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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사진 얼마나 걸어놓으셨나요?
들더라구요~
아~~~무 생각없이 살아서 (워낙 인테리어 같은건 담쌓고 지낸지라) 사진 걸어놓은지 10년이 넘어갈라
하는데 이제사 새삼스럽게 다가오네요!
푸르름을 자랑하는 색이 청승맞아 보이는게 겨울이 오긴하나봐요~
첫아이도 결혼 5년만에 생기고 둘째까지 터울이 5년이다 보니 아직도 신혼인줄? 착각하고 있었나봐요
야외촬영한 그것도 크게 확대한 액자 얼마나 걸어들 두셨나요?
보관은 또 어떻게 해야할까요?
벌써 세월이 이렇게 흘렀나 싶은게 서글퍼지기도 하공..
세월이 정말 흐르는 물같다는 생각을 하게 하네요
1. ..
'07.11.9 2:55 PM (211.171.xxx.11)전 야외촬영을 안했어요.
본식사진도 크게 뽑은거 없고..
결혼사진 집에 걸어본적이 없네요~2. 한 번도
'07.11.9 3:01 PM (222.112.xxx.204)안 걸었어요. 처음부터 큰 사진 거는 것 싫어서 탁자 위에 놓을 수 있는 작은 사진 뽑아달라고 했고, 그것도 그냥 넣어놓았지 꺼내놓지는 않았네요.
나중에 할머니 되어서 자식 사진 손주 사진 많이 생기면 그때나 탁자 위에 가족 사진삼아 진열해볼 생각입니다.3. 참
'07.11.9 3:01 PM (222.112.xxx.204)넣어두실 공간 따로 없으면 사진만 빼서 돌돌 말아서 동그란 플라스틱 화구통 같은 곳에 보관하세요. 아니면 포스터 파는 곳 등에서 길고 동그란 보관용 통 팔아요.
4. ^^
'07.11.9 3:02 PM (211.219.xxx.78)전혀 걸지 않았음.
5. 얼마전에
'07.11.9 3:05 PM (218.49.xxx.62)치웠거든요...새로 이사오면서..
결혼한지 만6년째 됩니다...
그 전에도 걸어놓으면...집에 놀러온 지인들이 얼마나 놀려대는지..
지금도 신혼인줄 아냐고 하면서요...
보통 2,3년 걸지 안나요?6. 안걸었어요.
'07.11.9 3:05 PM (61.77.xxx.240)저는 결혼 2년차인데요. ^^
야외,실내촬영을 아예 안했구요.
결혼식 본식 사진은 기본으로 찍는 사진으로 찍어서
큰 액자 사진 하나 정도는 있는데요.
아예 시골집(시댁)에서 안가져왔어요.ㅎㅎ
전 사진 찍는것 안좋아하고 특히 결혼식 사진 걸어놓는 거 싫어해서요.
아무것도 안걸어 놨어요.ㅎㅎㅎ
하다못해 결혼식날 친구가 찍어준 사진도 앨범 정리 해야 하는데 안하고 있네요..ㅠ.ㅠ7. ..
'07.11.9 3:10 PM (218.209.xxx.7)저도 야외실내촬영안해서 안걸었는데(시어머니한테 엄청욕먹엇어여 그거안한다고.)
유독 결혼사진거는걸 별로 안좋아해서 안걸었어여.
대신 평상시 사진같은건 액자로 많이 해논편이구요...
주변사람들보니 일년지나고 아기생기면 바로 치우더라구요8. ㅎㅎ
'07.11.9 3:10 PM (121.128.xxx.209)결혼 11년차 5-6년 걸고 있다 3년 꼭꼭 숨겨놨다가
작년에 이사하면서 다시걸었어요.
