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윗집 욕실 배관에서 물이 샌 경우

아이비 조회수 : 520
작성일 : 2007-11-01 15:06:09
오늘  아침 작은 방에 누워 있는데 물이 뚝뚝 떨어지는 소리가 나길래

무슨 일인가 하고 나가봤더니 욕실 천정에서 물이 떨어지고 있었어요.

윗집은 인테리어 공사중이었는데, 욕실 공사하면서 배관을 건드려서 그렇다고 판명이 났습니다.

욕실 천정 재질이 정확히 뭔지는 모르겠지만 나무같이 것이 대어 있던데

그렇게 물이 새면 천정이 약해져서 나중에 문제가 생기는 것은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혹시 이런 경험 있으신 분들 수리만 받으셨는지 천정도 교체받으셨는지 궁금해서 글 올립니다.
IP : 59.5.xxx.19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거실 천정
    '07.11.1 3:16 PM (222.236.xxx.164)

    저희 집의 경우 거실 천정, 주방 위쪽이 새서 윗층에서 천정만 도배비용을 줬어요.
    물이 뚝뚝 떨어질 정도면 많이 샜다는건데 관리실 사람 불러서 욕실 가운데 보면 열리는 부분이
    있던데 확인해 달라고 하세요.

  • 2. 도배
    '07.11.1 3:22 PM (211.237.xxx.27)

    저희집이 올1월에 공사하고 입주했는데요. 지난주에 아랫층에서 연락이 왔어요. 안방 벽지에 물 스며들었다고... 그래서 저희집 욕실공사 다시 하구요.(방수한곳이 정말 바늘구멍 만큼 안된곳이 있다더군요) 아랫층 안방 전체 도배 해주고 서비스로 복도쪽과 현관쪽도 도배 해줬어요. 물론 제돈 들여 한건 아니고, 인테리어 업체에서 다 해준거죠.

  • 3. 저희집이랑
    '07.11.1 3:37 PM (211.184.xxx.5)

    똑 같네요... 추석전에 벽면에서 물이 새길래 윗집이랑 얘기해서 배관 새는곳만 땜빵했어요.. 다행히 천장에 구멍난 부분에 새서 간단히 10만원 주고 했는데.. 이젠 전깃불 근처에서 물이 뚝뚝 떨어지네요... 위험해서 이번주말에는 꼭 고쳐야 하는데 천장을 다 뜯어야 할것 같아서 돈이 더 많이 들것 같고, 윗집에 얘기해야 하는데 좀 그렇고.. 아~~ 고민입니다....

  • 4. 아이비
    '07.11.1 3:37 PM (59.5.xxx.19)

    댓글 주신 분들 감사드려요.
    욕실 천정의 뚜껑을 열어서 배관을 확인한 결과 윗집에서 새는 걸로 확인되었는데요.
    이것때문에 안방까지 샌것은 아니고 지금은 욕실만 그렇습니다.
    욕실 천정이 물에 약해져서 나중에 문제가 생길까봐 글 올렸어요.

  • 5. 아이비
    '07.11.1 3:38 PM (59.5.xxx.19)

    내일 공사하기로 했는데 그럼 욕실 천정을 다 뜯어내고 공사해야 하는 것인가요?

  • 6. 저희도
    '07.11.1 5:11 PM (211.210.xxx.141)

    그랬는데요. 우린 공사한 것도 아니고 노후관계인것 같아요. 온수 파이프가 샜다고 했는데 관리실에서 안해주고 그건 세대간 해결하라고 하더라구요. 욕실 천정에 보면 네모난 프레임이 있잖아요. 그걸 밀면 파이프들이 보여요. 거기로 보고 확실히 안잡히면 골치 좀 아픕니다. 우린 세면대아랫쪽 벽 가까이에서 잡았어요. 쉽게 잡히면 좋지만 아님 관찰을 잘 해야합니다. 저흰 고치는 것으로만 해서 끝냈는데.....

  • 7. 위에서...
    '07.11.1 8:12 PM (121.156.xxx.192)

    천정에서 새는 것은 윗집책임이라고 하데요. 아랫집에서 물이 샌다고 하면 우리책임이고요...
    관리실에서도 잘 해주지 않고 기술자 불러 해결하라고 ...보통 다 그렇게 해결한다고 하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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