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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내가 싫은거 있죠

정말 내가 싫다 조회수 : 678
작성일 : 2007-11-09 13:41:49
결혼전에 남자친구랑 서로 좋아하지만 생각하는것이 달라서
서로 좋게 헤어졌어요
결혼한이후로는 남편에게 신경쓰고 살았는데
얼마전에 꿈에 나오더군요.
혹시나 인터넷 검색을 해보니 엄청 그업계에서 성공을 했더군요
그런데 얼굴이 많이 힘들어보이더군요
수염과 머리가 삼발이고 정신없이 살아온 흔적이 보여서
맘적으로 미안한 생각도 들고
그땐 서로 헤어지지 말걸 하는생각에 자책을 했어요
그런데 한달뒤에 결혼을 했더군요
결혼한 둘이 너무나 잘어울린데
저는 현재 생활을 만족하는데
머리속에서 영 떠나질 않네요
예전에 있었던 것이 기억나고
아~ 현재 생활에 만족하는데

정말 힘드네요
멋지게 성공을 해서 그런가 하는생각이 들지만
그냥 제가 온길을 앞으로도 가고 싶고
하는데 머리는 왜
남편에게 미안한 생각이 들어서
더욱더 잘하게 되네요

IP : 61.4.xxx.3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이 또한 지나가리라
    '07.11.9 2:07 PM (61.66.xxx.98)

    마음이 참 마음대로 안되죠?

    그래도 한때 좋아했던 사람이 잘나가는게 못사는거 보다는 낫죠.

    남편에게 미안한 생각이 들어서 더 잘하게 되신다니
    별 문제없이 잘 살아가실 분 같아요.

  • 2. 저두
    '07.11.9 11:03 PM (59.10.xxx.97)

    .. 남편만나기전에 헤어졌던 그사람 어디선가 한번 꼭 보고싶은데 ...
    하는 생각이 비가오거나, 우울한날엔 들더라구요.. ㅠ.ㅠ
    이러면 안되는데.. 하면서도.. 요

    그래두 잘 살고 있으려니 생각하고
    다시 맘 잡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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