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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내릴께요..

### 조회수 : 4,354
작성일 : 2007-10-15 17:51:26
제가 쓴 글이지만 가슴이 넘 아파서 다시 못읽겠네요..
글 내릴께요..
댓글 하나하나 현명하신 충고 모두 감사드립니다.
어떻게 되었는지는 새 글로 남길께요
IP : 121.88.xxx.132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쓰세요..
    '07.10.15 5:57 PM (219.255.xxx.32)

    저 같으면 위자료까지 해서 더 많이 쓰겠지만..원글님은 그렇게 강심장인거 같진 않네요..

  • 2. 흠,..
    '07.10.15 5:59 PM (210.216.xxx.210)

    단순히 돈을 받고 못받고가 문제가 아니라.. 맘에 상처가 얼마나 크셨을지.. 돈으로 환산이 안되지요..
    그래도 일단 현실적으로 그런 파렴치한 인간을 가만놔둘 순 없지요..
    당근 카드로 빌리신금액을 찾아야 하지 않을까요..

  • 3. 그런데
    '07.10.15 6:00 PM (211.217.xxx.137)

    오히려 다행이신 듯 한데.. 그런 작자와 결혼까지 했다고 생각해 보세요
    결국은 파경이 눈에 보이는 일이 되었을 거에요
    재수 좋았다 여기시고.. 물론 카드는 한도까지 몽땅 써야겠죠..

  • 4. ...
    '07.10.15 6:01 PM (210.94.xxx.89)

    신용카드로 150만원 현금서비스 받고 그걸로 때우면 될것 같은데.
    문제는 그 놈이 신용카드를 정지시켰을것 같네요.

  • 5. 원글녀
    '07.10.15 6:03 PM (121.88.xxx.132)

    정지하면 제가 회사로 찾아가서 난리친다고 소리쳐서
    아마 아직은 정지 안되어 있을듯 해요
    그런데 조회해현금서비스 한도가 80만원밖에 안되더군요 ㅠㅠ

  • 6. ..
    '07.10.15 6:03 PM (61.66.xxx.98)

    남의 신용카드 동의 없이 쓰면 이유가 뭐였던
    범죄가 아닌가요?
    남친이 그냥 넘어간다는 보장이 있음 쓰시고요.

  • 7. ...
    '07.10.15 6:03 PM (222.234.xxx.83)

    카드로 150만원 현금서비스 받고 그걸로 때우세요..

  • 8. 컥~
    '07.10.15 6:14 PM (211.196.xxx.169)

    정말 어쩌다가 그렇게 휘말리는건 순간이더라구요~
    물론 전 애인은 아니었지만...ㅜ.ㅜ 일단 80만원 찾으세요..(돌아서면(헤어지면) 억울한 생각만 듭니다.. )나머지는 뭐든 확~사든지 해야죠..더럽고 치사해서 안받는거..나중에 더 기분 더럽더라구요~~

  • 9. 일단 80만원
    '07.10.15 6:19 PM (211.53.xxx.253)

    찾으시고, 나머지는 사용하세요. 핸드백같은거 하나 좋은걸로...
    위자료 삼아 (제대로 받자면 말도 안되지만) 차액보다 비싼걸루요..
    그거 지불못하겠다고 하시면 회사로 찾아가겠다고 하세요..
    이미 좋게 헤어지기는 틀리신거 같아요.
    지금이야 아프지만 헤어진게 더 다행입니다.
    그런놈하고 평생 살아야 한다면 어떻겠어요...
    원글님 냉정을 찾고 차근차근 대응하세요..

    남자 친구들도 아신다면 그쪽에도 다 얘기하겠다고 하시고..
    젊잖으실 상대가 아닌듯 합니다.

