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이 저보다 9살 이 많아요..
남편친구들한데... ()()씨라고 하는게 맞죠?
근데.. 너무 어색해서...
()()아저씨 라고 부르는게 버릇이 되어서요..
어차피 끝은 씨니깐...농담으로 그랬지만...
고쳐야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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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 친구들 부를때 호칭요...
서울맘 조회수 : 705
작성일 : 2007-10-30 12:12:56
IP : 58.140.xxx.84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이름
'07.10.30 12:17 PM (220.230.xxx.186)이름만 부르는 건 너무 스스럼없어 보이고 성까지 붙여 풀네임으로 부르시는 게
무방할 듯 싶네요.2. 네
'07.10.30 1:27 PM (121.146.xxx.187)고쳐야 할것 같아요. 저희도 연예결혼이라 결혼전부터 항상 00오빠라고 부르며 친하게 지냈는데 친구분들도 결혼하고 와이프도 있고 해서 제가 원래 부르던대로 00오빠라고 부르니 안되겠더라구요. 그래서 다 00씨로 부르고 있어요. 넘 힘드렁요 ^^;; 아니면 22(애기이름)아빠 라고 부르고 있어요., 전 노력하고 있는데 다른 남편친구 와이프들은 고칠 생각도 안하고 여전히 저희신랑한테 @@오빠~라며 부르네요.. 결혼한 사람한텐 오빠란 호칭 쓰지 맙시다~^^ 괜히 듣기싫어서^^;;
3. 저도
'07.10.30 8:11 PM (211.201.xxx.219)예전에 자게에 남편 친구들(남편보다 이 친구들이랑 알고 지낸지 더 오래됨... 이 친구들 중 한사람이 지금의 남편 소개해줘서 결혼까지 한 케이스)한테 아직도 오빠라 부른다고 댓글달았다가, 별소리 다 들었네요.... 술집여자들이나 남의 남자한테 오빠라고 부른다며... 당신 "나가요"걸이냐는 둥...
물론 호칭이 잘못됐다는건 알지만서도,,, 그게 쉽게 고쳐지는게 아니잖아요... 거의 10년정도를 오빠라고 부르다가 각자 결혼을 했으니...
그런데, 댓글보니... 82에 대한 정이 확 떨어지는게.... 잘못을 지적하는 방식이 좀 과격하신분들이 많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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