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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먹고 잘 때까지 아무 것도 안먹기가 너무 힘이 들어요
그런데 완전 작심삼일이라고 그게 실천이 너무 안되는 거예요. -T.T
진짜 힘든 것이 저녁을 아무리 늦게 먹는다고 해도 6-7시인데, 제가 잠은 12시 경에 자니, 그 사이 시간만해도 5-6시간. 특히 10시 드라마 할 때쯤 되면 입이 출출해지다가 어제는 잠도 안오고 멀뚱멀뚱 먹을 거 생각만 나서 에라 모르겠다 하고는 감 하나를 깎아먹었어요.
정말 저녁 먹고 나서는 아무 것도 안드시는 분 비결 좀 알려주세요. 다들 배는 저처럼 고프신데 참으시는 거죠? 그럼 좀 더 절제력을 키워야하는 건가? 배가 고프니 잠도 왜 그렇게 안오는지...
1. 캔 디
'07.11.5 6:41 PM (121.134.xxx.30)이 악물고 하루만 해내 보십시요. 이틀째 사흘째는 쉬워지고,흐믛해집니다.^^
2. .
'07.11.5 6:43 PM (122.32.xxx.149)저녁에 먹는거 완전 습관이예요.
저는 저녁에 밥 먹고나면 과일정도 깎아먹고 그담엔 아무것도 안먹어요.
과일은 남편이 있을때는 먹고 혼자 있을때는 과일도 안먹어요.
언제부터 그랬는지 생각도 안날만큼 오래전 부터요.
일부러 그러는건 아니구요. 어쩌다보니까 습관이 그렇게 됐어요.
신기하게 하루종일 이것저것 마구 먹어치운 날도 저녁 7시 정도만 지나면 음식 생각이 안나요.
어쩌다 친구들 만나거나 남편이랑 한잔 할때 말고는
혼자서 입이 궁금해서 뭐 먹을거 찾아먹는일은 일년에 손가락으로 꼽을 정도예요.
가끔 예외가 되는 때가 있는데..
영양에 균형이 무너졌을때나.. (다이어트 할때 오히려 잘그래요 --;) 아니면 생리전 증후군 때문에 그럴때가 있어요.
그렇다고 음식 절제 잘하는 스타일은 아니구요.
오히려 식탐이 많은 편인데.. 먹고싶은거 배고픈거 진짜 못참거든요.
그나마 밤에 식욕 안땡기는게 얼마나 다행인가.. 싶어요.
그런데, 낮에 간식 먹는것도 습관인거 같아요.
제가... 간식 잘 안하는 편인데 어쩌다 필 받으면 하루에 과자 한봉다리씩 끝장을 보게 될 때가 있거든요.
근데 한번 먹어버릇하면 진짜 비슷한 시간에 매일매일 생각이 나더라구요.3. 권유연
'07.11.5 6:46 PM (220.127.xxx.206)겨우 감 하나가지고서리...대신 달지않고 당지수낮은걸로 조금 드시고 주무세요
그리고
저처럼 아예 일찍 자버리는습관 드는것도 추천합니다
.........
가지삶은것.삶은달걀흰자.콜리플라워..
속편한거
좀 먹고 자도 별 무리없던데요4. ...
'07.11.5 6:49 PM (203.229.xxx.225)저 대학다닐때 살뺀다고 6시에 저녁 먹고 새벽 2시까지 공부하다가 자는데
배고프면 따끈한 차 한잔 마시는게 도움 되었어요.
어떻게 보면 물 배 채우는 거지만 따끈하니 천천히 마시게 되고,
그러다보면 어느새 뭘 먹은 거 같은 느낌도 들고, 포만감도 생기구요.5. 캔 디
'07.11.5 6:52 PM (121.134.xxx.30)저녁 시간에 안 먹으면 다음 날 아침 식사 넘 맛있어요.^^
6. 물
'07.11.5 7:39 PM (61.98.xxx.135)물 한컵 가득 마셔 보세요.
저는 다이어트용으로가 아니고 그냥 먹고 싶은 것은 하나도 없는데 허리가 접칠 때,
물마시니까 꽤 든든하던데요.7. 저도..
'07.11.5 10:03 PM (210.96.xxx.59)저녁먹고 과일한쪽 먹으면 아무것도 안먹는데...이거 무슨 수를 써서라도 습관만드세요..
속을 비우고 자는 버릇 들이면 건강에도 참 좋고 다이어트에도 물론 너무 좋답니다..
위에 분이 말씀하셨듯이 아침밥맛도 너무 좋아져서 ..자연스럽게 아침 건강하게 잘 챙겨먹게 되고...활력있게 오전생활하게 되고 그럽니다...
어쩌다 손님이오거나 해서 야식을 하게 되면 소화 완전히 시키지 못한채 자고 일어나나게 되는데 담날 컨디션 참 꽝이더라구요...
동의보감에서 야식이 만병의 근원이라고 되어있답니다..8. 저는..
'07.11.5 10:15 PM (59.13.xxx.62)밤에 치킨시켜먹고 자도 담날아침에 밥맛만 좋던데..
저, 이상한 거죠..ㅜㅜ..9. 저녁..
'07.11.5 11:00 PM (125.176.xxx.20)전 예전에 저녁에 야식만 한 6개월 안 먹으니까 살이 쭉쭉 빠지대요. 한 3-4kg는 거뜬히..ㅋ
문제는... 저도 저녁 7시쯤 먹고 12시쯤 자는데..
침대에 누울때쯤이면 배 속에서 천둥이 쳐요. 꼬르륵 꾸르륵 꼬록꼬록 하구요.
신랑이 얼마나 비웃던지..^^;;
배고플땐.. 전 물을 마셔요. 감식초도 마시구요. ^^ 쥬스같은 건 절대...-0-(아.. 진짜 참기 힘들죠..)
그래도 배고프면 체중계에 올라가서 몸무게를 달아봐요.
줄어든 몸무게를 보면.. 그래도 좀 위안이 되면서 참을 수 있거든요. ㅋㅋ
님~ 화이팅 하세요~ ^0^10. 저두
'07.11.6 7:23 AM (124.216.xxx.145)정말 밤에 굶고 싶은데...
어제 밤에두 쓰레기 내놓으러 갔다가 집앞에 군밤아저씨랑 눈마주쳐 한봉지 사다묵었네요 ㅠㅠ
밤이 이리 꿀맛이니 살도 찌겠지요 ㅠㅠ11. 저녁에
'07.11.6 11:42 AM (211.33.xxx.77)푸짐하게 먹음 아침에 더 배고프지 않나요.
제가 그렇거든요. 약간 배고픈듯이 아 배고프다 속이 허하다 이러면서 자면 아침에 적당히 먹히는데.
배터질듯 먹으면 아침에 더 와구와구.후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