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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아버님이 돌아가셨는데 어린 아기 데리고 가서 어떻게 해야할지..
당장 내려가야 하는데 3살짜리 아기 데리고 가려니 이런 일이 처음이기도 하고,
남편 맘 아플 거 생각하니 마음도 안좋고 머리가 복잡해집니다..
며느리들이 장례식장에서 일도 하고 해야 할텐데 애는 어쩔지..
그리고 어디선가 들었는데 장례 치를 때 아기는 데리고 가는 거 아니라고 하던데..
그 말이 맞는건지..
마지막 가시는 길에 데리고 가야하는 게 도리인 줄 알면서도 며칠 정신없을텐데 아직 어린 아기를
데리고 가서 어찌해얄지 모르겠어요..
경우 없다고 꾸짖지 마시구요..정말 처음 이런 일을 겪어서 어디서 들은 것도 없고..해서 여쭤봐요..
1. ...
'07.10.16 5:04 PM (221.143.xxx.39)일단 데리고가시면 그쪽에서 어른들도계시고 봐주시지않을까요??
친정에 맡길수있으심 맡겨도 되고요...2. 친정에..
'07.10.16 5:09 PM (121.173.xxx.51)맡기시고 가세요..
3. 아기가
'07.10.16 5:10 PM (211.53.xxx.253)많이 어린 경우 친정에 두고 오시면 더 좋지요.. 봐주실 분만 있다면...
아니라면 데리고 가셔서 돌아가면서 봐야 합니다.
어서 준비하고 가셔야겟네요.. 빨리 가보세요.4. ....
'07.10.16 5:12 PM (211.208.xxx.107)할아버지 가시는길에 3살짜리면 충분히 델구 가셔도 됩니다
아가가 매달리면 어른들이 알아서 배려해 주실테니 얼른 챙겨 가셔요.5. ...
'07.10.16 5:13 PM (210.94.xxx.89)친정에 맡기셔요...
외할머니께서 돌아가셨을 때 어떤 친척이 5살 아이를 데리고 왔는 데 친정어머니 & 이모들이 애들은 여기에 데리고 오는 게 아니라고 이야기했었어요. 장례식장이라는 분위기도 아기에게 좋지 않고, 면역성이 약간 아기에겐 그리 좋지 않다고 말씀하셨어요.
이모들도 왠만하면 돌아가신 분을 뵙겠다는 분들에게 그렇게 말씀하진 않으셨겠지요. 이모들도 손자들이 있어서인지 그렇게 말씀하시더라구요.6. .
'07.10.16 5:33 PM (222.100.xxx.178)3일 내내 어떻게 데리고 있으시려고요,
누가 거기서 봐준다고 해도 아이 씻기고, 용변보고, 잠자고, 너무 힘듭니다
친정에 맡기셔야죠.7. 당연히..
'07.10.16 5:35 PM (121.131.xxx.124)할아버지 - 손주 관계면 먼 인척도 아닌데, 당연히 참석해야하는 것 아닌가요.
집처럼 편하진 않겠지만 세살짜리 데리고 지낼만 합니다.
윗님 말씀마따나 어른들이 배려도 해주실 테구요.
저희 집안에서는 돌지난 손주도 할머니 장례식장에서 2박3일 지냈습니다.8. 원글..
'07.10.16 5:43 PM (59.14.xxx.140)답글들 감사해요..
9. 잘다녀오세요
'07.10.16 6:11 PM (210.98.xxx.134)맞아요 데리고 가세요.
저희 사촌 올케는 저희 아버지 돌아가셨을때도 돌 된 아이 등에 업고 며칠 보냈어요.
친손주인데 데리고 가는게 당연할거 같아요.
장례에 애기 데리고 가는거 아니라는 그런건 미신이니 너무 신경 쓰지마세요.10. 당연히~~
'07.10.16 9:05 PM (222.110.xxx.229)가야죠~!!!!!
저흰 올해 시할아버님 시할머님 연달아 돌아가셨는데 저희 둘째 두돌 안됐고
할머니 돌아가셨을땐 갓 두돌 넘었었어요.
3일 내내 있었는데 별 이상 없었어요.
님남편은 아버님이 돌아가셔서 경황 없을판에 님은 아기 생각만 나시나봐요.
얼른 데리고 가시고 가셔서 정 여의치 않으심 친정 부모님 오셨을때 맡기세요.11. 첨인데..
'07.10.16 10:09 PM (58.180.xxx.139)이런일을 자주 겪는것도 아니고 평생 처음인데 당연히 익명에다 물어볼수 있지 않나요?
원글에서도 조심스럽게 물었고.
저희 친정아버지가 돌아가셔도 우리애를 어찌해야하나 우리조카(친정오빠 딸)는 누가 봐야하나 걱정이 먼저 들것 같은데요.
엄마가 안챙기면 누가 자기애를 먼저챙기겠어요.12. ..
'07.10.17 10:56 AM (122.40.xxx.5)친정에 맡기실 수 있으면 맡기시구요.
안되면 데리고 가셔야지요.
친할아버지니까 데리고 가는게 당연하지만,
아직 어리고 신경쓰느라 원글님이 일하기 힘드시니
친정에 맡기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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