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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집 갖고 남의집 세살기 과연 현명한 짓인지..

고민 조회수 : 1,239
작성일 : 2007-11-05 16:07:28
집 사놓고 세놓고 있는 사람입니다.
첨엔 남편 직장이랑 멀어 세를 놓았는데
들어가려하니 세입자와 저랑 시기가 안 맞아 들어가기가 어렵네요.
3개월차이인데 이사비, 복비 준다해도 죽어도 안 나간다 합니다.
이해가 안가지만 전세기한이 남았으니 어쩔수없지요.

문제는 그집이 지금 사는집보단 작아 들어가도 불편할것같아 고생입니다.
계속 다른곳에서 전세살자니 거주2년을 못채워 집을 처분할수도 대출등을 이용하기도 힘들고
살자니 넓은데 살다가 좁은집에서 애들하고 살기가 힘들것같고(짐도 일부는 처분해야할정도)
이러지도 저러지도..

리모델링할꺼라고 해서 샀는데 말이 그렇지 언제할지도 모르겠고
(요즘 리모델링한다는 아파트가 한두개가 아닌데)
눈딱감고 2년 좁지만 불편감수하며 살아야하는지
아님 계속 전세 살면서 남의집이지만 애들하고 편하게 사는게 좋은건지 판단이 안 섭니다.

저같은 고민 해보신분들 리플 부탁드릴게요.

IP : 219.248.xxx.230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희도..
    '07.11.5 5:14 PM (202.130.xxx.130)

    전세주고 나와서 전세 살고 있어요.
    저희 집은 송파에 25평 아파트라, 아이 둘 데리고 살면서(곧 둘됨..) 친정부모님 도움받기엔
    너무 좁고 힘들것 같아, 전세로 49평으로 나와 살아요.

    저희도 거주 2년을 다 못채우고 나온 경우인데요...
    대신 저흰 3개월 모자라는 거주 2년인지라 저희 집에 들어오는 세입자에게 부탁해서
    남편 거주지만 그 집에 그대로 두고, 아이와 저만 주소를 옮겼었어요.

    다시 25평으로 들어가라면 못 들어갈것 같아요.
    처음 이사 나올때도 남편에게 다짐했었거든요..
    다음번 이사갈때도 40평 이상으로 가주지 않으면 답답해서 못살것이다....
    넓고 맘 편하게 전세로 사는 것도 괜찮네요...^^;;

  • 2. ...
    '07.11.5 5:26 PM (58.145.xxx.224)

    전 같은 동네에 집 전세주고 전세 살고 있어요.
    길하나 차이인데 평수는 그리 차이가 안나는데 전세금차이가 2억이나 납니다.
    아이어릴때 조금 불편하더라도 돈을 더 모으는 쪽에 초점을 맞추었구요.

    평수가 작으면 불편하긴하지만 물건을 더 안사게 되지않나요?
    결혼 7년차인데 20평47평24평31평 37평살아봤네요.요즘 이렇게 이사다니는집도
    드물거예요.
    어느쪽이 비용면에서 더 나은지 생각해보면 답이나오지 않을까요?

  • 3. 저희도..님
    '07.11.5 5:58 PM (219.254.xxx.4)

    제가 잘못 아는지 모르겠는데요 세대원전원이 주소를 둬야되는걸로 알거든요.한번 확인해보세요

  • 4. 리플
    '07.11.6 8:48 AM (219.248.xxx.230)

    달아주신분들께 감사..
    근데 저도 부동산에 물어봤더니 거주 채우지 않고 주소지만 옮겼다가 걸리는 경우가20~30%라네요. 세입자가 신고할수도 있고..
    별로 권하고 싶진 않다고 하더군요.
    근데 정권바뀌면 1가구 양도세가 완화될수도있으니 기다려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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