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해서 여직 노력하다 이제서야 임신이 됐어요
이번달로 5개월 들어 서는데요
전업주부라 집에만 있자니 몸이 쑤시고 자꾸 엉뚱한 생각만 드네요
우울증도 생기는것 같구요
요가두 해볼 생각 했었는데 제 뱃속에 아이가 쌍둥이라 그건 좀
무리일꺼라 하네요
어렸을적 부터 피아노를 배워보구 싶었는데
요즘 부쩍 더 그런 생각이 드네요
그래서 동네학원에 오전에가서 배워 볼까 하는데요
피아노가 워낙 소리가 크고 배 바로 앞에 있어서요
아이 한테 괞찬을찌 모르겠네요
잘치는 사람이야 태교로 좋을 수도 있을것 같은데...
전 배우는 입장이라 아이한테 소음일 수도 있을것 같아요
다른걸 해보자니 딱히 끌리는것두 없구, 요리학원들도 다 다녔거든요
공부를 해보자니 왜이리 책만 보면 두통이 오는지 ^^
피아노 배워도 될까요? 아님 다른거 있음 추천 부탁드릴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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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노를 배워 볼까 하는데요
임신중 조회수 : 509
작성일 : 2007-10-11 12:20:37
IP : 125.129.xxx.173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좋아요
'07.10.11 12:35 PM (211.176.xxx.29)엄마 뱃속엔 양수도 있고 아이한테 그렇게 크게 들리지 않을것같은데요.
전 가르치는 사람인데 우리 아이들이 음악 좋아하고 감수성이 풍부한 건 다 뱃속에서 많이 들어서 그런 거라고 생각하거든요.^^2. 태교
'07.10.11 12:41 PM (211.47.xxx.23)피아노는 배우고 싶었던것이고 어른이시니 첨엔 진도 금방 나가질겁니다.
무엇이든 엄마가 배움의 즐거움을 만끽하신다면 좋은 태교가 아닐까 싶네요. ^^
즐태 하세요. ~3. 글쎄요
'07.10.11 12:45 PM (125.129.xxx.173)임신 5개월이면 이제 청각이 트이고 예민한 시기 아닌가요 ?
의자에 장시간 앉아 있는것두 임산부에겐 무리라고 하는데...4. ..
'07.10.11 2:15 PM (211.229.xxx.41)괜찮아요..피아노 레스너인데 임신중에 하루에 6시간이상 애들 레슨을 했는데요..뭘..
제친구아이들도 그렇고 임신중 피아노 레슨한 친구들 아이들 다 똑똑하고 야무져요..^^5. 원글
'07.10.11 8:29 PM (125.129.xxx.173)^^ 의견 감사합니다
낼 당장 학원 갈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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