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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미안 광고 비호감..

아파트가뭔지 조회수 : 4,030
작성일 : 2007-11-05 19:05:15
여자가 남자친구 집에 소개시키러 가는 광고,
무지 비호감이네요~
우리집 이 정도 경제력 있다~ 뭐 이런 느낌.
예전에 무슨 차 광고던가요..
아빠가 까만색 고급 세단 차 타고 아이 하교시켜주니깐
주위 아이들 부러운 시선 받으며 "기분이 좋습니다~" 하던 광고도 그렇고.

제가 속이 꼬인건지..;;
암튼 그렇더라구요~ㅎㅎㅎ
IP : 116.46.xxx.89
3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여기
    '07.11.5 7:10 PM (80.143.xxx.99)

    방가방가,
    저도 그래요. 이 말하면 나보고 꼬였다 할까봐서 남편한테도 말 못하고 혼자서
    그냥 그 광고 소리만 나와도 소리를 확 줄여 버려요.
    왜 그런지 너무 듣기 싫더라구요.

  • 2.
    '07.11.5 7:16 PM (80.143.xxx.99)

    아, 하나 더 있다. 라듸오에서 하는 서유석씨가 하는 광고 하나.
    뭐가 빵빵 하다는 건지 "빵빵해요" 이런 멘트를 날리는 데 들을 때 마다 정말 거북하다는

  • 3. 비호감
    '07.11.5 7:18 PM (125.142.xxx.100)

    ㅎㅎ
    여기가 우리집이야 하니까
    놀랍다는 눈으로 바라보는 남자 얼굴이 더 가관입디다

  • 4. 래미안주민
    '07.11.5 7:19 PM (210.221.xxx.41)

    제가 래미안에 살고 있거든요.
    (그것도 비싸고 큰 평수 입니다.) 그치만,
    그 광고 나올 때 마다 민망하고 죄송하고 그러네요.
    어디가서 래미안 산다고 말도 못하겠어요.
    광고 때문에 욕 얻어 먹을까봐...

  • 5. ㅎㅎ
    '07.11.5 7:22 PM (116.120.xxx.130)

    래미안 라디오 광고로만 들었는데
    남자친구 집에 데려가면서
    집에 데리고가는 남자는 선배가 처음이야 그러더군요
    저게 현실이라면 여자가 참 푼수중에 푼수다 그랫지요
    남자 첨으로 소개시키는마당에
    다른 남자는 그냥 사귀기만 하고 집에는 인사 안시켰다는 소리인지??
    기본적으로 현 남친에게 과거의 남자들을 상기시키는 뉘앙스
    고급스럽고 자랑스러운 집을 가진 여자 이런 컨셉인가 보던데
    실제로는 푼수스럽게 쓸데없이 말많은 여자 ,,이렇게 느껴지더군요 ㅋㅋㅋ

  • 6. ㅋㅋㅋ
    '07.11.5 7:38 PM (218.209.xxx.159)

    ㅎㅎㅎㅎ.. 정말 웃기는 광고였습니다.
    82에서 저번에도 나왔던 이야기 같습니다만..
    (죽순이다 보니 별게 다 기억이 나네요

  • 7. ...
    '07.11.5 7:43 PM (220.126.xxx.186)

    래미안주민..님 글중에 비?싸고 큰평수인데 어디가서 말도 못 하겠어요....
    지금 말 하고있네요..

  • 8. 김명진
    '07.11.5 7:53 PM (203.171.xxx.143)

    저도요., 동의해요~~

    반대루
    프르덴셜 아가 나오는 광고는 아주 좋더라구요

  • 9. 저녁은 드셨나요
    '07.11.5 7:53 PM (219.250.xxx.62)

    나~ 래미안 사는 여자야!

  • 10. ...
    '07.11.5 8:15 PM (211.192.xxx.64)

    님 ,읽다가 굴렀어요 ㅋㅋㅋ
    래미안은 삼성브랜드 중에서도 입지가 안 좋은곳에 그거 상쇄하느라 잘 지어서 분양하던 브랜드 아니었나요...

  • 11. 래미안 무지 좋아요
    '07.11.5 8:25 PM (121.131.xxx.96)

    래미안 이사왔습니다. 한달 되었습니다. 살 2kg이 저절로 빠졌어요.
    시장은 저어어기~~ 아래.
    집은 완전 비탈진 산꼭대기... 단지 자체가 높은데 저희집은 단지내에서도 더 높아서요...
    장 봐오다가 뭐 하나 까먹고 안 사오고... 그래도 또 내려갔다가 또 뻘뻘 기어올라오고....
    붕어 기억력이라 하루에도 몇번씩 등반을 하다보니까 저절로 살이 빠졌어요.
    1년 지나면 저도 아줌마 몸짱이 되지 않을까 기대해봅니다.
    래미안 좋습니다. ㅎㅎㅎㅎ

  • 12. 애들 나오는건
    '07.11.5 8:26 PM (59.6.xxx.118)

    애들 나오는 건 더 비호감이에요... =.=
    애들끼리도 그럴거 아니에요.
    **집은 래미안이래~~ 라구.

  • 13. z
    '07.11.5 8:38 PM (203.223.xxx.39)

    저두 그 아가씨가 저기야 저집이야 하는 표정이랑 말투가 영~~
    차라리 성우가 더빙했으면 덜 비호감이었을 듯.
    별 광고 많은거 같아요.
    밥이랑 요구르트 광고도 몰랐는데 여기 게시판에서 보고 나서 보니
    세상에...
    전 암생각없이 흘리다가 뭔가 하고 들여다 보고 조금 놀랬어요;;;

  • 14. ..
    '07.11.5 8:39 PM (211.193.xxx.99)

    래미안, 페브리지 광고 정말 비호감예요..ㅡ.ㅡ 나올때 마다 짜* 제대로~

  • 15. 그러니까
    '07.11.5 8:39 PM (220.75.xxx.15)

    그게 뭔가 위화감 조성....
    저도 글케 생각했어요.
    그럼 좋은 고급 아파트 못 살면 남자 친구도 못 델고 가냐....