  • 10. 요즘 세상에...
    '07.10.15 6:35 PM (211.35.xxx.146)

    사람 변하면 얼마나 무서운데
    그냥 지금 헤어지는게 다행이다 생각하고 그냥 잊으세요.
    아까운건 돈 150이 아니라 님 인생이예요~

  • 11. 남의
    '07.10.15 6:46 PM (61.103.xxx.100)

    카드로 돈 찾는 것, 사용하는 것,,, 범죄입니다.
    파렴치한 사람인데,,
    님이 카드를 쓰시면, 그대로 넘어갈 사람이 아닌 것 같아서요.
    졸지에 님은 범죄자가 되니 카드는 절대로 사용하시면 안돼요.
    걱정이 돼서 얼른 로긴 했네요.

    평생을 같이할 수 없는 사람입니다.
    님에겐 행운이고,,, 구렁텅이에서 빠져나오신 거에요.
    님이 받은 상처에 비하면, 그깟 150만원을 동전한닢의 가치도 안됩니다.
    못받을 상황이면 버리시고, 소중한 자신을 어서 추스리시길...

  • 12. 님이
    '07.10.15 6:47 PM (221.147.xxx.98)

    이상태에서 남의 카드를 함부로 긁으면 또 문제가 될꺼같아요..그딴쓰레x같은 놈하고 결혼안한게 천만배 다행이네요~..에구~

  • 13. 냉정히
    '07.10.15 6:47 PM (58.120.xxx.156)

    생각해보세요
    150에 인생 고부한셈치고 깨긋하게 긑내버리시던지
    아니면 이런저런 방법을 쓰시더라도 받아낼 것인지 ..
    받고자하신다면 이제라도 전화하셔서 돈갚아라 내가 빌려준거지 그냥 준게아니다
    그러면 그사람은 이러저러 말을 할테고
    그사연을 처음부터 다녹음으로남겨놓으셔야해요
    그담엔 그걸 근거로 내용증명으로
    언제까지 꿔간돈 얼마갚아라
    빌려준게확실하고 내가 미쳤다고 결혼한 사람도아닌데
    거저돈을 주겟냐??
    이 내용을 회사와 집으로 보내고 이행안하면 소액청구소송낸다고하세요
    그런데진자 나쁜사람이라면 벌집 쑤시는게될까봐서
    함부로는못할것 같아요
    그리고신용카드문제도 벌서 상요중지햇을것도같고
    무단 사용으로 법에 걸릴 수도 있고
    너무 분한 마음만 생각지마시고
    냉정히 생각하세요
    살면서 150은 큰돈이 아닐수도있더군요

  • 14. 공부
    '07.10.15 6:55 PM (211.48.xxx.252)

    한셈 치고 돈은 잊어버리세여. 결혼하고 본색 안드러낸게 어딥니까? 그리고 그놈 보면 웃으면서 얘기하세요. 결혼하기 전에 본색 드러내줘서 고맙다고. 니가 내돈 날로 먹고 편할 줄 아냐고. 넌 나한테 가져간돈 100배 손해볼 거라구요.

  • 15. 아유.
    '07.10.15 7:01 PM (218.48.xxx.247)

    이 상황에서 괜히 카드쓰셨다가 법적으로 얽히지 마셔요. 님만 불리해집니다.
    설령 그 카드 안전하게 써서 피해액을 70으로 줄인들 그거 님께 큰 위로가 되지 않습니다.
    윗분 말씀대로 살면서 150은 큰 돈이 아닐 수 있습니다.
    나쁜 놈에게 뒤통수는 맞았지만 결혼이라는 구렁텅이에 빠지지 않았다는 것. 그거 행운이라고 생각하시고 마음추스리셔요. 이 다음에 얼핏 이 일이 생각나실 때에는 "그래. 행운이었어." 하실 겁니다.

