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를 어제 처음 해법공부방이란 곳엘 보냈어요.
하루 떡하니 갔다온 녀석이 하는 말들이 기가막혀서 제가 속이 터질려고합니다.
그냥 집에서 하겠다나요...
혼자서 척척 하는 아이같으면 누가 뭐라고합니까...ㅡㅡ;;
지금 해법공부방에 자녀분들 보내고 계신 82님들 계시면 조언말씀좀 부탁드려요.
대체적으로 만족할 만한 시스템인지...
일반 학원과는 차별화된 곳인지...등등요~~
사실,제가 아이를 데리고 같이 상담을 받으러 갔었어야했는데 바쁘기도하고해서 거의 강제(?)식으로 등록을 하고 온 거라서요...ㅠㅠ
아~~~~
집에서 엄청난 잔소리에,나의 스트레스를 각오해서 아이를 가르치면 효과는 100%인데 그게 말처럼 쉽지가 않네요.아이 가르치다 아무래도 제가 제명까지 못살 것 같아서요.
일단은 제가 잘 못한건지,잘 한건지...
소신없는 이 엄마 판단도 제대로 서질 않아요.
어쨌거나 등록도하고 교육비를 다 보냈는데 아이가 저리 버팅기니 제가 마음이 또 복잡해집니다.
그냥 믿고서 보내는게 좋을까요~~~~
이 곳 어떤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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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법공부방......
속터지는 맘 조회수 : 677
작성일 : 2007-10-23 10:30:22
IP : 116.120.xxx.235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공부방
'07.10.23 10:47 AM (211.109.xxx.121)공부방마다 다 같은건 아니구요... 선생님이 어떻게 하냐에따라 틀려요. 해법이라는 프렌차이즈를 사용하는것 뿐... 지금 글을 봐선 공부방 상황이 어떤지 잘모르겠어요. 자녀분이 구체적으로 어떻게 이야기 했는지요..? 일단 집에서 척척하는 아이가 아니라면 그냥 공부하기 싫어서 안갈려고 하는건 아닐까요..? 정말 공부 하기 싫어하는 아이라면 학원보다는 공부방이 좀더 낫긴 합니다. 아이하고 이야기를 좀더 해보세요
2. 0901
'07.10.23 6:53 PM (121.148.xxx.3)학원은 아이와 맞아야 합니다.
울 아이도 해법공부방 보냈는데 못마땅해서 바꿨는데
만족해 합니다.
개인적으로 해법공부방은 별로 였어요3. 원글맘
'07.10.23 10:42 PM (58.121.xxx.175)그렇군요...
저도 좀 신중했어야했는데 일단은 후회막심입니다.
이걸 어째야하나 고민도 되구요...
교육비를 일단 다 냈는데 한달간만 다녀야하나...어쩌나~~
어휴...
답변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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