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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저희동네에 왔었어요
외출했다 오후 3시쯤 오는데 저희집옆 상가건물에 mbc차량이 즐비하더라구요.
뭐...연속극찍나?...했습니다.
집에 들어와 저녁준비하는데 공부하던 큰 아이가 시끄러워 공부할수없다고 무슨일있냐고...
초등학교 운동회하나봐...했는데 학교갔던 둘째 뛰어들어오면서 엄마,..무한도전왔대..나 나가보고
올께요..뭐시라? 무한도전이 뭐야?
큰애가 엄마 그 머리큰애..또 박거성이라는애.. 유재석...뭐 하며 읊는데,,아 그래서 시끄러웠군
했습니다.
세상에 제 에미애비를 좀 그렇게 반가워들하지...제 부모앞에선 꿀 먹은 벙어리들이 연예인이
오니까 온 동네가 떠나가라 소리를 지르다니....저 구세대맞죠?
저희동네는 잠원동입니다. 상가2층 발레학원에서 무한도전팀이 하루종일 뭔가를 찍었다네요.
1. ..
'07.10.12 10:08 AM (221.154.xxx.249)아이들 좋아하는 프로더라구요
전 원래 개그나 오락프로는 별로라해서 가끔 본적은 있는데
재미있는거 같긴 하더군요
그런데 저번에 그 멤버중 한사람 일로 시끄러워지고나서
좋아하지도 않았으면서 괜히 싫어졌어요..ㅎ2. ㅎㅎ
'07.10.12 10:10 AM (125.57.xxx.168)스트레스로 모든게 시큰둥한 아짐에겐 무한도전이 몇 안되는 즐거움이에요.
많이 생각 안하고 웃을 수 있는..
그 프로그램 모토가 원래 그런거 아닌가요?3. ㅎㅎ
'07.10.12 10:16 AM (116.121.xxx.22)난 박거성편인데 넘좋아,
4. ..
'07.10.12 10:16 AM (116.121.xxx.22)무한도전,,,,,,,,,팀 넘좋아요,,,,,,,,,,,,,,,,,,,,,,,,,,,,,,,,,,,,,,,,,,,,,,,,,,,
5. 딴소리
'07.10.12 10:36 AM (58.75.xxx.88)저희 동네에선 깍두기 촬영하는데요..
유호정보다 피부 뽀샤시한 나문희 할머니가 참 예뻐 보이던데..
내가 나이가 있어선가..6. ..
'07.10.12 10:49 AM (218.150.xxx.85)무한도전 제가 다시보기까지 해가며 보는 유일한 프로에요^^;;
근데 제가 좋아하니까 저희아이도 좋아하고..
이번에 유치원에서 가족행사하는데..
그 제목?이 무한도전 이랍니다...미쳐요...ㅠㅠ7. 50세아짐
'07.10.12 11:01 AM (210.180.xxx.126)제가 가장 좋아하는 프로에요.
암 생각없이 보고 있음 잡념이 없어지고 유일하게 소리내어 크게 웃을 수 있어서요
덕분에 남편도 팬이 되어서 중늙은이 둘이서 무한도전 보면서 낄낄 거리고 놉니다.8. 보면볼수록
'07.10.12 11:04 AM (211.217.xxx.160)좋아지는 박거성...딱따구리 흉네내면 어찌나 웃긴지...
9. 재밌어요.
'07.10.12 11:18 AM (121.132.xxx.58)너무 재밌죠. 저두 아무생각 없이 즐기는 유일한 프로예요.
액정클리너까지 달고 다니는 왕팬입니다.
윗님, 저도 요즘 박거성 때문에 미치겠어요. 어제 해투에서도 왜그리 웃긴지.
유재석하고 콤비로... ^^ 원래는 유재석 팬이었는데 요즘은 무도맴버들 다 좋아요.10. 무한도전
'07.10.12 12:44 PM (61.105.xxx.210)저도 제아들이랑 꼭 챙겨보는 유일한 프로예요..
정말 아무생각 안하고 깔깔 숨넘어가게 웃을 수 있잖아요..
남편은 절 보면 정말 황당하다구..ㅋ
드라마도 별로 안좋아하구 코메디프로도 안보면서 그건 재미있냐구..자꾸 물어봐요..
진짜 재미있는데..ㅋ11. ㅎㅎㅎ
'07.10.13 9:30 AM (61.80.xxx.27)저도 젤 좋아라하는 프로.ㅎㅎ
정형돈 팬인 관계로..;; 컨셉을 뺏어가버린 정준하가 싫어요.ㅋㅋㅋ
박거성 옆으로 정형돈을 보내달라~~!!ㅋㅋㅋㅋㅋ12. 이궁
'07.10.13 9:36 AM (125.129.xxx.105)나만 그런가 무한도전 당췌 잼난줄 모르겠던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