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렸을때 부터 있는 증상인데요.
제가 찬바람이 갑자기 불면 숨을 잘 못쉽니다.나름 심각합니다.
갑자기 바람이 세게 불면 겁이 나면서 꼭 숨이 막힐것 같아요.
높음 산에 올라갔을때 게속 입과 코를 막고 있어야 하구요.
태풍불 때는 아예 나갈 생각도 못하고 사실 집안에 있을때도 조금 불안해지기도 합니다.
찬바람부는 추운 겨울에 밖에 나갔을 때 제일 심하구요,
마음이 불안할때 낯선 동네에 갔을때 더 심해지는것 같아 심리적인 요인도 있는것 같아요.
평소에는 그런 증상 거의 없구요.기침같은거 하지도 않습니다.
천식인가요? 아님 무슨 증후근 같은거인가요?
이비인후과로 가야 하는지 심리적 치료를 해야하는지..아시는분 꼭 좀 알려주세요.
참,저희 둘째 아이도 저랑 비슷합니다. 친정엄마도 젊었을적,어렸을적 그랬다 하구요.유전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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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증상도 병인가요?
바람이 무셔 조회수 : 490
작성일 : 2007-11-06 12:05:51
IP : 124.49.xxx.39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아무래도
'07.11.6 12:25 PM (125.184.xxx.197)실제로 호흡기가 좀 약하신 편인데 심리적 요인까지 합쳐진듯 합니다.
제가 호흡기가 별로 좋은편이 아니라 찬바람이 휙~ 하고 세가 불면 숨이 턱~ 막히듯 쏴한 느낌이 들어서 심호흡을 해야하거든요. 그렇지만 그 느낌이 오래가는게 아니고 그냥 아무생각 없을때 갑자기 찬바람이 세게 부는 그 순간만 그렇습니다. 그리고 나면 아무 느낌없구요.
높은산 올라갈때도 별 증상이 없구요.
아마 불안증상이 조금 결합된거 같아요.
별스러운것도 아닙니다. 우선은 이빈후과에 가셔서 기관지 진단 한번 받아보시고, 별 문제 없다면 공황장애 같은걸 치료하는 센터로 가보심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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