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남편과 술...그리고 우리나라 술문화

속상녀 조회수 : 545
작성일 : 2007-10-10 09:38:21
오늘은 남편의 생일이예요.

직장생활하는 관계로 변변히 생일상을 차려준적이 없어서 이번에는 제대로 성의 좀 드리려 했어죠.. 어제 저녁 10시 전까지만해도요...

남편은 회식만 하면 마지막까지 남아 있는 사람중에 하나이구요. 그리고 이유인즉.. 이사가 아직 안가서 못간다, 술 정말 마시기 싫었는데 어쩔수 없었다. 어쩔때 후배 술 사주어야하니까 남아 있어야 하고, 어쩔때 회사생활에서 일만 잘한다고 되는것이 아니니 인사관계를 돈독히 하기 위해 끝까지 남아야한다 합니다.

현재 남편의 상태, 40대초반이구요, 나름 깨끗한 직종이 있다고 생각되는 직종에 종사합니다. 건강상태, 감염보균자(결혼할 당시 몰랐음, 시어머니, 남편이 감추었다고 볼수 있음)여서 술먹으면 많이 피곤해라합니다. 지금 전 육아휴직상태이고(둘째, 아기 3개월) 아이둘을 하루 종일 돌보다보면 저녁때 파김치가 되어서 어서 남편이 와서 둘중에 하나라도 봐주었음합니다.

첫아이 가졌을때 카페사건(휴...)으로 이혼하네 안하네했었고, 둘째 낳고 노래방가서 도우미 불러서 놀았던 들켜... 살기 싫었지만 이미 두아이가 있고, 이혼이라는 것이 쉬지만은 않아 그냥 넘어간적 있습니다.(2개월 전이네요)

항상 자기는 깨끗하다하지만, 제가 생각하기엔 음주문화를 즐기는 것 같구요(여자들이 시중드는거) 바람은 피지 않는 것 같습니다.

답답하고 심란하네요. 남편은 자기는 전혀 잘못이 없다 생각합니다. 카페에가서 여자 시중들어가며(대 여섯명이 가서 여자 한둘) 노래방 가서 여자 불러 놀고...

어떻게 해야할까요.  이 인간을...이혼할수도 없고...복직하면 나도 꼭 그렇게 놀리라 다짐합니다. 그럼 복수가 될까요...
IP : 218.234.xxx.173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7.10.10 11:54 AM (121.186.xxx.179)

    에휴...그런거 다 따지면 저도 이혼해야 할거에요
    단란주점에..노래방가서 도우미 부르고...직장 여직원이랑 영화도보고..것도 임신때부터
    출산했을때까지...ㅠㅠ
    지금은 많이 좋아졌어요 직장 옮기고 집도 직장 바로옆.친구도 없고...직장에 술 좋아하는 사람 없고..참 좋드만요...주변 분위기가 중요한거 같아요..바람둥이 아닌이상..
    그냥 속상해도 이해하세요..남자들끼리 모여서 술마시러 가면...그런가봐요.
    진짜 나뿐짓(?)만 안하면 다행이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47841 유치원 엄마와 틀어졌는데 어떻게 해야할까요? 8 ... 2007/10/10 1,227
147840 문의 드립니다. 1 호칭 2007/10/10 118
147839 인터넷 신규 가입하면 무료로 주는 컴퓨터, 괜찮은가요? 1 궁금 2007/10/10 156
147838 오피스텔 투자 괜찮을까요 ? 5 노후 투자 2007/10/10 620
147837 빌레로이앤보흐.. 디자인 나이프선물.. 3 선물 2007/10/10 465
147836 "정관장 홍삼" 6 "라임" 2007/10/10 1,175
147835 혼자 공부하는 아이에게 조언을... 9 공부 2007/10/10 1,062
147834 폴로 사이즈요.. 커스텀 핏? 클래식? 3 사이즈 2007/10/10 824
147833 남편과 술...그리고 우리나라 술문화 1 속상녀 2007/10/10 545
147832 백과사전 비교해서 살수 있는곳은? 초등맘 2007/10/10 100
147831 남편이랑 각방써야 할까요? 5 피곤해 2007/10/10 1,531
147830 배 아랫부분이 단단해지는게 애가 숨을 못쉬는 건가요? 5 5개월 임산.. 2007/10/10 500
147829 미국 아울렛에 랄프로렌 시트 파나요? 2 남편아..... 2007/10/10 313
147828 여권 재발급 수수료,,,, 3 ,,, 2007/10/10 299
147827 돈빌려주고 잘 못받는 사람. 10 고민 2007/10/10 1,010
147826 나중에 남편 잡을 사람이래요 ㅠㅠ 12 참나 2007/10/10 4,142
147825 2년전에 우체국에서 내용증명 보낸것 자료 남아 있을까요? 1 .... 2007/10/10 256
147824 70대 아빠가 쓰실 모자 브랜드 추천좀 부탁드려요 6 마구궁금 2007/10/10 657
147823 노원 근처에 경락 마사지 잘하는 곳 아세요?? 다른 곳이라도.. 8 잠오나공주 2007/10/10 1,178
147822 양파 겉껍질과 속껍질 사이의 검은 곰팡이?? 2 양파 2007/10/10 2,336
147821 '황기'가 많이 생겼는데, 무슨 요리에 쓰나요? 물로 끓여도 되나요? 7 황기요리법 2007/10/10 426
147820 실내 화분 키우시는 분들~ 보시고 답 좀 주세요 3 실내 2007/10/10 534
147819 도로주행 시험보는데 수신호 좀 알려주세요 ㅠㅠ 4 도로주행 2007/10/10 243
147818 혹 말이져... 정품구매대행사이트 아시는분..??갈켜주심 감사^^;; 키플링이요~.. 2007/10/10 127
147817 무단 경작을 계속 4 걱정이 2007/10/10 586
147816 영국으로 보낼때. 4 젓갈. 2007/10/10 280
147815 동네 아짐들 3 아짐 2007/10/10 946
147814 댓글에 상처 받았지만 저의 성격을 다시 돌아보게 됐어요 8 댓글 2007/10/10 1,533
147813 구몬일어 해보신분~ 3 일본어 2007/10/10 825
147812 새마을금고나 신협에서 일하시는 분?? 연봉이나 정규직화에 대해 궁금요 1 궁금해요 2007/10/10 9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