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우리집 자산...

저도 조회수 : 1,726
작성일 : 2007-10-24 14:21:40
아래 만 7년동안 4억 모으셨다는 분 부러워요...

저희집은 남편 외벌이예요...결혼한지 만 4년 좀 넘었는데 전세금이나 부모님한테 보조받은건 제외하고 결혼해서 4년동안 순수하게 우리가 모은돈이 1억정도예요...

남편이 연봉 3000 좀 넘게 시작해서 지금은 5000정도 되는데..먹고 입는것 부분에서 아주 궁색하게 생활하지는 않았지만 그렇다고 넉넉하게 살지도 못했어요..아이 하나 있는데 과외활동도 거의 없고 저도 집에서나마 아껴보려고 꾸미는 것도 잘 못하고 했는데도 잘 안모여지네요..

얼마전 시어머님이 한 2억 못모았니 하시는데...
순간..'나도 맞벌이였으면 한사람걸로 생활하고 남편것만 다 모았어도 2억은 모았을텐데...' 하는 생각이 들면서
속상하기도 하고 혼자 묵묵히 일하는 남편한테 미안하기도 하고 그랬었어요...

그래도 1년에 평균 2천정도 모은건데 나름 열심히 한거 아닌가요?
IP : 123.109.xxx.141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전세금 제외하고
    '07.10.24 2:25 PM (59.150.xxx.201)

    그만큼 모으셨으면 애쓰셨어요^^ 잘 하셨어요 ㅎㅎ

  • 2. 토닥토닥~~
    '07.10.24 2:26 PM (220.75.xxx.223)

    많이 모으셨네요. 연봉 3000에서 시작해서 그정도면 알뜰한거죠.
    더 모았다면 진짜로 궁상떨고 살아야하는거 아닌가요?? 연봉 5천 외벌이로 4년동안 2억을 모으면 뭐 먹고 사나요??
    시어머니 오버하시네요.

    저흰 만 8년인데 순수하게 우리가 모은돈은 한 1억 8천 되나봐요.
    맞벌하는데도 애 둘키우며 돈 모으려니 쉽지 않아요. 저희도 일년에 2천정도밖에 못모아요.
    그나마 대출받아 집 사서 시작했으니 집장만 걱정은 덜었지만 우리가 벌이였다면 절대 원글님만큼 저축 못할겁니다.

  • 3. 좋으시겠어요~
    '07.10.24 2:27 PM (125.181.xxx.3)

    전 남편 연봉이 원글님보다 연간 천만원 적지만... 일년에 단 천만원도 못 모으고...
    3년 반동안 빚만 늘었는데...ㅜ.ㅜ 부러워요~
    어쩜 그렇게 돈 냄새는 천리밖까지 나는지...-_-;;

  • 4. 원글
    '07.10.24 2:36 PM (123.109.xxx.141)

    답글 감사

    새해마다 올해는 정말 아껴야지 하는데...설부터 시작해서 달마다 무슨 행사가 생기고 아니면 돈 들어갈 일이 생기니 정말 모으기 어려워요...

    아래 카드 50만원 밑으로 쓰신다는 분들 대단해요...저는 아껴써도 한달 평균이 100만원 넘는데..

  • 5. 원래
    '07.10.24 5:10 PM (123.212.xxx.168)

    시어머님은 다 그런가봐요. 저희 한테도 맨날 돈은 얼마나 모았냐고..
    마이너스로 사는 구만.

  • 6.
    '07.10.25 1:20 AM (220.76.xxx.41)

    아이 있고 연봉 그정도인데 2억 운운이라니요..? 4년동안에 물론 집 팔고 사고 재테크 다른 방안
    궁리했다면 몰라도 그냥저냥 살면서 2억 운운은 너무 오바가 심하신 분이세요 시모님이..;;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0572 29개월 아이 눈에 생긴 다래끼는? 3 초보맘 2007/10/24 197
150571 국민은행 사칭 사기전화 피해액이 궁금해요. 4 사기전화 2007/10/24 532
150570 둘째 돌잔치..에 대해서 15 ^^ 2007/10/24 694
150569 이게 출산징후인가요? 4 만삭임산부 2007/10/24 332
150568 재물운이라는게 있는건지 ㅎㅎ 20 재물운 2007/10/24 3,738
150567 인터넷으로 주문했어요. 라이스페이퍼.. 2007/10/24 167
150566 [죄송] 영어회화공부 콕찝어 알려 주실분~~~!!!!!! 5 영어로 말하.. 2007/10/24 827
150565 재고지? 고지의무에 대해서 알려주세요. 1 보험 2007/10/24 188
150564 헬스나 에어로빅할때 반짝이는 타이즈(?) 꼭 입어줘야 하나요? 5 빼자빼자살빼.. 2007/10/24 645
150563 오지랖 아주버님.. 8 봉이맘 2007/10/24 1,232
150562 우리집 자산... 6 저도 2007/10/24 1,726
150561 아이는 부모만 키우는게 아니라는거 8 정말 2007/10/24 938
150560 가려움증으로 산부인과진료받았는데.. 그 후 궁금한 점 4 궁금해요 2007/10/24 623
150559 친구 사귀기..방법은? 4 ^.^ 2007/10/24 621
150558 급)얼굴피부가 아파요 1 아기엄마 2007/10/24 117
150557 암웨이 제품도 할인 가능한가요? 5 궁금해라~ 2007/10/24 463
150556 서운해서.. 14 .... 2007/10/24 1,766
150555 결혼 10주년 맞이 남편없는 경주여행... 9 즐거운 여행.. 2007/10/24 1,123
150554 아이들 데리고 겨울방학 여행가려해요.. 여행문의요... 2007/10/24 201
150553 마늘쫑 장아찌 2 주부 2007/10/24 274
150552 홈플러스 바퀴달린 시장가방 아시는 분 계세요? 8 미모로 애국.. 2007/10/24 695
150551 5살아이 음악 어떤게 좋을까요? 3 음악 2007/10/24 241
150550 세식구 생활비 260만원,너무 많이 쓰나요? 3 ... 2007/10/24 1,883
150549 무슨 책들을 읽고 계시나요? 19 이 가을에 2007/10/24 1,368
150548 아기들 빨대컵 이런거 왜 필요한건가요? 8 엄마 2007/10/24 746
150547 온리빙에서 극세사 다운필 베게솜 특가세일하네요..36000원짜리 16000원에 한정판매 해.. 세일 2007/10/24 400
150546 발레리나 김주원씨가 상반신 누드 찍었다네요. 4 어머나 2007/10/24 2,376
150545 인테리어잡지책추천부탁드립니다 2 인테리어 2007/10/24 255
150544 비싼코트하나사고 후회되네요.. 10 후회 2007/10/24 2,644
150543 저더러 쪼잔하다고해도 할 수 없어요... 21 쪼잔... 2007/10/24 2,6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