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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은 늙지도 않는구려~

웃어봅시다 조회수 : 2,890
작성일 : 2007-10-22 18:19:00
철수가 아내 순이의 생일케이크를 사려고 제과점에 갔다.

제일 크고 화려한 케이크를 골라서 주인에게 말했다.

"케이크에 문구 좀 넣어주세요.  '당신은 늙지도 않는구려. 더 건강해지는 것 같소.'라구요"

"아, 한 줄로 쓰지 말아 주세요.  위에다 '당신은 늙지도 않는구려'

밑에는 '더 건강해지는 것 같소' 라고 써주세요"

잠시후 파티가 시작되었고 드디어 케이크에 불을 붙일 시간이 되었다.

흥분한 순희가 상자를 열자 케이크 위에 이런 글이 써 있었다.




  "당신은 늙지도 않는구려  밑에는 더 건강해지는 것 같소 "
IP : 59.150.xxx.89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ㄹㄹ
    '07.10.22 6:22 PM (222.112.xxx.242)

    ㅋㅋㅋㅋㅋㅋ부인은 기뻐해야 하는건가요?

  • 2. ...
    '07.10.22 6:25 PM (211.216.xxx.161)

    하하하하~~~ 살짝 19금이네요.ㅋㅋ

  • 3. 예전에
    '07.10.22 6:42 PM (211.224.xxx.183)

    어느 사이트에 실명으로 저는 체질이 추위를 많이 타서라고 분명히
    적었는데 켁!!
    "저는 질이 추위를 많이 타서"라고 올라가서 지우려고
    해도 지워지지 않아 운영자에게 쪽지 보내 지운적 있어요.
    조회수는 계속올라가고 흑 저는 안절부절....

  • 4. ㅋㅋ
    '07.10.22 7:17 PM (116.32.xxx.231)

    ㅋㅋㅋㅋㅋㅋ 예전에님 넘 웃겨요.

  • 5. 소금꽃
    '07.10.22 7:18 PM (203.175.xxx.101)

    ㅋㅋㅋ..
    위엣 얘기도 웃겼는데
    예전에 님 땜에 더 웃고 갑니다~~

  • 6. 뜨거운 커피
    '07.10.22 7:25 PM (61.38.xxx.69)

    뱉을 뻔 했어요.
    아들 못듣게 웃고 있답니다. 우히히

  • 7. 하하
    '07.10.22 7:53 PM (220.123.xxx.58)

    자게에는 왜 추천이 없을까요? 아쉬워라...

    하지만, 19금 표시는 해야 하지 않을까요?
    그게 더 호기심을 자극하려나...^^

  • 8. ~~
    '07.10.22 11:30 PM (222.239.xxx.52)

    ㅋㅋㅋ웃다갑니다

  • 9. ㅋㅋㅋㅋ
    '07.10.23 1:09 AM (219.251.xxx.189)

    진짜 웃기네요. 한밤중에 푸하하~ 하고 웃었답니다.

  • 10. 완전
    '07.10.23 4:03 AM (125.141.xxx.24)

    칭찬 같은데요.
    케이크 커팅을 부부끼리만 했다면 "고마워!" 그랬을 거 같아요.

  • 11. ^^
    '07.10.23 9:00 AM (58.148.xxx.124)

    덕분에 한참 웃었어요~ ^^

  • 12. 엄청웃겨
    '07.10.23 10:09 AM (125.177.xxx.12)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좋은거 아닌가요

  • 13. 쓰러짐
    '07.10.23 2:32 PM (165.243.xxx.99)

    진짜 웃겨요
    예전에 님때문에도 엄청 웃다 갑니다 ㅋㅋㅋㅋㅋㅋ

  • 14. 진짜
    '07.10.23 2:51 PM (218.51.xxx.113)

    웃기네요.
    한참 웃고갑니다.

  • 15. d우하하하..
    '07.10.23 2:56 PM (163.152.xxx.46)

    저도 졸린 오후 사무실에서 소리도 못내고.. 노트북 자판에 튈까봐 뜨거운 커피 목젖 적시며 넘기고 있습니다.

  • 16. 예전에^^
    '07.10.23 3:33 PM (58.235.xxx.192)

    저도 재밌네요..당황스러우셨겠지만...

  • 17. ^.~
    '07.10.23 4:33 PM (211.245.xxx.105)

    ㅋㅋㅋㅋㅋㅋㅋ
    원글님과 예전에님 덕분에 한바탕 웃었네요

  • 18. ㅎㅎㅎ
    '07.10.23 5:55 PM (121.147.xxx.142)

    마이 웃고 갑니더 ㅋㅋㅋㅋ

  • 19. 성형전
    '07.10.23 5:55 PM (218.151.xxx.182)

    원글님,, 예전에님.. 진짜 웃겨요..
    애들이 엄마 왜웃냐고 물어보는데 말을 해 줄수가 있어야죠.. ㅋㅋ
    살아있는 유머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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