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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 추천해 주세요.
지금 생각하는 건
슈나이저나 퍼그 인데
혹시 키워보신 분 있으신가요?
초보자?가 키우기에 별 무리 없는지 알려주세요.
그리고 성견이 되면 보통 어느정도 크기가 되는지 궁금해요.
집이 좁아서 너무 커지면 갑갑해할까봐 걱정이..^^;;
그외에 추천해 주실만한 아이도 부탁드려요.^^
1. .
'07.11.3 6:39 PM (122.32.xxx.149)슈나우져는 소형견 중에서는 크기가 꽤 큰편이예요.
그리고 성격이 활달해서 운동을 많이 시켜주지 않으면 집에서 사고를 칠 가능성이 높아요.
퍼그는 잘 모르겠네요.
보통은 초보자가 기르기 편한 견종으로 푸들이나 요크셔 말티즈 정도를 추천 많이해요.
털도 별로 안날리고 영리한 편이라 배변훈련도 잘되구요. 그중에서도 특히 푸들을 많이 추천해요.
강아지 키우시고 싶으시다고 그냥 덥썩 사지 마시구요..
애완견 까페나 해당 견종 까페에 가입하셔서 잘 알아보시고 결정하세요.
한번 들이면 10년 이상 가족으로 살아야 하니까요.2. ^^;;
'07.11.3 6:55 PM (125.60.xxx.143)저는 시추 추천.. 정말 귀여워요.
3. ..
'07.11.3 7:16 PM (220.86.xxx.49)절대 푸들 강추.
여러종류 강아지키워봤는데 진짜 키우기 좋아요
털안빠지고 영리해서 소변 잘가리공.
왠만하면 브라운색 ㅋㅋ4. 저도시추
'07.11.3 7:16 PM (125.176.xxx.142)저도 시추 추천합니다.
털이 길어서 엄청 빠질거 같지만 덜 빠지고 쾌활하지만 아무한테나 안짖으니깐
키우기가 수월하더라구요.5. 저두
'07.11.3 7:59 PM (124.197.xxx.157)시츄~~^^ 무지무지 귀엽고 사랑스럽죠 ㅋㅋㅋ
6. ...
'07.11.3 8:06 PM (124.51.xxx.230)슈나우저.. 성격 좋고 활발한데... 아파트이시면... 고려를 해보심이.. 짖는 소리가 꽤 큽니다..
제가 본 슈나우저들은 다들 한 목소리 했네요... ^^
퍼그.. 귀엽구 착하긴 한데... 털이 좀 빠집니다.. 단모종들이 오히려 털이 더 빠지긴 합니다.
그리고 예민하신 분이면 코 고는 소리에 잠을 설치실 수도 있겠네요.... 코가 납작한 아이들이 코를 좀 골거든요...
말티즈, 푸들, 요크셔, 시츄... 제가 추천드리고 싶은 강쥐들이네요....7. 양평댁
'07.11.3 8:13 PM (59.9.xxx.236)토마토님이 추천해주신 동물단체 사이트 가시면 정말 좋은 강아지들도 많습니다.
수백만원대의 강아지들도 버려지는데...부디 행복한 반려견 입양 하세요^^8. 류사랑
'07.11.3 8:52 PM (211.245.xxx.62)강아지를 처음 길러보시는 분들은 유기견 입양은 피하시라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유기견들은 버려졌다는 상처 때문에 마음 열기에 시간이 오래 걸리고 전 주인이 학대를
한 경우에는 일부 공격적인 녀석들도 있거든요. 물론 그 아이들을 입양한다는 것은 뜻깊은
일이지만 경험 없으신 분들이 기르기에는 부담이 될 수도 있어요. 주위에서 그런 경우도
실제로 보았거든요.
한 번 입양하면 10년 이상의 기간을 같이 해야 하므로 안쓰러운 마음보다는 내가 감당할 수
있겠다 싶은 범위로 시작하는 게 좋아요. 푸들, 말티즈, 시츄가 가장 무난하구요 퍼그도 길러
보신 분이 생김새와는 달리 유순하고 영리하다고 하신 걸로 기억해요.
슈나, 코카, 비글 이런 종류는 활동성이 과해서 기르시기 무지 힘들어서 비추입니다.9. 동물 보호소에
'07.11.3 9:28 PM (122.254.xxx.82)가시면 품종도 있고 태어난지도 얼마 안 된 강아지들 많아요.
어미가 거기서 낳은 거지요.
애견샵 같은 데서 비싼 돈 주고 데려 오시는 것보다 좋은 일이라고 생각됩니다.
어리다고 안락사를 피할 수는 없거든요.
