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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기흉에대해 잘 아시는분들 혹시 계세요?
.. 조회수 : 794
작성일 : 2007-11-11 12:20:01
저희 엄마가 5년전인가 교통사고당하시고.. 후유증으로 폐기흉이걸린거거든요..
여지껏 2번이나 재발했었구요.. 근데 이번에 또 재발되서.. 이틀전에..
폐기흉때문에 지금 중환자실에 계시거든요..
저번주부터 기침하고 뒤에 날개뼈있는쪽이 아프다고하셨는데..
그저께 큰병원을가니까 왜이렇게 늦게왔냐고..생각보다 좀 심하다가고
며칠 중환자실에있어야한다고해서.. 지금은 중환자실에서 산소호흡기끼고잇어요..
아직 아빠만 의사만나보고 전 의사얘길 못들어봐서 자세한건 잘 모르지만..
어제 간호사말들어보니까.. 어제 새벽에 잠깐 호흡곤란이 있었지만..
혈압도괜찮고 산소량도 괜찮아서.. 오늘중으로 산소호흡기 떼고.. 말할수있다고하더라구요..
지금은 엄마가 말은못하시고.. 사람들 다 알아보구요.. 종이에 글씨써가면서 엄마랑 얘기하고
그랬어요 어제는.. 간호사한테.. 수술하면 다 완치 되는거냐니까..
아직 확실히 말씀을못드리겠다고 하는데.. 폐 엑스레이사진찍은걸보니까
한쪽은 되게 하얗고 한쪽은 아예 까맣더라구요.. 폐기흉수술 많이 위험한건가요..?
많이 큰 수술이예요..?
IP : 221.133.xxx.242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07.11.11 12:33 PM (219.250.xxx.41)울아들이 21살인데요
고삼때 수능앞두고 첨으로 폐기흉이와서 병원에 입원해서
산소호흡기 꼽고 있었어요
그뒤 일년에한번씩 세번 발병해서
올4월에 기흉수술했거든요
재발률이 높다고...
흉강경으로 수술하구 5일 입원하고
지금까진 괜찮아요
울아들은 많이 심하진 않았지만
재발률이 있다구 하자구해서 한거예요
키크고 마른 남자애들한테 많이 생긴데요
심하면 폐가 쪼그라들어(공기가 많이 차니까)
호흡곤란이오고 위험하다고했어요
상태가 어떤진 모르지만 폐기흉수술자체는
그렇게 큰수술은 아니거 같아요
넘 걱정마세요
빨리 쾌유하실겁니다2. 남편도
'07.11.11 1:28 PM (221.140.xxx.60)폐기흉이었는데 수술은 하지 않고 일주일 병원에서 입원하고 안정취하고 수술은 하지 않았는데
가끔 호흡을 힘들어 할 때가 있어요.
천식과 알레르기 증상을 동반해서 기침할 때 마다 폐에 공기가 차는지 아주 힘들어 합니다.
수술은 해도 그만 안해도 그만이라네요.
완치는 힘들꺼예요. 감기 걸리지 않게 주의하세요.기침잘못하면 호흡이 나빠지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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