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과를 먹을 때도 사과 씨를 좋아하면서 먹지는 않듯이
사과에게 넌 씨가 맛 없어서 쓸모 없다고 하지 않듯이
사람은 사람을 대할 때 품어 준다는 마음으로 대해야 하지 않을까요
누가 더 나쁘고 덜 나쁘고 그저 이 정도의 차이...
자유게시판 많이 읽은 글들 중에 정세훈씨 홈피가 있어서 좁쌀 같은 마음으로 들어갔습니다만...
노래가 눈물 나게 하네요
제가 수준이 낮아서 이런 음악 따지지 못하고 받아 듣게 되어 그렇겠지만
이름 정도 아는 사람을 매도하시는 건 그만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산다는 게 쉽지는 않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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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을 판단할 때...
... 조회수 : 709
작성일 : 2007-10-30 13:42:23
IP : 222.233.xxx.60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07.10.30 2:07 PM (123.225.xxx.93)재주가 있건 없던 유부녀랑 바람폈다면 비난받아 마땅하겠지요.
정세훈씨의 노래는 사과이고 유부녀랑 놀아난 건 사과씨인가요?
그 사람 노래를 좋아하고 안좋아하고는 취향이지요.
거기에 그 사람의 됨됨이까지 보고 말고도 개인이 판단할 일이지만
모두가 완벽하진 않으니 비난할 수 없는 건 아니죠.
누가 더 나쁘고 덜 나쁘고, 맞는 얘기지만 인간이 지켜야할 선은 있는 거니까요.2. 저도
'07.10.30 2:09 PM (220.76.xxx.185)늘 하는 생각입니다.
<내가 나를 모르는데 넌들 나를 알겠느냐>는 노래도 있잖아요 ㅎㅎ
알수없는 개인들의 문제에 대해서는 그저 돌팔매질하는 무리속에는 끼지않도록 조심하며 삽니다.
다만 국민 등쳐먹는 나라의 도둑놈들, 흉악한 범죄자들과 성차별주의자, 사회적인 약자들을 편견과 괴롭힘으로 대하는 사람들은 열심히 미워하며 공식적으로 반대하면서요.3. 저도님
'07.10.30 2:47 PM (218.50.xxx.169)의견에 절대 동감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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