윗분 말씀처럼 말티, 푸들, 시츄 등이 순하고 영리하다고 하구요.
한 번 데려오면 최소 10년 이상 같이 한다 각오하시고 들이기실 바랍니다.
아는 집에 보낸다, 시골에 맡긴다, 우린 간단하게 생각하지만 개들에겐 그것도 버림받은 거나 마찬가지거든요.
꾸준히 자주 보러 간다면 모를까, 일단 보내놓고 나면 자연히 관심도 없어지니까요.
예쁘고 튼튼한 강쥐 데려오셔서 내내 행복하시길...10. 강아지
'07.11.3 9:31 PM (82.123.xxx.127)활달한 종은 정말 비추예요. 난리도 난리가 아니더라구요. 초보자가 키우시기에는 좀 힘들 것 같아요.
그리고 아기 강아지는 1년정도는 개념이 제대로 없으시니..집안에 냄새나고 난리난다는 각오는 꼭 하시고 데려오셔야해요11. 알토란..^^
'07.11.3 9:46 PM (124.146.xxx.239)저도 유기견입양은 개를 좀 길러 보신분들이 나을꺼라는 생각을 합니다.
새끼때부터 기르지 않으면 정이 들지않는다는것이 우리나라 사람들의 편견 이기도 하거니와..
유기견들은 이미 가지고있는 상처나 버릇등으로,,개애대한 애정이 어느정도 형성 되어있어야
잘 기르실수있거든여..결국 다시 파양되는 아이들이 80프로 이상 입니다.
유기견들의 분양은 더욱 까다롭게 해야한다는것이 ..
유기견을 보호하고 있는 사랍들의 입장이거든여..
슈나우저는 일단 짖는소리 때문에 고려해 보셔야 할듯합니다,.
덩치 차이도 커서 큰아이들은 10키로 넘는 아이들도 많아여..중소형견이라보시면 됩니다
그아이들 한번 미용하면은 팔이 빠지거든여..미용비도 두배구여..^^
슈나만을 좋아하시는 매니아층이 형성되있을만큼 그견종의 매력과 궁합니 잘맞으시는 분들도
많습니다만..산책도 자주..교육도 확실히 시켜야 하는 견종입니다..난이도 가 조금 있져..
퍼그는 요즘 흔하게 볼수있는견종은 아니져..털빠짐이 상상을 초월합니다..
비만이 되기 쉬워서 조절도 해주어야 하구여..
성격은 키우기에 그다지 어렵지 않은 정도이지만..정말이지 털빠짐이 심합니다..
앉았던자리에..후루룩...^^
시추..제가 제일로 이뻐라하는 견종입니다..
이쪽일하시는 분들은 시추시러라 하시는 분은 별로 없을꺼예여..
털빠짐 덜하고 튼실한골격에 아이들과도 잘어울리는 친화력,,
헛짖음도 많지 않습니다..^^
하지만.. 냄새가 유독 난다시는 분들이 많거든여..
단두종이다보니 눈밑에서 눈물냄새등이 유독 심하다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냄새에 민감하신 분이라면..조금 고려를 해보심이..
그리고 피부병..귓병도 많은 견종이기도 하구여..덩치가 마니 커지는 아이들도 있답니다..
푸들은..영리하고 깨끗합니다..
뾰족한입을 싫어라하시는 분들은 외모적으로조금 아니다 싶으신분들이 있을수도 있습니다만..
미용으로 충분히 변화를줄수있는 견종이기도 합니다..(가장 다양한 미용을 구사할수있습니다)
성격은 고집이나 자존심이 센편이라 어릴적부터 친화적으로 교육시켜야할 필요성이 있답니다
요크셔테리어는 잘 살피셔야 합니다..
어릴때모습이 크고나면 완전 변하기 때문에..또 슈나같이 생긴녀석들이 많아서.(아마 다른테리어계열과 교잡한것이 쭉 이어진듯)
실제로 작은아이들은 1키로도 안나가는 아이도 있구여..
7키로넘겨나가는 아이들이 있습니다..
성격은 귀엽고 도도하기도 하고 주인밖에모르는 아이들도 있구여..
사실 우리나라선 말티 다음으로 많이 선호하시는 품종이져..
너무작은 아이는 슬개골쪽의 병이나 기관지쪽 병들을 선천적으로 타고나는 경우가많으니 조심하세여..
말티즈는 제일각광(?)받는 견종입니다..
크기도 적당하고..성격도 애교 스럽고 귀엽죠..
털관리부분에서 조금 부지런함을 발휘하신다면 ..
성격이나 외모나 우리나라 정서에 가장 맞는 견종이라고 하더라구여..
단 헛짖음이 많습니다..교정해주시고..공격성을 띠어서 갑자기 무는 아이들도 많습니다..
