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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 내생각은 하는지...
보통 새벽1시 퇴근.
주말에는 철저히 쉬지만 평일에는 세끼 식사를 회사에서 먹어요.
집밥을 주말에만 먹는지라 여러가지 과일, 건강식품들 아침마다 싸서 들려보내구요
가끔 출장다니며 각지방 맛있는 음식도 먹기도 하구요.
전업에 아이도 아직 없는 저는 저 먹자고 밥 차리기가 귀찮아.. 대충 때우기 합니다.
회사에서 먹는것이 안따까와 항상 잘챙겨먹으라고 남편한때 당부 하는데..
이 남편은 제가 밥을 먹고 사는지 어떤지 한번 묻지도 않아요.
지금도 춘천 출장갔다가 저녁먹으려고 직원하고 맛집을 찾아다닌다고 전화가 왔어요.
제가 저녁을 먹었는지 묻지도 않네요..
가끔 이사람이 내생각은 하고 사는지... 쪼금 섭섭한 저녁입니다...ㅎㅎ
1. ^^
'07.10.12 8:00 PM (220.117.xxx.165)저랑 비슷하시네요..
밥 먹었냐는 말은 연애때 초기 외에는 물어본적이 없는듯 합니다..
그런 일상적인 것에 대해서는 별로 궁금해하지 않는 성격인듯 해서,,
저도 그냥 그러려니 합니다 ㅎㅎ 다른 장점들을 생각하면서, 노력하지요..2. ㅎㅎ
'07.10.12 8:06 PM (88.101.xxx.248)결혼한지 얼마 안되는 신혼이신거 같은데..
속으로 화나고, 섭섭 하시겠지만
애교섞인 목소리로
"자기야~~내가 밥은 먹었는지, 똥은 쌌는지(예를 들면요.ㅋㅋ), 혼자 집에 있으면 무섭지는 않은지 궁금하지 않앙??"
아님, "자기가 집에 없으니까 밥이 넘어가길 않앙~~"
뭐 이런 애교작전으로 속마음을 비춰보세요.3. ...
'07.10.12 9:20 PM (124.86.xxx.50)우리 신랑은 두시간마다 문자라도 보내야해요. 내가 뭐하나 궁금해죽는다는 --;
근데 그게 염려병이라고 해야하나요...저 혼자 집에 있다 갑자기 넘 아파도 아무도 모른다고..
자기는 회사에 있으니까 사람들도 많고 어쩌고...
근데 그 2시간이 어찌나 후딱 가는지 두시간안에 문자 보내기가 어렵네요..
적당하기가 어려워요...그쵸?4. 전
'07.10.12 9:41 PM (125.176.xxx.249)신혼초부터 남편이 전화없어요.
낮에 전화오는날은 뭐 돈얘기.. 누구 경조사비 좀 부쳐달라 이런거구.
저녁전화는 자기 늦는다는 얘기.
당연히 제가 알아서 잘 챙겨먹고, 알아서 잘 사는줄 아는 남편과 삽니다.5. 제가 알아서합니다.
'07.10.12 10:51 PM (125.178.xxx.106)저랑 비슷하신데요. ^^ 저도 신랑이 안물어봐요.
그래서 전 제가 신랑한테 밥 먹었냐고 물어보고,,
난 귀찮아서 밥 안먹었다고 합니다. 신랑이 들어와야 밥을 먹지..이러면서..
ㅋㅋ 그럼 가끔씩 좀 일찍 들어올때 맛있는거 사가지고 들어와요.
근데 맨날 배부를때 사가지고 온다는거... ㅋㅋㅋ6. ..
'07.10.12 11:22 PM (124.54.xxx.156)우리 남편도 그래요. 맘 편한 날은 좋게 넘어가는데 가끔 빈정상해요.
적어도 하루에 한두번 전화라도 해 주고 점심, 저녁 잘 챙겨 먹었는지
관심 가져주면 좋을텐데.
오늘도 살짝 맘 상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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