베란다에...9. 치워야해
'07.11.9 3:11 PM (124.62.xxx.48)의외로 결혼사진 안거신분들이 많이계시나봐요~~
하기야 이제 생각해보니 결혼사진 걸어둔 집들이 별로 생각이 안나네요^^;;
참 무디네요 이제서야 그런생각을 하다니 ㅋㅋ
딴소린데요 언젠가 왜 의적어쩌고 하면서 유명했던 범인(이름이 생각이 안나네요) 체포되었을때 당연히 현상금도 걸려있었고 암튼 제보제공해주신분 인터뷰때 집에 결혼사진도 안걸려있고 그래서 일단 의심했었다 이 멘트가 왜이리 생생하게 기억되는지..아마도 그래서 결혼사진은 걸어둬야겠단 생각을 그때 했었던것 같아요10. ..
'07.11.9 3:21 PM (211.229.xxx.58)결혼사진..뭐 평생 걸면 안되나요??...
11. .
'07.11.9 3:34 PM (121.186.xxx.179)결홈3년차인데
저는 신혼때부터 걸어놓지 않았어요...사진도 화장 진해서 맘에 안들고...
창고방에서 짜게 식어있네요..커다란 액자가.12. 저는
'07.11.9 3:53 PM (218.153.xxx.133)결혼 11년차, 그때는 벽 한쪽만큼 크게 하는 게 유행이었는데, 저희는 좀 작은거 가로세로 40~50cm정도... 아직도 안방에 걸려있어요.
우리 아들이 그러네요.. 엄마 나는 사진 안찍고 뭐하고 있었어?@@(여섯살이에요)13. 저는 결혼
'07.11.9 4:12 PM (125.186.xxx.18)9년차 한번 치울려고 했다가 남편한테 혼났어요.저 사진이 그리 보기 싫냐고 하면서...
윗글 저는님 글 읽으니 생각이 났는데 울 둘째(4살) "엄마 아빠옆에 저 아줌마 누구야? "헉 엄마가 저때는 너무 이뻤나?14. 저도 평생~~
'07.11.9 4:19 PM (220.75.xxx.223)결혼 만 8년 아직도 걸고 삽니다.
저도 뭐
평생 걸고 살래요~~~15. 저도
'07.11.9 4:25 PM (211.192.xxx.64)한번도 안 걸었어요,본인들은 자기만족이지만 저는 인물도 별로고 일단 촌스럽고 결혼식이 뭐 그리 대견스럽지다 않아서리 ^^:::신창원 잡힐때 결혼사진이 없어서 라는 말 듣고 초난감했던 기억이 나네요 ㅎㅎ
16. 흠흠.
'07.11.9 4:46 PM (218.48.xxx.226)둘째가 결혼사진을 아빠가 바람피운 사진이라고 하면서 웁니다...
내가 그렇게 살이 쪘는지...ㅠ_ㅠ
큰넘은"그때두 뽀샵을 했나..."하다가 저한테 맞았지요...
구석탱이 방에 걸어놓고 있네요. 15년차...17. 우리는..
'07.11.9 4:54 PM (211.218.xxx.57)결혼 7년차요
거실에는 아무것도 안걸었구요..(그림 액자조차도)
우리 침실에만 결혼 사진 하나... 그리 크지 않은 사이즈에..
원래 야외 촬영 안했었는데... 아저씨가 스튜디오 근처에 공원 가서 한장 찍자고 해서
찍은 사진인데 둘다 측면 얼굴이거든요...(앞면 얼굴 크게 나온거면 오래 걸어두기 힘들었들듯)
액자 사진 고를때도 웃는 얼굴 좋다고.. 굳이 앞면 얼굴 나와야 하냐고 아저씨가 권하던건데..
잘 선택한듯 싶어요..
한번씩 침대에서 보면서 웃습니다..
저도 평생 걸듯한데....... 침실에만...18. ^^
'07.11.9 4:57 PM (125.178.xxx.149)3년차 구요
스튜디오 촬영한 액자 (그렇게 부담스럽게 크진 않아요.) 식탁 옆 벽에 걸어놨어요.
보기 좋아요.
치울 거 같지는 않네요.
한 10년 넘어가면 리마인드 촬영인가.. 다시 신랑이랑 이쁘게 찍어서 걸어놓고 싶기도 하고요.
전 그 때 너무 행복해서.. 보고 있으면 좋아요.19. ..
