽 음식점 추전해주세요. 3 인생초보 2007/11/12 259
364048 아기가 밥을 너무 안 먹어요. 10 ㅠㅠ 2007/11/12 609
364047 분유를 안먹는 입이 까다로운(?) 아기 있을까요 9 오늘도맑음 2007/11/12 1,029
364046 이명박씨가 지지율이 가장 높은가요? 25 ?? 2007/11/12 1,394
364045 대체 어느 의사를 믿어야 할지 모르겠네요 10 골골맘 2007/11/12 1,418
364044 유치원 3년을 같은 곳에 보내도 될까요? 4 유치원 2007/11/12 652
364043 미래에셋 프리미엄 설렉션 펀드랩에 대해 아시는분??? moni 2007/11/12 216
364042 4학년 역사책 5 역사책 2007/11/12 503
364041 밍크코트 수선하고 싶어요 4 궁금이 2007/11/12 783
364040 이런 경우 형님이 기분 안 좋으실까요? 10 동서 2007/11/12 1,640
364039 찹쌀 가격 알고싶어요. 6 찹쌀 2007/11/12 720
364038 인터넷 강의요... 1 중3 맘 2007/11/12 346
364037 아기 놀이집 4 돌쟁이엄마 2007/11/12 308
364036 급질문입니다....보험금 청구 때문에.... 2 억울해요.... 2007/11/12 263
364035 우리 동네 병원 바가지.. 5 바가지 2007/11/12 870
364034 초등학생5학년 딸가진 엄마입니다. 4 효정맘 2007/11/12 9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