(수의사분들 말티즈에게 가장 마니 물립니다..발바리 다음으로여,,)
비글이나 코카..같은 아이들은 마당있으신분들께는 추천..좁은 실내에선 비추입니다..
어떤견종이는 원글님이 하시는데로 따라갑니다,.,
얼마전 개는 주인의 습관과특성을 닮아간다는 연구발표도 있었습니다.^^
원글님이 사랑과 애정을 가지고 교육하시고 사랑해주시고 한다면,..
그어떤 견종이든 간에 잘따라올꺼라 믿습니다..
단..
한번 데려온 아이는 끝까지 사랑으로..돌봐주세여..
처음만남에서 부터 끝까지 원글님 품안 에서 할수있다면..
그아이는 맛있는걸 덜먹어도 산책을한번덜하고..이쁜옷을한번 못입더라도..
제일로 행복하고 사랑스러운 원글님의 가족이 되어 줄겁니다..12. 님..
'07.11.3 10:45 PM (116.46.xxx.56)저두 유기견 데려다 키우고 있어여,,,지금 저희 엄마 침대 베게 위에서 같이 베게배고 자네여,,
저희개는 품종이 잇는것도 아닌데 ,,저희 눈에는 너무 이뻐여,,
님,,정말 애완견 키우실 용기는 잇으신거죠,,10년 책임져 주실 생각있으셔야해여,,
얘네들도 기분이있고 감정도 잇고 삐지고 그래여,,,사람하고 비슷해여,,다만 표현하지 못해서 그렇지,,전 님이 좋은 분이라 믿고 좋은 강아지 얻으셨으면 좋겟어여
활동적인 아가들은 운동을 많이 하므로 저희 개가 아침, 저녁 2시간 정도 운동해여,,,이게 보통힘든일이 아니에여,,덕분에 어머니 뱃살이 다 들어 갔네여,,
글구 단모종은 정말 여름에 하루에 6번 방청소를 해여,,엄마 2번 저 2번 아빠2번,,,그만큼 애정있으셔야하고여,,전 좁은 집에서 키우실거면 작은 말티나 요크 추천드립니다..
부디 사랑으로 키워주시길13. 페키니즈
'07.11.3 11:27 PM (211.203.xxx.141)전 페키니즈 키우는데요. 무지 예뻐요. 세상의 모든 페키니즈가 예쁘게 보일만큼.
그 견이 가지고 있는 고유의 매력이 있어요.
다만, 다른 사람이 키운다고 할때는 추천하고 싶지 않아요.
성격이 나쁜 견종이랄까요..;;; 훈련하기 힘들고, 머리가 좋지 않은 편같아요.
주변 키우는 사람들을 보니 푸들이 참 좋은 것 같아요.
시츄들이 붙임성은 참 좋은데 천차만별이거든요;;;
푸들이 한결같이 다 사람처럼 영리하고 깔끔하다는 윗분 말씀에 동의합니다.14. 전페키니지
'07.11.4 12:59 AM (122.128.xxx.171)페키와 시추 키우는데...페키는 성격이 약간 개인적인 경향이 있어서 좋은것 같아요
자꾸와서 놀아달라고 보채거나 그러지않고 혼자만의 시간을 많이 갖는편이죠.
그래서 전 좋은것 같아요^^
말티나 요키 이런애들은 사람한테 넘 달라붙어서 싫더라구요.
물론 단점은 피부 약하고 털 좀 빠지고 ㅋ 코고는 소리 좀 있는편이긴 하지만요^^
시추는 적당한 애교와 붙임성,활달함.털빠짐 덜하고.짖음도 없는편이고.성격 온순하고.
애완견으로서 좋은종이라 생각해요.15. 다즐링
'07.11.4 1:48 AM (121.165.xxx.6)코카 키우고 있는데요.. 집이 완전 돼지우리입니다
에너지가 너무 넘치고 한 시도 가만 있지 않지요
미친* 널 뛰듯 하루종일 펄쩍펄쩍 뜁니다 ㅎㅎ
게다가 식탐은 상상을 초월합니다
사랑하지 않으면 도저히 견디기 힘든 아이입니다ㅎㅎ
슈나우저도 코카랑 비슷하게 활동량 많고 지나치게 명랑해서
귀찮으실거라 정말 비추입니다
말티는 흔하긴 하지만 정말 영리하고 애교도 많고
생긴 것도 너무 예쁘구요
말을 다 알아 들어서 때론 사람같기도 해요
저는 다시 키운다면 말티즈 키우고 싶어요
초보자가 키우시기에도 좋구요..
