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일방적인 부부관계..

.. 조회수 : 5,348
작성일 : 2007-11-07 11:56:26
제 주위 친구 4명중 4명 모두 일방적인 남편만을 위한 부부관계를 하고 있다네요..
좀 놀랐어요..
전 저만 그런줄 알았는데..ㅠ.ㅠ
친구들과 주위에 친한 엄마들 거의 50%이상이 한번도 오르가즘을 느낀적이 없고..
90%정도는 느낀적은 있지만 요즘은 그렇지 않다고 하더라구요..
그러니까 남편 혼자만(?) 좋아한다고 하더라구요..
전 저의 문제라고만 생각했지 이렇게 많을지는 몰랐어서 조금 충격이었어요..
불만이 생각보다 엄청나게 많아서 모두들 성격 차이가 아니라 성 격차로 이혼할지도 모르겠다는..ㅠ.ㅠ
제 주위에만 이렇게 많은건가요?

IP : 211.222.xxx.52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7.11.7 12:02 PM (58.233.xxx.85)

    지난번에 어느님 남편과 모텔갔었다고 하셨지요?한번 해보셔요 .일단 눈치볼일 신경곤두세워야할주변일들이 없으니 몰입이 되거든요 .남잔 몸이먼저 말하지만 여잔 마음이 안정되고 편안해야 몸이 따라주는지라 일치한단게 처음부터 쉬운일이 아니니까요 .

  • 2. ..
    '07.11.7 12:18 PM (70.104.xxx.152)

    남자는 몸이 먼저 말하고,여자는 마음이 안정되야 몸이 따라 준다는건,
    꼭 그런건 아니죠.
    여자도 몸이 먼저 말할수 있고,남자라도 마음이 안정되야 몸 되는 사람 있어요.

    이혼의 사유가 성격 차이보다는 성의 격차란 말,틀린 말은 아니지 싶어요.
    친구들 말, 옆집 엄마들이 하는 성에 대한 말은 어느 정도 포장되었다 보심 맞지 싶어요.
    그런 아주 개인적인 문제를 남한테 떠벌린단느거 자체가 우습잖아요.
    그런다고 님 하소연 들은 옆집 아줌마,친구들이 해결해 주는건 아니고요.

  • 3. ㅜ.ㅜ
    '07.11.7 2:30 PM (125.129.xxx.105)

    아무리 가까운 주위분들이라도
    부부관계 얘기까지 나주시나요
    오르가즘얘기까지도요?
    전 이런 얘길 나눈다는게 어찌 이상해보이네요
    부부만의 관계를 다른사람과 나누다니

  • 4. **
    '07.11.7 3:33 PM (220.120.xxx.118)

    부부관계는 서로 노력해야 한다고 생각해요
    사람들의 이야기가 100프로 진실은 아니겠지요
    여자들은 젊어서 보다는 나이가 40대 정도 되어야 느낌이 더 좋아지는것 같아요

  • 5. ..
    '07.11.7 8:49 PM (221.166.xxx.137)

    저희 동네 애기엄마는 울면서 한다고 합니다.
    남편...완전 변태수준이라고...

  • 6. 47세
    '07.11.7 11:40 PM (203.100.xxx.246)

    40 십 중반정도 되니 성 에대해 터놓고 이야기가 되던데요
    그전엔 남들 그런 야기 하면 몸이 움추러지고 정말 싫었는데..

  • 7. ...
    '07.11.8 11:00 AM (221.143.xxx.126)

    저는 부부관계 하고 나면 더 허탈해 지는것 같기도 하고
    암튼 좀 편치않은 느낌나서 정말 안하고 싶거든요.
    그래서 한달에 평균 2~3번 정도 인데 할땐 나쁘지 않지만 하고나면 꼭 우울해 지고
    더 쓸쓸해 진다고 해야하나 그래요
    남편은 자기가 잘 못해서 제가 하기 싫어 하는줄 알아요.
    어떤님들은 그게 젤로 재밌다는데 전 느낌을 모르는건 아니지만 별로 랍니다.
    재미 있으세요?

