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전세를 살고 있습니다
이 집에서 2년반정도 살았는데 작년에 도둑이 들어서 패물을 몽땅 털리는걸 시작해서
아이를 2번이나 유산했습니다
거기다가 층간소음이 너무 심해서 힘들구요...
모든 일이 제 잘못이겠지만 나쁜 일만 겹치다보니 이제는 이 집하고 나하고 인연이 없나 싶은
생각까지 듭니다....
남편은 계약기간까지 살았음 하는 눈치이고 저도 어찌해야할지 모르겠어요
다른 분들이라면 어떻게 하시겠어요?
이사를 하시겠어요? 아님 언젠가는 좋은 일도 있을꺼라고 믿고 그냥 계약기간까지 있는게 나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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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이라면.....
답답 조회수 : 739
작성일 : 2007-10-07 07:26:18
IP : 116.33.xxx.102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07.10.7 8:41 AM (210.210.xxx.137)참 너무 안타까운일들만 계속해서
겹치시다보니 맘적으로도 많이 힘드시겠어요
저라도 그럼맘 들겠내요
요점은 뭐라 말씀드리기는 그렇구요
님께서 말씀하신봐와같이
일단은 남편분과 충분한 대화를 가지신 연후에
해결방법을 모색해야 될지싶습니다,,2. @@
'07.10.7 10:11 AM (218.54.xxx.174)2년반이면 재연장해서 아직 1년 6개월 정도 남았겠네요.
저같음 이사해 보겠습니다.
아직 계약일이 많이 남았는데 힘든 일 겪고 원글님께서 그리 생각하시면 한번 옮겨 보겠네요.
꼭 미신이라기보다 사람의 심리란 것도 무시 못하잖아요.
그리고 주위에 보면 이사해서 아기 낳고 하시는 분들도 종종 있더라구요.
벌써 유산도 두번이나 했는데 잘못하다가 습관성으로 가는 것도 문제가 될 수 있을 것 같고요.
아무튼 힘내세요....3. ..
'07.10.7 12:58 PM (218.159.xxx.91)무엇보다도 마음이 편해야 하잖아요. 미신이나 터부 이런 것 믿어서이기 보단 원글님이
그 집에 편안히 있지 못할 것 같으면 이사하세요. 그래서 하루라도 편하게 살아 보셔요.
마음이 느긋해지면 아이는 금방 생길 것 같아요. 또한 층간소음 작은 일이라고 생각하지만
사람을 미치게도 만듭니다.4. 이사
'07.10.7 11:23 PM (220.83.xxx.72)나왔어요 주인이 붙잡는데요
맘이 편해야 하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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