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하려면...

[참.]

결혼 2년차가 되어 갑니다.
그전엔 피임을 했었구요.
9월부터 2세 계획을 하고 피임을 하지 않았답니다.

제 생리주기는 거의 비슷한 편이에요.
날짜가 딱 맞을때도 있지만 보통 1일이나 2틀정도 차이나고요.
매달 24일 정도 시작하는데  앞뒤로 1일 일찍 시작하거나
늦게 시작하거나 정도의 차이가 있답니다.

보통 배란기 계산을 예정 시작일 14일 전으로 잡잖아요.
9월에도 그런식으로 해서  계획 세웠는데
안됐고.. 이번달에도 별 느낌 없네요.

헌데  저희부부 같이 부부관계를 해도 가능할지 몰라서요..^^;
저희 남편이 출퇴근이 멀고 퇴근이 늦어서 평일엔 무척 피곤해 해요.
그렇다보니까 부부생활도 자주 못하거든요.
일주일에 1번 정도가 보통인 것 같아요.
그렇다보니 배란기때 딱 맞춰서 부부관계 하기도 좀 힘들때도 있고요
또 배란기로 잡은 날짜가 아니더라도 하루이틀 뒤에 부부관계를 할때도 있지요.

그런데 이렇게 해도  임신이 가능하긴 한걸까요?
2세 계획 세우고 준비하는 것 치곤 좀 뜸한 건가 싶기도 하고..
어떤 친구는 계획하고 배란기일 맞춰서 했는데 바로 생겼다는 친구도 있고요. ^^;

저희부부 같은 경우는 어떤지 싶어서요..
괜찮은 걸까요? 아님 좀 노력을 해야 할까요?

[난자의 생명은..]

24시간으로 알고있어여........그걸 감안해보시면..답이 되지않을까여??

[..]

정자는 1일~3일정도 생존하니까 배란일보다 하루이틀전 그리고 당일이나 하루뒤정도에 관계를 해야 임신이 가능할듯.....

[조언...]

생리도 규칙적 아이도 단박에 가진 저의 경험으로는...
이전 글에 다리 올리기가 잇어서 덧붙이자면...
불임부부중 상당수가 관계후 바로 일어나 씻는 것과 관련잇다는 기사를 본 적이..
시간을 두고 좀 누워 있으면 아무래도 흘러 내리지 않고 착상에 도움이 되며
배란기엔 여성의 흥분과도 관련이 있기에 흡인력(다른 표현이 떠오르질 않아서리...)이 좋아진다는 얘기가 맞는듯 싶어요..
그래서 다리 올리며 누워 있으면 성공률이 높다는 근거잇는 얘기^^

[...]

9년전 저희 부부생각이 나네요... 아기를 갖기 위해 열흘동안 한번도 빼먹지 않고 했다네요... 열심히 노력한 덕분에 아기가...ㅋㅋㅋ 열심히 노력해보세요...

[........]

그게 그렇게 쉽지가 않더라구요..막상 아이가질려고하니 잘 안되요 ㅠ.ㅠ
산부인과 선생님왈~일주일에 3번을 권하시던데~~~
배란일을 기준으로 그 주에 몰아서~^^해보세요....
그래도 안되는게 임신이였네요.3달은 열심히 노력해보셔야합니다. 남성정자가 무조건
수정되는게 아니랍니다.

[예전]

배란일 잡으려 병원갔더니
배란일 주에는 이틀에 한번정도 계속 해주는게 좋다고 하더라고요.
전 그리고 다리 올리고 있기, 관계후 30분 정도 안씻기, 반신욕하기, 걷기 등 온갖 민간요법 다 했었는데요.
그달에 바로 임신했어요.

[배란일]

병원가서 배란일 잡으세요.
딱 배란일 한달에 하루만 했어도 애는 생겼습니다.

[..]

병원가서 배란일 잡으시구요.. 배란일이란게 초음파로 난포크기를 보고 언제쯤 배란될거라는것을 예측한데요.. 근데 문제는 커진 난포에서 배란이 안되고 그냥 커지기만 하는 경우도 있고 예상보다 늦게 배란이 되는 경도도 있더라구요.. 매일 병원가서초음파 보는것도 힘들어요.. 그래서 전 병원서 배란일 잡고 그쯤부터 약국에서 배란진단시약 사서 두줄 확인하고(배란확인) 잠자리 했더니 바로 임신 했어요... 그게 훨씬 정확해요... 병원다니면서 두번 실패, 세번째 배란테스트하고 성공 했네요...배란진단시약 꼭 쓰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