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경제력만 있으면 이혼하고 싶어요
10년을 따라다니는 시누이에다
남편은 쥐꼬리만한 돈 주면서 잔소리는 넉넉하게 하고
월급이 얼만지도 결혼 10년이 넘게 구경도 못했어요
반도 안되게 저한테주고 살림하라하고 나머지는 다 어디에 썼는지 저도 몰라요
많이 싸웠는데 월급통장만은 주기 싫은가봐요
시어머니는 걸핏하면 삐져서 집안을 들었다놨다하고
...
사는 낙이 눈을 씻고 봐도 없는데 도대체 내가 왜 이러고 살까요??
이유는 단하나 돈이 없고 돈벌 자신도 없고
...
진짜 슬프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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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은 이혼의 계절인지...이혼하고 싶다~~~
ㅜ ㅜ 조회수 : 864
작성일 : 2007-10-23 10:33:54
IP : 211.215.xxx.197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저도
'07.10.23 11:59 AM (61.34.xxx.88)경제력이 되면 이혼하고 싶어요. 그런데 처녀때 부터 사회생활은 잘 못했어요. 그래서 이혼해도 혼자 잘 살것 같진 않습니다. 재혼자리 금방 알아보지 않을까 하는 생각 드네요. 그냥 자식 바라보며 내 인생 늙어서 헛 살지 않았다는 정도만 생각되도록 나를 개발하며 살려고 합니다.
2. 이런
'07.10.23 12:32 PM (59.186.xxx.147)사이트가 있으니 얼마나 다행이에요.애들 잘 키우세요.
3. ^^
'07.10.23 9:58 PM (125.133.xxx.104)저두에여,,
예전에 로또 되면 머할꺼냐고 질문을 받은 적이있는데 이혼한다고 했더니 놀라더라구여
근데 ,,,남편이라는게 허무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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