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님께서 담관암 판정을 받으시고 퇴원하셔서 항암치료대신 민간요법을 해보고자 합니다
간에 전이가 된 상태라 간에 좋다는 음식으로 드시고 싶어 하시며 다슬기랑 민들레 구입처를 알고싶어 하시네요
믿을만한 구입처가 있으시면 꼭 좀 소개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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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환자가 드실 다슬기 구입처.....
욱이맘 조회수 : 403
작성일 : 2007-11-07 00:05:04
IP : 116.123.xxx.82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07.11.7 2:58 AM (222.236.xxx.36)제가 사는 곳은 아직 올갱이가 있어요.(얼마전에도 누가 잡아오신 걸 주셔서 먹었거든요...)
여기 아직 올갱이가 잡힌답니다...
오히려 여름보다 더 굵은 놈들이었어요...
여기서 잡혀서인지...예전엔 여기 롯데마트에서 냉동으로 파는거 봤었는데...
제 친정 아부지도 투병중이시라 남일 같지 않습니다.
힘내세요...꼭 회복 하실거에요...
올갱이 잡히는 곳도 알려드릴 수 있는대요...
일단 올갱이국을 취급하는 식당 알려 드릴께요...
사정을 말씀하시면 팔지 않을까...해서요...
동강 올갱이 해장국 043-644-4445 명진 다슬기 해장국 043-644-1960
이렇게 전화번호 올려도 되는지 모르겠습니다.
안된다면 지울께요.
여기가 약초나 올갱이...산나물...말씀하신 민들레 같은거 산에서 손쉽게 구할수 있는대요...
지금 계절에도 나는지는 모르겠어요...저도 서울에서 살다가 시집와서 잘은 모릅니다.2. 혹시나
'07.11.7 2:35 PM (213.42.xxx.60)하는 마음에 몇 자 적습니다.
그냥 국이나 요리로 드시는 것은 추천해 드립니다.
저희 친정엄마는 병원에서 여명을 6개월에서 1년정도 봤었는데요,
결과만 말씀 드리면 두 달도 다 못 채우고 제 곁을 떠났셨어요.
엄마 생각을 하니 갑자기 목이 메이네요.
TV에서는 더 오래 계신 분들도 봐서 울엄마는 더 오래 계실거라 기대를 했었는데...
간에 좋다는 것 이것저것 찾아서 해드렸는데 사람마다 다 달라요.
메주콩 물에 불렸다가 살짝 삶아서 두유로 갈아서 드렸구요,
올갱이 진하게 우려서 해달라고 하시길래 해 드렸는데...
오빠가 클로렐라가 좋다고 보내줘서 드셨어요.
민들레도 드셨구요.
전이가 어느 정도인지는 모르겠지만 간에 무리가 가지 않게 드시게 하세요.
너무 진하면 오히려 간에 무리가 갈 수 있으니까요.
제 생각에는 병원에서 하라는 대로 하시는 것이 좋을 거 같습니다.
민간요법만을 의지하기엔 시간이 너무 아까울 거 같아요.
힘드시겠지만 제 생각엔 일단 항암치료를 받으시면서
올갱이국이나 제첩국, 두유를 드시는 게 좋을 거 같아요.
님 마음이 어떨 지...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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