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자가 지방이식 성형이요...

성형이요 조회수 : 1,365
작성일 : 2007-10-28 22:09:49
제가 나이가 들수록 얼굴에 살만 자꾸빠져서 너무 흉해서요,,,,
사람들이 아파보인다하고...이런저런 말을 하는게 스스로 무지 스트레스 입니다.
그래서 어제 대구에 성형외과 두군데에 상담을 받았어요,
근데 두군데가 전혀다른 소견을 제시해 주시더군요,
일단 제가 약간 사각인데...
한군데에서는 배에 지방을 넣어 보기싫은 부위를 채워 젊고 생기있게 한뒤 턱에는 보톡스를 맞으라고 하시더군요. 턱 깍는게 가장 좋은 방법이지만 부담이 되니 보톡스와 지방을 넣어라구요.....
그게 가장 안전하고 간편하다구요, 물론 비용도 저렴하더군요,

그런데 다른 한 병원에선 지방 이식은 피부가 쳐지고 지방이 번져서 나중에 훙하다고 절대 하지 말라네요.
엑스레이 촬영후 턱은 깍고, 코나 이마는 보형물을 넣어야 한다고 강하게 주장합니다.

저도 솔직히 제 지방으로 어찌해보려고 했는데...
쳐진다, 흉직해진단 말에 신경이 쓰이네요.
혹시 아시는분 조언좀 해주세요,
그리구 대구쪽 성형외과 추천도요
IP : 124.63.xxx.94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성형
    '07.10.28 10:19 PM (121.151.xxx.62)

    지방 이식한다고 해서 피부가 처지고 지방이 번진다는건 이해가 안가네요
    첨 지방을 넣을때 좀 많이 넣는데요
    왜냐하면 100% 만 넣어야 될것 같으면 120% 정도 더 넣는다 하드라구요
    지방을 넣는다고 그게 다 생착하는건 아니라 그러더라구요
    그리고 지방을 넣으면 몇년이 지나면 다시 빠진다는 단점이 잇구요
    그렇다고 이상하게 된다든지 하는건 없어요
    제선배 했든데 첨엔 좀 많이 통통하다 생각했는데 좀지나고 나니까
    보기 좋드라구요 얼굴에 살이 올랐는것처럼요...

  • 2. 그게
    '07.10.28 10:20 PM (220.75.xxx.15)

    두 분 말이 다 옳아요.
    그런데 님이 어느족에 해당 사항이 되는지 모를 뿐이지요.
    저도 지방이식 생각 중인 아줌마거든요?
    휴...
    보턱스는 정말 4-6개월 효과이고....
    돈 많이 들어가요.그거 유지하려면...
    자기랑 잘 안 맞으면 울퉁불퉁해진다고 하잖아요.
    나이 많은 할머니 배우들 울퉁불퉁한거 생각하심되구요....
    저도 갈등 중이랍니다.
    사실 보형수술이 젤 안전하고 확실하긴하죠.
    턱....깎아도 다시 사각 되는 케이스 많구요.
    하지만 역시 보톡스를 내내 맞을거 생각하면 깍은게 저렴하겠죠.

  • 3.
    '07.10.28 10:21 PM (220.75.xxx.15)

    사람다라 지방 수술은 몇 번 해야하는 사람이 있대요.
    내가 어느 케이스인지는 수술해봐야 아는거죠.

  • 4. 원글인
    '07.10.28 10:25 PM (124.63.xxx.94)

    참! 처음 병원에선 지방을 3회정도 넣는다고 하더라구요. 물론 그 비용은 횟수에 따라 점점 저렴하더군요.
    에궁~~고민스러워요

  • 5. 성형
    '07.10.28 10:30 PM (121.151.xxx.62)

    네 3회정도 넣으면 어느정도 빠질 지방은 빠지고 생착할건 한다네요...
    그래도 그렇게 하고 나면 몇년은 잊고 살수잇잖아요
    크게 부작용 없구요

  • 6. 지나가다
    '07.10.28 10:32 PM (218.148.xxx.32)

