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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속상해요..

.. 조회수 : 837
작성일 : 2007-10-09 17:16:10
가뜩이나 요새 시어머니때문에 마음이 안좋아서 힘든데..

아들놈까지 속을 썩이네요..

이럴땐 정말 머리깍고 스님이나 됬으면 하는 생각이 드네요..

정말 울고싶어요..-.-
IP : 124.56.xxx.119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힘내세요.
    '07.10.9 5:27 PM (59.22.xxx.151)

    제가 위로 해 드릴게요. 토닥토닥...
    저는 중학교 다닐 때 부터 지금까지 교회를 다니고 있는데
    정말 머리가 복잡하고 주변의 상황들이 내 뜻대로 되지 않을 때(특히 남편이나 자식문제)
    그럴 땐 깊은 산중에 있는 절에 가서 모든걸 잊고
    일주일만이라도 마음을 다스리다 왔으면 하는
    간절한 바램이 생기더군요.
    아직도 도 닦는 마음으로 살고 있지만
    지금 힘든거 옛말 하며 웃을 날 있으리라 위로하며 살고 있습니다.
    님께도 그럴 날이 올겁니다. 힘내세요. ^^

  • 2. ...
    '07.10.9 6:05 PM (210.95.xxx.230)

    그냥힘드시니까 하는말씀인줄 알지만 스님굉장히 힘든것겁니다.
    사람들이 무슨일이 안되면 시골에가서 농사나 지어야지 하던지 복잡한게 있으면 머리깎고 중이나 되고 싶다고 많이 하던데요. 농사무지힘들고 스님도 무지힘들겁니다.
    그리고 사람이 걱정하고 화내서 될것같으면 누구나 그렇지 하지요. 그렇지만 걱정하고 화내면 하는일이 더 안되고 병만되니 마음을 편안히 하면서 최선을 다하면 될것 같아요.
    노인들은 늙어가면서 성격이 순해지고 너그러운사람이 있는가하면 성격이 외고집으로 변해 나쁜쪽으로 가는사람이 많은것 같아요.설득해서 안되면 그러려니 하고 살아야지 거기에 스트레스 받으면 본인만 더힘듭니다.

  • 3. 원글님
    '07.10.9 6:35 PM (210.210.xxx.198)

    글읽으면서 저희 친정언니
    생각이 잠시나마 났습니다,,
    언니도 착하게만햇던 조카가 갑자기변하여
    말도안듣고 폭력적으로변하여 이번에 애를많이
    먹엇답니다,,
    그래서 몸무게도 거의한달사이에10키로넘게
    빠져버려 사람몰골이 아니였지요...
    원글님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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