  • 16. .
    '07.10.15 7:02 PM (116.36.xxx.3)

    명의가 그 남자껄로 되어 있는 신용카드를 동의 없이 사용했다가 나중에 더 험한일
    당하게 되시지나 않을까 걱정됩니다.
    신용카드는 사용하시지 않는게 더 나으실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정말 갈때까지 다 간 나쁜사람인데 나쁜맘 먹고 헤코지 하려고 들면 뭔들 못하겠어요.
    신중하게 생각하셔서 행동하세요. 빨리 몸과 마음 추스리시길 바래요.

  • 17. 카드
    '07.10.15 7:58 PM (222.114.xxx.179)

    남 카드 함부로 쓰지 마세요. 지금 모든것이 억울해도 카드쓰시면 더 지저분하게 엉킬수도 있어요 그리고 헤어져서도 험한짓 하는 나쁜놈들 많으니 그냥 똥밟았다 생각하시고 여기서 정리하시는것이 긴 인생으로 볼때 더 낫지 않을까요?
    그래도 거기서 끝난것이 다행이네요

  • 18. gg
    '07.10.15 8:14 PM (59.23.xxx.100)

    그냥 깔끔하게 내쪽에서 너를 버린다라는 식으로 헤어제요.
    연애기간인데 그런 상처가 되는말 함부로 하는 남자가 결혼이후에는 어떻겠어요.
    내가 다 분하네.

  • 19. 은행에
    '07.10.15 8:14 PM (124.62.xxx.38)

    송금했으면 통장에 내역이 남아있지 않나요?
    카드쓰라마라 좀 그렇지만 나중에 일이 역이더라도 정상참작이 되지는 않을까요?
    악에 악으로 대응하는것이 좋은건 아니겠지만 님의 억울한 심정을 그렇게라도 해야
    풀리신다면 그방법도 나을것 같진 않을까 싶기도해요..
    에효..속이 많이 상하시겠어요
    시간이 약이랍니다 어쩐대요 힘내세요

  • 20. 끝내기
    '07.10.15 8:24 PM (124.62.xxx.159)

    꿔준 돈은 당연히 받아내야 하는 권리겠지만 헤어지는 마당에 남카드 쓰면 안되지요.
    그냥 불쌍한 자식 살려줬다 생각하시고 깨끗이 마무리지으세요.
    그 카드 썼다가는 일이 어떻게 꼬일 지 모르니깐요.
    속을 이미 보인 인간 미련없이 떨쳐버리세요.
    제발 다시 엮이거나 하진 마세요. 다시 잘 해보자 등등등 그런 말에 넘어가시면 님 인생 엄청 불행해집니다. 여기서 끝내기 엔터 누르세요.

  • 21. 고소하세요~
    '07.10.15 8:40 PM (121.180.xxx.65)

    사람 마음갖고 장난 치는 파렴치한 사람은 그냥 냅두면 안된다고 생각해요~

    님아닌 다른 사람에게 또 그런짓을 할지 모르니~돈이 문제가 아니에요...

    사람이 사람의 탈을쓰고 어찌 그렇게 할수 있는것인지....

    미친개한테 물렸다고 치면 그냥 넘어갈수도 있지만....그사람은 기본이 안되었기에...

    법에 죄를 물어야 한다고 생각해요...힘내세요~~~^^

  • 22. ...
    '07.10.15 9:05 PM (211.201.xxx.87)

    저는 그렇게 하겠어요~
    전화로 150만원 빌려준 당장 받을 수 없다면 그 돈만큼 카드로 쓰겠다.
    혼인방자간음죄로 너를 고소 하고 싶지만 그건 참겠다.
    하지만 돈까지 못받으면 내 자존심이 허락하지 않는다.
    그것으로 문제 삼지 않길 바란다.
    하고 내가 필요한 것 멋지게 사고 끝내겠어요~
    원글님~
    그런 사람 남편 삼으면 평생 고생합니다.
    먼저 알아서 떨어져 나가 주니 고맙게 생각하시고
    더욱 좋은 남자 괜찮은 남자 만나서 행복하게 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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