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시어른 여행에서 돌아오시다..
시어른 일본 여행에서 돌아오시는 날입니다.
시아버지 전화하셔서...
야!!~~~작은 딸 데리고 느그 집에 가니까 밥해놔...
이게 다입니다...그리곤 전화를 뚝 끊더군요.
것도 일부러 딸을 데리러 갑니다.
집에서 그리 멀지 않은곳에 딸이 살거든요.
시엄니...여행에서 짐도 안푸시고 동창모임에 간답니다.
같이 사는것도 아닌데...매번 이런식입니다.
울집...딸이면 사죽을 못쓰는 집입니다.
며는리는 부려먹기 좋은 상대구요.
항상..야!!~~느그 시누데리고 느그집 가니까...밥해놔.
6시도착이다..시누가 배가 많이 고프단다..
휴!!~~~6시가 다 되갑니다.
밥만 간신히 않혀놓고 이렇게 하소연 하고 있네요.
누가 저좀 이집에서 탈출시켜 주세요..ㅠㅠㅠ
1. 앞으로
'07.10.20 5:43 PM (121.143.xxx.154)집전화는 착신번호 보고 받으시고
핸펀으로 전화오면 어머 아버님 저 지금 밖이예요
있다 남편만나서 늦게 들어가는데 어쩌죠? 자장면 시켜드세요 하겠어요
야! 가 뭡니까? 길가는 똥개도 아니고... 읽는제가 화납니다2. 며느리한테
'07.10.20 8:24 PM (222.105.xxx.204)야...에 밥해놔...
진짜 저런집이 있어요?3. 에효
'07.10.20 8:38 PM (125.129.xxx.105)읽고있자니까 화 나네요
밥해놔.. 그것도 딸까지 데려가면서
너무 하네요4. 원글.
'07.10.20 9:35 PM (221.166.xxx.137)6시 정각에 들이 닥쳤습니다..ㅠㅠ
그 모습을 보는 순간 눈물이 쏟아지더군요.
밥상을 차리는 내내 눈물이 앞을가려 미치는줄 알았어요.
아무도 눈물에 이유를 묻는 사람은 없습니다.
내가 밥을 안먹고 있어도 아무도 묻는이가 없습니다.
이제서야 모두들 다 돌아갔습니다.
혼자 앉아서 많은 생각을 해봅니다.ㅠㅠㅠ5. 어머..
'07.10.20 10:16 PM (58.142.xxx.157)이렇게 배려심도 기본도 갖춰지지 않은 행동을 서슴없이 하는
분들이 있긴 있군요.
원글님..
남편분께 어느 하루 조용히 말하세요.
시부모님 말투가 원래 그런지 몰라도 중요한 건 상처받는 사람들이 있다는게 문제잖아요.
그렇다고 원글님 대차서 외면하고 살 성격도 못 되는 것 같고...
실제 그랬다간 시아버님 난리치실 성격인 거 같으니 ...그럼 또 뒤집어 질지도 모르겠네요.
그래도 어쩔 수 없죠.
평생을 밥해놔 그럼 밥하고 그럴순 없잖아요.
세상이 이렇게 살기 좋은데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예의를 모르는 사람들이
왜 이렇게 많은지 정말 안타깝습니다.6. 있습니다.
'07.10.21 8:57 AM (218.209.xxx.37)해외여행 갔다오시는 날 저녁 안 차려놨다고 혼난 새댁 여기 있습니다. 해외 여행뿐만 아니라 국내 여행 다녀오신 날도 마찬가지입니다. 시간 조절이 어떤 때는 가능하지만 어떤 때는 거의 불가능한 일을 하고 있었습니다. 더군다나 결혼한지 두어 달 되지도 않아 하루 하루 전투하듯이 살고 있던 시기입니다.
여행갔다가 오면 피곤하니까 밖에서 가볍게 먹고 와서 짐풀고 잠자는 친정과 비교됩니다.7. ....
'07.10.21 9:04 AM (58.233.xxx.85)야 밥해놔 하지 못할거리쯤으로 이사해버리세요
8. 도대체
'07.10.21 11:45 AM (222.119.xxx.238)남편은 어디서 뭐하고 있나요? 우이씨!!!!
9. 토닥토닥
'07.10.21 6:21 PM (61.100.xxx.248)오늘 여행에서 돌아오시는 날인데 미리 도망가지 그러셨어요. 따라와서 밥먹는 그 시누도 그렇고 남편은 정말 남의 편인가보네요.
자기딸이 소중하면 남의 딸도 소중한걸 아셔야할텐데...... 두분중 누가 아프시면 큰일 나시겠습니다. 그땐 밥이 아니라 병시중을 들어야한텐데........... 남편분을 미리 설득하셔서 남편이 아니라 내편으로 만드셔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