암튼 꼭 영리한 견종을 고르세요
멍청한 애들 진짜 답 없어요 ㅎㅎ16. 음..
'07.11.4 3:03 AM (61.102.xxx.69)제가 바로 난생처음 개를 슈나우저로 정한 사람입니다 ㅎㅎ
당황한적이 한두번이 아니였습죠.
오~ 어릴때는 이유없이 온집안을 장난감물고 다다다~뛰어다니고
성견이 된 지금도 너무 좋으면 회전을 하며 뛰어요.
식탐은 개 성격마다 틀리구요.
중형견에 가까워서 보통 7~8키로 나가요. (조금 살찌면 10키로 육박)
호기심, 궁금쟁이에다가 산책나가면 흥분 100%를 이십여분 유지합니다.
짖는소리는 쩌렁쩌렁하구요 ㅎㅎ(전 아파트는 포기한지 오래예요)
근데 영리해요. 견종 아이큐가 10위정도였던가..
테리어쪽이 워낙 활발하고 성격이 강해요.
(슈나우저도 요크셔도 테리어쪽..)
전 우리집 아가들 무지개다리 건너면 작고 조용한 개 키울꺼예요.
나이먹으면 슈나들 감당이 ..ㅎㅎ 그래도 무척 귀엽고 사랑스런 견종이긴합니다.
평소 조용한 성격이시거나 정신없는거 싫어하시면
슈나우저는 비추천이구요..
저는 조용한 성격이지만 모르고 가족이 되어서
정과 사랑으로 극복했어요..ㅎㅎ
(푸들과 더불어 슈나우저도 털빠짐 적어요. 단모종이 의외로 털빠짐 많구요)17. ㅇㅇ
'07.11.4 9:43 AM (124.138.xxx.3)저는 지금 슈나 키우고요 페키니즈도 키워봤습니다. 주변에 말티즈랑 시츄 요크셔테리어 등등 애견 키우는 집들이 많아서 ㅎㅎ 참고 하시라고 글 씁니다
처음 키우시는 분이라면 요크셔테리어나 말티즈 를 추천해 드립니다. 아무래도 다른견종들은
너무 커지기 때문에 추천 해 드리기 어렵네요 그리고 슈나가 워낙 활발한 성격이라서요 ^^
그리고 강아지 성격은 사람처럼 강아지 마다 다릅니다 견종마다 차이가 잇는게 아니라요 ㅎㅎ
일단 소형견 털안빠지는 견으로 요크셔테리어 말티즈가 제일 무난합니다. ^^.18. 유기견 어때요?
'07.11.4 5:18 PM (125.176.xxx.20)일단.. 말티즈나 시츄를 가장 흔히들 키우시는데..(전 말티즈..^^;;)
말티는 흰 털이라 그런지 눈물 자국도 진하게 나고..ㅠ_ㅠ
이쁘긴 하지만, 사랑하긴 하지만 정말 씻기느라 욕봅니다. ㅋㅋ
다른 녀석을 다시 키우게 된다면 절대 흰 녀석은 안 키우겠다고 울부짖고 있죠. 우리 식구 모두..
너무 큰 녀석만 아니면 어떤 녀석이라도 다 이쁠거예요. 근데.. 슈나우저는 좀 클텐데... ^^;;
그리고 윗분 말씀대로 유기견 센터에 가면 정말 예쁘고 불쌍한 녀석들 많아요.
그런 아이들 입양해주셔도 좋을것 같아요.
전. 인터넷으로 17마눤 주고 말티 샀는데(남자애라..^^;;) 믹스더라구요. 사실 말티라고 말하기도 좀 민망하게 믹스더군요. (색깔만 말티??)
어차피 순종이면 어떻고 믹스면 어때요? 정들면 식구인데..
괜히 비싼 돈 주고 그러는 것보다 가엾은 아이들 하나 살리시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저도 유기견 센터에서 슈나우저 하나 데려다가 친정에서도 키운답니다.
참 성격 밝고 예쁜 아이예요.. ^^ 한 녀석, 살려주세요~ ^0^19. 아..
'07.11.4 5:20 PM (125.176.xxx.20)위에 쓴 사람인데..
유기견 센터에서 제가 데려온 아이는 거기서 막 태어난 아이였어요.. ^^
위에 위에~~ 쓰신 분들 말씀대로 상처받아서 사람을 경계하는 유기견들도 있지만
임신한체 버려져서 거기서 태어나는 강아지들도 많답니다.
그런 아이라면 입양하셔도 참 좋을텐데요.....^^20. 저는..
'07.11.4 9:20 PM (121.157.xxx.114)키우시려면 15년은 책임지신다는 각오를 하시고 키우시는편이 좋지 않겠나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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