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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화요리에서 바퀴가~~~~~~~~~
이런 조회수 : 548
작성일 : 2007-10-29 20:28:58
요리하기도 귀찮구해서 아들이랑 중화로 때울라구했건만~~
해물 쟁반짜장이랑 삼선짬뽕을 시켜는데 맛있더만요.
삼선짬뽕국물이 끝내주더군요.
아들이랑 둘이 짬뽕만 열심히 먹었죠.
짜장은 반이나 남기구 짬뽕은 야채만 남기구 국물도 반이나 나게먹구 이상하게 보리쌀만한 검은것이
눈에 들어오더만요.
그냥 하다보면 탄거나 음식이게지 무심히 넘길려구하니 신경이 쓰이더만여.
그래서 젓가락으로 뒤적여 보앗죠 무엇인가 궁금한것 못참는 성질이라.
악~~~바퀴 씨키가 악 ~~~우웨켁켁~~~~
다올라하더이다 음식점에 전화 할려다 그만두자 참자 하면 뭐하냐??
다시는 안시켜먹으면되지하고 나 자신을 쓰다듬엇죠.
은행다녀와서 화닥질이 나서 전화했죠.
음식을 어떻게 만드냐구 더러워 죽게다구 화를내미 어쩐대요 고만있네요.
참 기가차서 다시는 못시켜먹게다구 하고선 끊어버렸다.
요즘 왜그리도 음식이하기 싫은지 아구찜이랑 족발이랑등 자주 시켜먹었는데
정내미가 떨어지네요.
다시는 안시켜먹고 싶네요.
IP : 116.46.xxx.24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위로가 될라나요?
'07.10.29 8:35 PM (61.66.xxx.98)그런 경험 없는 분 찾기가 더 힘들거예요.
저도 그런적 있고요.
사먹는게 다 그렇죠....
되도록이면 직접 해먹는거 외엔 뾰족한 수가 없는듯 해요.2. 저두요
'07.10.29 8:39 PM (211.224.xxx.204)특히 자장면은 자주 출몰한답니다.
바퀴건 파리건...
더 웃기는건 변상도 안해주고, 변명만 늘어놓는 자장면집 행태가 짜증입니다.3. 해탈지경
'07.10.29 8:53 PM (222.238.xxx.148)철수세미도 단골이에요.
4. COCO72
'07.10.30 4:25 AM (58.141.xxx.180)제가 다니던 회사에서 있던 에피소드. 미국 슈퍼바이저가 와서 과장이 중국집에 같이 갔는데 슈퍼바이저 짜장 안에서 바퀴가 나왔대요 ㅡ.ㅡ 이게 뭐냐고 묻는데 순간 바퀴벌레라고 하면 그 상황이 뻔하쟎아요,우리나라 위신 문제도 있고.그래서 얼른 뱃어 먹으면서 아무거도 아니라고 했다는...ㅠ.ㅠ 살신성인 정신에 박수를 보냈답니다. 그 중국집 두달지나 문닫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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