    이런....

    그리고 집 좁다고 창피하다고 초등 울 딸이 벌서 친구들 집에 안 델고 오는데....
    저런 영향도 있는것 같네요.

  • 16. 저는
    '07.11.5 8:43 PM (218.39.xxx.175)

    힐스테이트 광고가 더 싫어요..도버해협을 요트로 횡단하고..인도여행가고 등등

  • 17. ㅋㅋ
    '07.11.5 10:56 PM (125.176.xxx.20)

    이제 텔레비젼도 돈 많은 사람들이나 봐야하는건가봐요.
    광고만 봐도 이렇게 마음이 위축되니 말예요..ㅎㅎ

    정신건강에 해롭다~~

  • 18. 좋은거하나
    '07.11.5 11:50 PM (222.238.xxx.76)

    래미안 아파트 귀경갔더니 세탁실 베란다에 돌로된 빨래판 바닥에 부착되어있어서 엄청 좋겠다했는데........
    그렇지만 이광고 짜증 이더라구요.

    그래서 울딸은 남자친구도 못데려오겠다고 했어요. 래미안에 안살기 때문에.......

  • 19. ...
    '07.11.5 11:56 PM (222.236.xxx.17)

    용산의 모 래미안은 입주한지 반년도 안되어서 문난리에 장난 아니던데요?
    그새 좋아졌나?

  • 20. 나도힐스테이트
    '07.11.6 9:35 AM (211.232.xxx.2)

    저도..님처럼 저도 힐스테이트 광고가 더 짜증나요.
    도버해협 건너기, 파스타 만들기... 그게 영국에서 나온 조언(?)이라던데
    제대로 하려면 우리나라 식으로 좀 바꾸던가.
    아이와 함께 대한해협 건너기, 아이와 함께 김치볶음밥 만들기 ㅋㅋㅋ

  • 21. 요즘
    '07.11.6 10:01 AM (125.129.xxx.105)

    나오는 광고중 비호감이 어디 그거하나뿐인가요
    별로인ㄱㅔ 더 많아요

  • 22. ^*^
    '07.11.6 12:52 PM (121.161.xxx.99)

    프리덴셜 아기광고는 볼때마다 같이 웃어요~~~~~~~까르르륵~~~
    래미안은 신경을 안써서인지 잘 모르겠네요

  • 23. 살만큼
    '07.11.6 1:04 PM (58.228.xxx.56)

    살아봤다...하는 광고..
    요즘 광고들이 위화감 조성에 1뜽!!!

  • 24. 저는
    '07.11.6 2:20 PM (125.182.xxx.36)

    래미안 광고 보믄서 드는 생각은
    남자가 사귀면서 여자를 집에 한번두 안데려다 줬나? 하는 생각밖에 안들더군요
    인사갈때 처음 집을 알다뉘..
    아님 여자집이 지방인가?

  • 25. 저는
    '07.11.6 2:32 PM (123.109.xxx.42)

    보면서...
    우리아이 학교 들어가기 전에 빨리 좋은아파트로 이사가야겠구나...이런생각...
    저같은 사람한테 광고가 먹혀들어간거겠죠? ^^;

  • 26. ,,
    '07.11.6 2:39 PM (121.134.xxx.189)

    그게 성우의 말투가 인간극장 말투라 더 그런듯합니다.

    아들이 근처있는 래미안 아파트를 보고 광고에 그아파트냐고 물어보데요..

    딱히 거부감은 없었지만 뭐 얘입장에서 생각해보니 래미안사는 친구 부러워하겠다는 생각이 들데요.

  • 27. **
    '07.11.6 2:46 PM (124.199.xxx.96)

    그 광고 만든 사람도 바보 아닌가싶어요

  • 28. ..........
    '07.11.6 3:25 PM (211.215.xxx.135)

    이 광고 보면 ..친정집이 어려운 형편이라 남편 처음 인사시키려올때 고민했던 생각이 나네요..

  • 29.
    '07.11.6 3:26 PM (61.104.xxx.52)

    래미안 광고는 못봤어요..아직..조 위에 어느님 말씀처럼 푸르덴셜 광고 넘 좋아요~ 그 아가 모습..

  • 30. 다은
    '07.11.6 4:16 PM (116.46.xxx.26)

    아파트 광고 다 싫던데
    다 거짓말이잖아요...
    광고처럼 짓는 아파트 어디있나요?

  • 31. 동감
    '07.11.6 6:09 PM (220.123.xxx.71)

    저도 볼때 마다 그렇게 생각하곤 기분이 뭔가 찜찜하던데 그렇게 느끼시는 분들이 많네요~

  • 32. 울신랑
    '07.11.6 6:27 PM (218.51.xxx.242)

    볼때마다 짜증내요. 저도 광고 맘에 안드네요.

  • 33. 저는 페브리즈,,
    '07.11.7 2:20 AM (211.41.xxx.178)

    페브리즈 광고 가족은 페브리즈 하도 뿌려서 환각상태에 빠지나부다 그러면서 투털대구있어요.
    온가족이 팍팍 뿌려대고, 상상의 나래를 펼치고 넋을 잃고~~~

    정말 푸르덴셜 아기 너무 귀엽죠..ㅋㅋ 배밀이로 기어가는 아기랑 웃는 아기 넘 이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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