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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애최초로 명품백이란걸 샀습니다..

라이프 조회수 : 4,147
작성일 : 2007-10-22 17:03:35
내나이 어언 불혹,,
이 나이되도록 정말 안쓰고 안입고(사실 살이쪄서 안입은 거지만^^)
알뜰하게 살았는데요
애아빠가 작년부터 외국을 몇 번 왔다갔다 했어요,(회사일로..)
그때마다 빽 한 개 살가말까하다가
결국 말고,,결국 말고,,
그러다가 이번에는 정말 큰 맘먹고 샀답니다..
그거이 590불이던데
사는 그 순간부터 고민이..
저걸 어케 들고 들어오나..
들고들어오는 금액이 400불만 되는지라 다른 거 살 꿈도 못꾸고..
이럴 줄 알았으면 나갈 때마다 홍삼이라도 사놓을껄싶고..
괜히 애아빠 들어오면서 창피당하는거는 아닌가싶고..
내가 나가면 그냥 들고오면 되는데..
남자가 가지고 들어올건데...
민감한 질문이죠^^.
저걸 어케 들고 들어오나..

자진신고하면 세금이 얼마인지 아시는 분 계세요.
세금 얼마안되면 걍 세금내고 들고오라 할까싶어서요..
IP : 219.254.xxx.137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세금
    '07.10.22 5:09 PM (222.233.xxx.247)

    요즘 검사가 좀 엄격해지긴 했지만 남자들은 잘 안잡는데요.
    저희 신랑 얼마 전에 나갔다 왔는데 그냥 무사통과 했다던데요.
    저두 가방 샀었거든요^^

    물론 상황마다 다르니까 뭐라 말씀 못 드리겠지만..

  • 2. ,...
    '07.10.22 5:38 PM (123.225.xxx.93)

    저정도는 자진신고해도 가라 그럽니다...
    그냥 나오시라 하세요.

  • 3. 요즘
    '07.10.22 5:39 PM (220.85.xxx.40)

    세관이 분위기 많이 부드러워졌더라구요.
    전엔 골프채만 보이면 무조건 붙잡아 뒤지더니
    이번엔 골프채(1000불) 상자가 위에 얹혀있는데도 그냥 보내더라구요.
    저 역시 한소심하는데, 남편이 부탁해서 세금 내야지 생각하고 들고 왔었거든요.
    요주의 인물 리스트가 있어서 그런 사람 중심으로 잡는다는 말을 들었어요.

  • 4. 그정도는..
    '07.10.22 5:47 PM (211.178.xxx.233)

    괜찮을거에요...
    전 여름에 650불정도 가방 사서 나갔다 들어오다 세관검사 받았는데...
    그정도는 괜찮다고 보내주던데요....
    다른거 비싼거 산거 없으심 괜찮으실거에요..

  • 5. 맘 놓으세요
    '07.10.22 6:43 PM (222.234.xxx.102)

    아마도 무사 통과 될겁니다.
    단일품목으로 1500불 이상정도가 표적이거든요.
    넘 걱정 마세요.

  • 6. 라이프
    '07.10.22 11:18 PM (219.254.xxx.137)

    아~~,
    답글 주신 님들 모두 감사합니다..
    글 올리면서도 탈세하는 사람같아서
    조마조마했는데
    답글이 부드러워 기분좋고
    세관도 부드럽다니 더 기분좋으네요,.
    감사합니다~~

  • 7. 별일없어요
    '07.10.23 2:35 PM (59.7.xxx.165)

    며칠전 친구네와 여행을 했는데 친구가 우리돈으로 140몇만원 하는 디오르백을 샀는데 아무 문제 없더군요 그 친구는 화장품도 두어개 더 샀는데...

  • 8. ^^
    '07.10.23 3:00 PM (59.12.xxx.90)

    단일 품목 기준으로 울나라돈으로 2000불이 넘어가는 경우에나 잡는 걸로 알아요..
    샤넬백 사가지고 오면서 걸렸다는 분들이 그래서 많은거구요..
    2000불 이상 사도 여러개 합쳐서 금액이 많아진거면 별로 상관없어요.
    저도 옷, 화장품, 신발..등등 2000불 정도 쓰고 그 물건 다 가지고 들어왔지만 아무 문제 없었어요. 넘 걱정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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