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 들어온지 일주일이 다 되었네여 ~
울 시댁 식구들은 10년동안 미국생활을 했습니다
아버님만 기러기아빠로 돈만 열심히 한국서 버셧죠
이번에 저희 미국간다니까 어머님께서 저한테 막 "나도 진짜
마음같았으면 미국가서 살고싶다."이러셨습니다....
근데 미국에 있던 시누(백수임)가 이번에 한국에 들어왔습니다
솔직히 미국에서도 맨날 집에 박혀서 비디오만 보다가 한국에 왔거든여
근데 울 시어머님께서 전화와서는 "너 이제 한국에 오고싶어 어떻게 할래?
사실 우리나라가 제일이지....딱 3개월만 좋을꺼다."이러십니다...
무슨마음에서 그런걸까요? 정말 격려는 못해줄망정 타향살이하는 자식새끼한테
하는 말이 고작 그것뿐이라니....정말 생각없는 시어머니란 생각이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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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슨 심보??
고약한 조회수 : 632
작성일 : 2007-10-28 17:01:01
IP : 222.108.xxx.130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무슨
'07.10.28 6:41 PM (220.75.xxx.143)말인지, 이해가 잘 안되는데..
2. 저도
'07.10.28 6:56 PM (125.177.xxx.196)원글님 이랑 시댁식구가 어디계시단 건지 도통....
3. 해석
'07.10.28 8:24 PM (203.170.xxx.14)원글님이 미국에 간지 열흘이 되었대요.
시댁은 시아버님이 한국에서 돈벌고 시어머니와 자식들은 미국에 십년정도
살았었나봐요. 그러면서 미국 살았던 기억으로 자꾸 미국을 그리워했고.
시누도 미국에서 하는일 없이 비디오만 보다가 이번에 우리나라에 들어왔구요.
그러던 중 원글님이 미국가 살게 되니 심술이 나서 한국이 더 좋다고 자꾸
그러시는 것이지요.
부러워 할 때는 언제고 며느리더러 자꾸 한국이 제일이라고 하시니 원글님이
어이없단느 뜻인가봐요
고약한님(닉네임이 이상하네^^)
맞슘미까?
나두 할일 더럽게 없어 저녁먹은 설거지는 쌓아두고. ㅋㅋ4. ㅍㅎㅎ
'07.10.28 8:37 PM (211.192.xxx.64)해석님 상황이며 심정이 구구절절 이해되네요,원글님 저는 시어머님 심정이 다 이해되는데요,저도 미국가는 사람 부럽긴한데 솔직히 여기가 제일 편하고 진짜 딱 3개월만 좋을것 같거든요,둘다 진심이실겁니다.주말지나니 시댁불평나오는데 그렇게 말 한마디에 일일이 반응하면 어찌 살겠어요...이해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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