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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잘 때 어떤옷 입으세요?

.. 조회수 : 2,359
작성일 : 2007-10-18 13:12:27
여러분은 잘 때 어떤옷을 입으세요?

저는 신혼 초에는 잠옷이나  슬립을 입었었는데 아이를 키우면서 집에서 입던 티셔츠에 반바지 그렇게 입고 잘 때가 대부분이에요.

혹시 여러분은 어떤 옷을 입고 주무세요?
그리고 혹시 나이트 가운 잘 활용하시는분 계세요?

나이트 가운 하나 사서 입어볼까봐요.
자다가 아침에 내복 비슷하게 입고 나오다가 남편 만나면 좀 쑥스럽다고 해야하나..
내가 너무한거 아닌가 싶었어요.
IP : 124.139.xxx.3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결혼 10년
    '07.10.18 1:24 PM (211.194.xxx.246)

    저도 티셔츠에 반바지
    아니면 7부 파자마에 티셔츠
    근데 저 아는 분은 40중반인데 절대 그렇게 못 입게 해요
    그분은 슬립(아시죠? 야시시 하늘하늘^^)그런거 입으신다고 ...
    전 신혼 때부터 편하게 입었거든요 손사래를 치시면서 안된다고 하시던 모습이 생각나네요^^

  • 2. ..
    '07.10.18 1:25 PM (218.50.xxx.110)

    솔직히 제대로 갖춰 입고 자고도 싶지만 그게 쉽지 않죠.
    저는 모유 수유 하는데 일단은 편해야 하거든요..암튼 잘 갖춰 입고 주무시는 분들도 많을거라
    봅니다..근데 저는 귀찮네요..^^

  • 3. 머리 속으로야..
    '07.10.18 1:35 PM (163.152.xxx.46)

    하늘하늘 슬립 안에 일명 T 팬티도 입고 싶지만...
    5년동안 내리 모유수유해야하고 애 재워야 하고...
    똥꼬팬티 입어봐야 살 아래위 남북분단에 엉덩이 동서분단 만드니
    오히려 남편 도망가게 할까봐..
    꿋꿋이 후줄근 면티에 반바지, 칠부바지, 3단 치마 입고 잡니다.

  • 4. ^^
    '07.10.18 1:36 PM (222.101.xxx.57)

    신혼초엔 잠옷 한벌로 된거 입고 잤는데 불편해서 지금은 반팔 면티에 파자마 바지나
    반바지 입고 자요~

  • 5. 원글
    '07.10.18 1:56 PM (124.139.xxx.3)

    여기까지 댓글로는 대부분 저 같은가 봅니다.
    휴~, 다행...?

    저도 임신해서 배 부르면서 부터 시작해서 모유수유1년까지 완전 편하게 입을 수 밖에 없었어요. 그 후에도 아이 뒤치닥거리 하다가 잠들다보면 얼굴에 로숀 한번 바르기도 바쁜데 잠옷까지는 힘들었거든요.

    그래도요~~, 혹시 잘 챙겨 입으시는 분 계시면 좀 댓글좀 달아주세요. 자극좀 받게요. ^^

  • 6. ㅋㅋ
    '07.10.18 2:02 PM (219.251.xxx.149)

    저도 티셔츠에 반바지..
    여름엔 더우니까 원피스..
    몸이 몸인지라 잘때 원피스안의 배를 보고 신랑이 놀라 도망갈까봐
    꼭 티에 바지 입고 잡니다.

  • 7. 전..
    '07.10.18 2:02 PM (210.118.xxx.2)

    무조건 면으로 된거!
    요즘은 10년도 전에 샀던 제 잠옷 가져와서 다시 입어요.역시 면이 짱!
    와코르 행사할때 하나 샀었는데 바지는 요가바지같고 위는 뭐랄까 조금 내복스러운거..
    신랑이 엄청 싫어하더군요--;
    잠잘때는 속옷도 다 벗고 전 잠옷하나만 입어요.아주 예전엔 다 벗고도 잤었음.(향수만?)

