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수정 받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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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번에 아기 기다리면서 생리 늦어진다고 리플 올리던 사람중 1인 인데요..
지난주 월요일 인공수정 받았거든요.
아이 기다린지는 몇달 안됐는데 나이가 많으니 마냥 기다리지 말고 불임검사 한번 받아보자.. 하고 병원 갔었는데
남편이나 저나 다 괜찮은데 제가 항정자항체 수치가 좀 높다고 해서 인공수정 처음 받았어요.
아우.. 그런데.. 아랫배 오른쪽 부분이 자꾸만 콕콕콕 쑤시네요.
이거 원래 다 이런건가요?
많이 걷거나 하면 더 그렇구요.
어제는 아침에 잠에서 깨는데 콕콕 좀 많이 아프다.. 싶게 쑤시더니.. 하루종일 아프다 말다 하고
지금도 좀 콕콕콕... 하다가 이 글 쓰는 사이에 괜찮아 졌네요.. --;;
착상되느라고 그런거면 참~ 좋겠다.. 그러다가.. 괜히 기분으로 그런건가.. 싶기도 하다가...
또 착상 되느라고 그런거면 착상될 때 하루만 그럴것이지 왜 지난주부터 계속해서 그러나.. 싶다가.
오늘은 좀 많이 아프다 싶으니까 걱정도 약간 되고..
아우.. 담주 월욜날 피검사 하러 갈껀데
그 전에 궁금해서 미치지 싶어요. 제가 성격이 좀 많이 급한지라.. --;;;
사실 저는 애가 있어도 그만 없어도 그만인데.. 남편 성화에 한번 해보자 싶어 해본건데..
은근 기다려지네요.
아우. 근데 나팔관검사 할때 너무너무 아팠거든요. 챙피하게 막 신음소리 내면서 울었어요. 애는 어떻게 낳나 싶더라구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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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주변에 시험관.. 인공.. 이런거 하는 사람 많은데....
전 해본적 없지만.. 많이 힘들다고들 하데요...
혹 임신이라면... 제가 임신 중이라서 그런데.. 계속 배란통처럼 아팠어요..
그러니까.. 임신인줄 모르고 계속 출장 다닐때부터.. 임신을 알고난 얼마전까지....
착상될때..원래 그렇다더라구요..
하루에도 몇번씩 그러기도 하고... 전 한달 반가량은 그랬던것 같네요..
2개월 조금 모자랄때까지.. 지금은 3개월째로 접어들었거든요..
아무튼.. 저도 나이 좀 들어서 임신한건데...
꼭 성공하시길 빕니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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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해서 임신 성공했습니다.
근데 인공하고 10일정도 지나서 생리전 증상이 나타나더라고요..
밤에 배가 너무 아파 잠을 못잘 정도...제가 생리통이 심하거든요..
그래서 안된줄 알았는데 한번에 됐더라고요..
근데 콕콕콕 거리는 증상은 없었는데 혹 님 생리전 증상이 그런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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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글인데요..
생리전 증상은 무지하게 식욕 땡기는거구요.. --;;
콕콕 쑤시는건 배란통이 그랬어요.
그 전에는 확실하게 몰랐는데
불임검사하면서 배란일 보는데 딱 배란되던날 그렇게 아랫배가 콕콕콕 쑤셨거든요.
에공...처음 댓글 다신 점 두개님이 배란통처럼 아프셨다하니 혹시나.. 하는 마음이 생기네요.
뭐.. 며칠만 지나면 알게 되겠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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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지난달 인공했다가 실패했는데요..
인공한 뒤 4일째부터 가슴이 굉장히 커지고 bp도 단단해지며 색깔이 검어졌어요.. 겉옷입기가 무서울정도로 너무 아프구 열이 많이 났네요.. 7일정도 되니까 왼쪽아랫배가 콕콕 거리며 아팠는데요(전 오른쪽 나팔관이 막혀서 왼쪽 나팔관으로 배란시킨후 인공했거든요..) 그러다가 10일쯤 하혈을 시작하더라구요..
제상각엔 착상이 잘 안되서 그런듯 해요..
착상시 콕콕거리는 느낌이 날수도 있다고 하니까요.. 몸조심하시구요..가능한한 누워계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