    전 성형을 긍정적으로 바라보는 사람입니다만...고려중이신 수술은 개인적으로는 좀 말리고 싶은 수술들이네요. 다음에 안티성형이라는 카페가 있습니다. 저도 우연히 알게 된 곳인데 혹시 여유시간이 되신다면 한번 둘러보라고 권해드리고 싶습니다. ^^;

  • 7. 지나가다
    '07.10.28 10:42 PM (218.148.xxx.32)

    초치는(?)댓글 달아서 죄송하게 생각하고, 부디 기분 상하지는 않으셨으면 합니다. 성형이라면 무조건 부정적으로 보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전 그 비용으로 자신의 컴플렉스 극복하고 자신있게 살아갈 수 있다면 비용대비 가장 만족도가 큰 경제적인 소비중 하나라고 보거든요. 저는...

    수술을 무작정 말리는 것은 아니지만, 수술하시기 전에 양쪽 수술방법의 장단점도 짚어보고, 정보도 좀더 수집하신 후 신중히 선택하셨으면 하는 마음에 댓글 달고 갑니다. 턱을 깎는 수술은 혹여나 잘못되면 정말 치명적인 결과를 낳을 수도 있고, 자가지방이식은 대체로 환자들의 만족도가 높지 않은 수술인 듯 해서요...^^;

  • 8.
    '07.10.28 10:46 PM (220.75.xxx.15)

    깍은 사람들 의외로 많아요.
    단 젊었을 때 했던 사람들은 씹는 버룻이나 자기 관절구조상 다시 뼈가 튀어나오더군요.
    짝짝이 되는 수도 있구요.
    40대이시면 턱은 깍지마세요.
    관상으로는 사각턱이 돈을 모아 받혀준다고 하잖아요.

    지방자가는....이영애 보면 하고 싶어지죠.첨한 연예인이 이영애라 이영애 수술이라고 한다면서요.미칠이 역 맡은 최...갸도 그거 수술하고 나온거구...
    성공한 얼굴을 보면 하고 싶고....
    내 얼굴이 성공할지 안 할지는 의사도 모르는거니까요.

    저도 성형이 나쁘다고 생각 안해요.아무리 내면이 어쩌고 해도 보아는건 외모가 우선인데 어쩌라구요?

  • 9. 예전에
    '07.10.28 11:23 PM (211.178.xxx.131)

    한 15~6년 전일겁니다.
    대학 졸업 전이었나??
    암튼 혼자서 불쑥 강남의 성형외과에 가서 상담을 했더랬지요.
    이뻐질 마지막 기회일 것 같아서요.
    얼굴이 큰 거 같아 턱을 좀 깍고 싶지만 그건 자신 없으니
    볼 살이 빠지게 지방을 빼면 안되겠냐고 했었죠.
    의사가 말리더군요.
    일부러 어려보이려고 지방을 넣는데 왜 빼느냐고.

    견적 내자면 한도 끝도 없으니 간단히 좀 이뻐지려고 그런 생각했나봐요 그땐

  • 10. 친구가...
    '07.10.29 1:41 AM (121.157.xxx.51)

    자가지방이식 햇습니다.멍이 가시지않을때가 젤 어려보이고 이쁩니다
    10흘됐을때 자가지방이기땜에 거의오지안는다는 부작용(지방이뭉쳤다고하더군요)이와서
    지방녹이는?주사맞으러 다녔습니다.한달후 지방은 온데간데없이 원상복구 됏습니다.
    그래서 다른성형외과가서 다시햇습니다 이번엔 이쁘지도않고 슈렉의 피오나공주얼굴이...
    1년후 다시 원상복귀...자가지방...그건 쫌 아닌듯하네요^^

  • 11. 효과좋아요
    '07.10.29 5:58 AM (124.56.xxx.4)

    내 경우엔 자가지방이식해서 아주 성공한 케이스입니다.
    눈꺼풀이 본래 얄싸라 했는데,나이 들어서 점점 더 꺼지는거에요.
    저녁이 되면 눈을 뜰수 없을 정도로 피곤해 지는거죠.
    눈꺼풀은 생착도 잘 된다고 해서 1번했는데 더 손 댈거 없이
    아주 만족하게 됐답니다.
    하는김에 팔자주름도 살짝 없앴죠.
    5년전에 얼굴로 되돌아 간거 같아요.
    수술후 붓기랑 멍이 좀 오래 가더라구요(15일정도)
    1년반 지났는데 아무런 부작용없이 만족하고 살고 있습니다.
    성형이라 하기보담, 그냥 꺼진부분 살짝 메꿔줬다고 생각하면 됩니다.