'07.11.9 5:08 PM (124.136.xxx.15)전 일부러 드레스룸 벽에 세워뒀어요. 그리고 결혼식 dp 사진 고를때 촌스럽지 않고 무난한걸로.. 배경없고 둘이 손잡고 앞을 보고 있는 것으로 골라서..벽에 세운게 꽤 어울립니다.
20. ...
'07.11.9 5:16 PM (123.224.xxx.137)글쎄요 요즘엔 잘 안거는 거 같아요.
아님 스튜디오에서 찍은...분위기 있는 사진. 실루엣만 나왔다거나 겹쳐진 손...이런거요.
야외촬영 크게 뽑은 건...요즘에 아예 하지도 않고 좀 촌스러운 거 같아요^^;
그래도 기념이니 저도 있다면 옷방안에 걸어놓을 거 같아요.21. ..
'07.11.9 5:19 PM (210.109.xxx.125)애들 백일,돌 지나자 마자 결혼사진 바로 뗴내고
애들 사진 걸어놨답니다^^22. 허거걱
'07.11.9 5:30 PM (211.179.xxx.205)저 결혼 5년차인데 치워야겠어요...
사실 그때 몸이 안 좋아 부어서 몇년 보던 친구도 저 아닌것 같다고 해서
그리고 제가 흉해보여서 싫으네요....
요즘 마음이 지옥이라서 더 그러나봅니다23. 만5년
'07.11.9 5:36 PM (61.104.xxx.52)쭉~ 안방 침대곁에 걸어두었다가, 올여름 안방에 벽걸이 에어컨 설치하면서 작은방으로 치웠네요. ^^
작은방 벽에 걸어둔건 아니고요, 탁자위에 걸쳐 세워뒀어요..
지금이나 그때나 별로 변한거 같진 않은데, 좀 쑥스럽긴 하더라구요..
그치만 치울 생각은 없어요..
저도 그냥 쭉...둘거 같아요. ^^24. ^^
'07.11.9 6:03 PM (116.120.xxx.130)치우신 분들 사진 어쩌셧나요??
치우고싶어도 버리긴 그렇고 구석에 세워두기도그렇고
어찌할지 몰라서 걸어두고 살아요.. 10년차 ㅎㅎㅎ25. 16년째
'07.11.9 9:17 PM (121.133.xxx.244)결혼기념일이 내일이네요
지금까지 4절지 만한 사진 이 지금도 안방 벽에 붙어 있네요
저도 떼고 싶은 맘도 있는데
남편이 붙이길 원해서 ...
그걸 떼면 애정이 식은 거라나... 이러네요26. ㅡ.ㅡ
'07.11.10 12:06 AM (60.197.xxx.55)보관할 데가 마땅치않아 10년째 안방 벽에 걸어둡니다.
27. 저희는
'07.11.10 12:32 AM (211.41.xxx.178)3년차 아기는 17개월인데요, 거실에 걸렸던 결혼사진은 가족사진으로 대체되었고,
안방에는 아직도 걸려있어요.
저희도 안방만은 그대로 갈거같은데요, 10년기념 리마인드웨딩도 좋을거같기도하구요.
참, 저희도 딸네미가 아빠 가르키며 아빠! 하더니 저 가르키며 언니! 그랬었던일이 ,,돌무렵 ^^;
요즘은 엄마라고 해요~~~(주입식교육의 승리이죠)28. 원글이
'07.11.10 3:36 AM (124.62.xxx.48)ㅎㅎㅎ생각외로 많은 분들이 답해주셨네요 ^^
저도 조금 작은 액자는 방에라도 걸어둘려구요~
결혼사진 평~생 걸어둬도 상관은 없겠지만 제가 말한 큰액자 사진은 자리도 차지하고
해서 조언주신분 말씀대로 원툥에 담아 보관하려구요!
제가 결혼 사진을 걸고 살아서 다른분들도 많이 걸어두셨겠구나 싶었는데
의외로 아예 걸어놓지도 않으신분들 많으신가봐요~
궁금증을 풀어주신 답변주신 분들 모두 감사합니다^^29. ㅎㅎㅎ
'07.11.10 4:14 AM (222.98.xxx.175)걸어놓고 떼는걸 잊었습니다. 결혼 6년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