  • 8. ...
    '07.10.18 2:02 PM (147.46.xxx.153)

    저는 여름에는 아사면으로 된 꽃무늬 원피스 잠옷

    요즘같이 쌀쌀하면 좀 두꺼운 면으로 된 파자마 잠옷

    더 추워지면 수면양말까지 신고 자요.

    그냥 면티에 추리닝 입고 자는 경우는...엠티 갔을때 정도

  • 9. 옛날
    '07.10.18 2:05 PM (220.230.xxx.186)

    아이가 없을 때는 갖춰(?)입고 잤었던 것 같습니다. 몇 가지 종류에 가운까지...
    지금은 집에서 낮에 입던 그대로, 면반바지에 헐렁한 면티.
    더 이상은 불편해서 잠을 못 잡니다.

  • 10. 어쩌다 잠옷..
    '07.10.18 2:28 PM (218.149.xxx.163)

    자기전까지 기운 남아있음 잠옷으로 갈아입고 자거나..것두 시장에서 산 잠옷..
    애 재우다 잠들면 입고 있던 체육복으로다 자는 날도 많아요..

  • 11. 우리는
    '07.10.18 2:48 PM (222.117.xxx.168)

    자기 전에 세수하고 꼭 잠옷은 아니지만 그래도 잠옷 비스무리 한거라도 입으라고 하면
    남편이 물어봐요.
    안자? 왜 갈아입어?

  • 12. ~~
    '07.10.18 2:52 PM (121.147.xxx.142)

    신혼초에는 와코루 하늘선녀 잠옷만 입었으나
    요즘은 몸에 닿는 건 무조건 면이 좋아서 면으로된 원피스 잠옷입어요

  • 13. .
    '07.10.18 2:55 PM (203.237.xxx.209)

    저도 면으로되 잠옷이요.. 파자마는 허리에 고무줄 걸리적 거리는거 싫어서 원피스로 된거 입어요.
    낮에 입었던 옷은 음식물도 튀고 집 청소도 잘 안해서 먼지도 많이 묻었을거 같아서 그냥 입고 침대에 들어가기 싫어요. ㅎㅎ

  • 14. 잠옷
    '07.10.18 3:17 PM (122.47.xxx.58)

    여름에는 원피스 잠옷
    날 추워지기 시작하면 긴팔.긴바지 잠옷
    (잠옷 입으면 이불덮기 애매한 계절에도 좋고, 이불 걷어차도 안 추워요 ㅋㅋ)

    잠옷 안 입어버릇한 남편은 처음엔 귀찮아 하고 싫어했는데
    (집에서 입던 옷으로 침대속에 들어오는게 싫어요)
    입어버릇하니 이젠 자기가 찾아입어요. ㅎㅎ

    잠옷입고 자는게 제일 편하고 좋아요

  • 15. ㅎㅎ
    '07.10.18 3:30 PM (210.180.xxx.126)

    23년동안 사시사철 끈런닝과 팬티를 고수합니다. (합치면 3개)
    옆지기는 2개.

  • 16. ...
    '07.10.18 4:04 PM (123.225.xxx.93)

    끈나시에 트렁크.
    색깔은 이쁜 걸루요 ㅋ

  • 17. 다 벗고
    '07.10.18 9:22 PM (125.188.xxx.20)

    자요
    아주 훌러덩
    증말 편하고 좋아요

  • 18. 잠오나공주
    '07.10.19 1:11 AM (221.145.xxx.68)

    전 씻고 그대로 나와서 아무것도 안입고 자는데..
    쌀쌀하면 면으로 된 나시 원피스 입고도 자기도 하고..
    추워지면 바지에 티입고 자기도 하고, 안입고 자기도 하는데요..
    결혼하면 뭐라도 갖춰입고 자야겠죠..
    빤스 안입고 자면 좋은데.. 아무래도 결혼하면 빤스는 입고 자야겠죠?

  • 19. 공주님
    '07.10.19 1:59 AM (61.38.xxx.69)

    저는 안 입어요.
    이러저러하다고 설명해주시고 안입으시면 되죠.
    정말 건강해지는것 같은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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