  • 12. 마취
    '07.10.29 9:59 AM (218.235.xxx.55)

    이런 수술은 마취 안하고 하나요?

  • 13. **
    '07.10.29 10:18 AM (218.234.xxx.239)

    다 장단점이 있는것 같아요 자가지방은 자연스럽긴 하나 되돌아온다는 단점이
    보형물은 영구적이긴 하나 부담스럽죠
    그런데 보형물이 더 예쁘긴 하다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1262 팝업창 아래부분이 안보일때 어떡하면 되나요? 1 ㅠ,ㅠ 2007/10/29 212
151261 세탁기 안에 지갑 넣고 돌려 보신 분?? 4 우째.. 2007/10/29 449
151260 이놈이 아니네 ㅜㅜ 1 아흐 2007/10/29 532
151259 시어머니랑 사이 좋으신 분들은 안계신가요? 20 아직미혼 2007/10/29 1,923
151258 동네 아줌마들과 친하게 지내시나요?? 8 ^^ 2007/10/29 1,362
151257 선물하고 뒤통수맞기 6 좌절맘 2007/10/29 1,299
151256 금 팔때 여러군데 다녀봐야할까요? 2 처음금팔기 2007/10/29 1,128
151255 요즘 세상은 못생긴 것도 죄인가요? 5 외모지상주의.. 2007/10/29 1,222
151254 입안이 부르터서 너무 아픈데..연고를 못발라요 3 수유중 2007/10/29 230
151253 코스트코에 오트밀이 있다? 3 코스트코가격.. 2007/10/29 844
151252 초등학교 졸업 2 갑자기 2007/10/29 329
151251 벽걸이에어컨 바람나오는곳은 어찌 청소하시나요? 1 벽걸이에어컨.. 2007/10/29 242
151250 어머 저 어쩌죠? 1 초보 주부 2007/10/29 477
151249 인생의 목표 있으세요..?(내용지움) 6 그냥.. 2007/10/29 801
151248 KBM 책꽂이 쓰고 계신분 어떠세요? 1 책꽂이 2007/10/29 155
151247 << 급 질문!!>>온수,급탕은 되는데 난방이 안돼요. 2 가스보일러 2007/10/28 377
151246 고구마 저장... 3 스위티 2007/10/28 690
151245 미국 아마존서 키친에이드 주문할려고하는데요 3 키친에이드 2007/10/28 543
151244 옥소리 “박철과 재결합 의사 없다” 27 ;; 2007/10/28 6,113
151243 오늘 이런 저런 글에 쫙~ 도배되어 있는 4 색안경 2007/10/28 1,169
151242 공기업 다니시는 분이나 남편 두신분들이요... 4 와이프 2007/10/28 865
151241 "시" 는 왜 다 그러는걸까-.- 4 시... 2007/10/28 793
151240 논문 심사비 관련해서 질문이요(글 지웠습니다) 5 대학원생 2007/10/28 445
151239 유리병 냉동해도 되나요? 8 궁금 2007/10/28 8,176
151238 지앙 나폴레옹 양식기 써보신분? 2 추천부탁 2007/10/28 384
151237 자가 지방이식 성형이요... 13 성형이요 2007/10/28 1,365
151236 뉴코아에서 도마 사신 분 계세요? .. 2007/10/28 115
151235 스윈던 아울렛 어떻게 가나요? 스윈던 아울.. 2007/10/28 286
151234 82쿡에 바이러스 있어요~~ 4 깜짝 2007/10/28 1,096
151233 혼자 부산 태종대 여행. 괜찮겠지요? 8 울적해서.... 2007/10/28 5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