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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단 보낼 때 떡도 같이 보내야 하나요?
결혼을 시키려니 모르는 것 투성이라서 실수할까봐 참 조심스러워요.
요즘은 자녀들 결혼시키신 부모들 보면 참 존경스럽답니다.
예단 말인데요..
예단비를 보내잖아요(예단비라는게 맞나^^?)
그때 예단떡이라고 해서 떡도 같이 보낸다는데 그런가요(저는 왜 처음 들어보는거 같은지..치맨가요^^)
맞는다면 어떤 떡을 어떻게 보내는건가요?
1. 시루떡
'07.10.25 1:24 PM (210.219.xxx.229)조금해서 예쁜 상자에 넣어보내드리면 되겠죠?
다 형식이지 떡을 얼마나 하겠어요
먹고 남아 오래 둘 정도는 하지 마세요^^
떡집에 물어보시구요..2. 올해초에
'07.10.25 1:29 PM (211.237.xxx.27)결혼했습니다. 예단 가져가면서... 예단떡 맞춰서 가져갔어요. 7~8만원 정도 줬구요. 포장도 고급스럽고... 시댁 어른들 반응도 아주 좋았습니다. 가져가길 잘한거 같아요.
3. ..
'07.10.25 1:31 PM (210.109.xxx.8)유행이라고 해야할지.. 예전엔 없었다고들도 하는데, 요즘은 많이들 보내시는거 같아요.
더구나 현금으로만 하는경우엔 더더욱 하시는 것 같구요.
예단 이불집이나 결혼 컨설팅 하시는 업체에서 소개 많이 해줘요.
예쁜 상자에 좀 예쁘게 담긴 떡들을 해갑니다. 떡집에 문의해 보셔도 알 거에요.
유명 떡집들에 알아보세요.4. 저는
'07.10.25 1:33 PM (165.243.xxx.127)올3월에 결혼했구요.. 2월쯤에 예단을 갖고 갔는데 저흰 안했습니다.
예단떡 하시는분도 있고 안하시는 분들도 계신데 다 하는 분위기는 아니에요.5. 엄마
'07.10.25 1:43 PM (218.236.xxx.30)아..그렇군요..요즘은 그렇게들 하시는군요.
이제 알겠어요 그러니까 호산당 같은 곳에 알아보면 되겠네요.
고맙습니다 여러분~
모르는게 너무 많아서 자주 물어볼거예요 그때 또들 도와주셔요~
(잠오나공주님 결혼식 전략 정말 참고 많이 된답니다^^)6. 찰떡
'07.10.25 1:48 PM (211.178.xxx.131)찰떡같이 살라고 찰떡 해보낸답니다.
제가 15년 전에 예지원 다녔는데 거기서 돈만 달랑 보내지 말고
그리 하라고 갈쳐주길래 저도 그렇게 했었지요.
뭐.. 요즘 떡 많이 안먹으니까 양보단 질로 예쁘고 고급스럽게 포장된 걸로
보내세요.7. 초코
'07.10.25 1:57 PM (222.237.xxx.237)요즘은 물건으로 받으시는 분들이 잘 없으니까..
돈만 덜렁 보내면 좀 그래서... 모양 이쁜 떡이랑 같이 보내요.
예단 보낼때 친정쪽 남자가 따라가는 게 모양새도 보기 좋다고 해서..
전 그냥 남동생 데려갔어요.
떡은 이쁘게 상자에 포장된거... 요즘 예단떡이라고 조그마한거 있으니까 그걸로 하심 되세요.8. 예단떡
'07.10.25 2:33 PM (210.123.xxx.64)저는 집에서 직접 만들어주셨어요. 목쟁반 사다가 안에 팥소 넣고 겉에는 꽃 붙여서 화전처럼 만들고 여러 종류 떡 원형으로 두르구요.
9. 요즘엔
'07.10.25 3:43 PM (221.150.xxx.26)많이 하더라구요.
저도 작년 결혼할때 예단비만 달랑 들고가기 좀 그랬는데 고급스런 포장에 종류별로 들어있는 찰떡 들고가니 일단 폼이 나더라구요.ㅎㅎ 맛도 좋던데..
다른 예단 (이불, 반상기 등등) 많이 해가시면 구지 안하셔도 될듯하고 그렇지 않다면 하셔도 좋을듯~10. 시누이
'07.10.25 3:52 PM (122.40.xxx.38)저흰 떡 왔어요..
이불이랑 돈이랑 떡이랑 가져오던데요..
집구할때부터 올케쪽 엄마가 너무 설치고 다녀서 기분이 별로였는데
예단오는데 올케 여동생도 함께 왔더라구요..
그래서 엄마가 굉장히 부담스러워하시고 저희식구들도 별로 안좋아했는데..
결혼안한동생이 함께 가는게 맞나요??그럼 저희 언나랑 저는 둘다 잘못한건데...
결혼안한 동생이 함께 갈때는 시댁쪽에 꼭 여쭤보고 왔음 좋겠다는 생각을 했네요...11. ...
'07.10.25 6:05 PM (59.5.xxx.42)/////////////////////////////////////////////
시누이 ( 122.40.139.xxx , 2007-10-25 15:52:27 )
저흰 떡 왔어요..
이불이랑 돈이랑 떡이랑 가져오던데요..
집구할때부터 올케쪽 엄마가 너무 설치고 다녀서 기분이 별로였는데
예단오는데 올케 여동생도 함께 왔더라구요..
그래서 엄마가 굉장히 부담스러워하시고 저희식구들도 별로 안좋아했는데..
결혼안한동생이 함께 가는게 맞나요??그럼 저희 언나랑 저는 둘다 잘못한건데...
결혼안한 동생이 함께 갈때는 시댁쪽에 꼭 여쭤보고 왔음 좋겠다는 생각을 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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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돈어른께 설치고 다닌다니... 쯔쯧...엄청난 시누이 되시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