  • 8. 오늘
    '07.11.8 11:41 AM (70.144.xxx.113)

    Oprah 쇼에서 알았어요.
    미국 50개 주에서 모두 여자가 원하지 않는 섹스는 상대가 남편이라고 해도 강간이라네요.
    실제로 원하지 않는 섹스에 구타에...
    남편이 52년 구형 받고 22년 실형 살고 있는 주인공이 나왔어요.
    우리나라에서는 아직 상상도 못할 일이겠죠?

  • 9. 호호
    '07.11.8 11:46 AM (125.143.xxx.222)

    전 부부사이중 그것만(?)유독 좋던데..첨엔 친밀감때문에 다음엔 자꾸 하다보니..그리고 "당신 내게 잘하는게 뭐있어..이거라도 해야지..본전이지"하면서 제가 먼저덤빌때도 있고..잠자리를 하면 어색한 일도 잘 풀리곤 하긴 하던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3163 남편의 발령으로 해외에서 몇년 살다 오신분 계신가요? 12 싱숭생숭 2007/11/07 1,425
153162 일방적인 부부관계.. 9 .. 2007/11/07 5,348
153161 해외여행 가면 욕 먹을까요? 13 머리아퍼요 2007/11/07 1,627
153160 시내에 인당 10만원선에서 남편과 스파/마사지 할 곳 추천부탁드려요 3 다시 2007/11/07 552
153159 (급질) 1957년도 3만원이면 지금의 어느 정도인가요? 3 2007/11/07 805
153158 컴퓨터를 해야만 하는 직업인데요... 7 2007/11/07 476
153157 초등 6학년 아이가 머리가 넘 아프고 어지럽다고 합니다. 2 어지럼증 2007/11/07 468
153156 한 숨 돌리고 일할래요.. 3 이 시간.... 2007/11/07 435
153155 [정보]임플란트되는 보험 (싫으시면 보지마세여) 7 정보 2007/11/07 812
153154 저와 같은 성격도 있겠죠? 2 왕소심 2007/11/07 672
153153 우리 딸이 왕따일까요? 1 똘똘이 2007/11/07 573
153152 우리들의 행복한 시간 이 영화로 나왔었나요? 6 ?? 2007/11/07 423
153151 (전화) 02- 3668국과 02-850국은 어느지역인지요? 1 dkny 2007/11/07 2,744
153150 키가 110cm면 몇살정도 되나요? 11 애들 2007/11/07 1,232
153149 가늘고 힘없는 머리결... 1 샴푸 2007/11/07 491
153148 코스코에 파는 워셔앤스프레이던가...찌든 세탁물 7 얼룩이 싫어.. 2007/11/07 616
153147 유치원 선정고민 저도 보탭니다(분당 구미동). 4 분당맘 2007/11/07 451
153146 해외펀드는 대부분 비과세인가요? 4 수수료 2007/11/07 389
153145 붙박이장 리모델링 업체 어디서 찾나요? 1 인테리어 2007/11/07 145
153144 유치원끝나고 보내오는 화일 얼마나 보관할까요? 4 자리차지 2007/11/07 571
153143 중고전집 살 때 출판년도요... 1 주연채연맘 2007/11/07 146
153142 펀드 추천해주세요~ 2 지금도? 2007/11/07 542
153141 가베..꼭 시켜야할까요?? 8 엄마 2007/11/07 935
153140 어제 친정에서 돌아왔는데...휴!!~~~ 5 ㅠㅠㅠ 2007/11/07 1,325
153139 올림푸스디카쓰시는분 3 색상질문 2007/11/07 229
153138 유치원 선택 제발 조언 좀 부탁드려요.. 1 유치원 2007/11/07 200
153137 원정 출산 비용이 얼마나 할까요? 5 궁금 2007/11/07 1,738
153136 맛있는 초콜릿 또는 엿 파는 곳..... 1 수능합격기원.. 2007/11/07 563
153135 주부님들 피임 어떻게들 하세요 14 피임 2007/11/07 2,880
153134 워드 시험치러 갈 때 수험표 문의 4 잘몰라서요... 2007/11/07 1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