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김밥천국이니 김밥나라니 그런데서 파는 천원짜리 김밥 엄청 좋아했었거든요
중국산찐쌀 얘기나오면서부터 지레 겁먹고 안갔어요
그런데 이웃이 점심을 산다고 해서 우연히 동네에 1인분에 1800원 짜리 삼겹살집을 갔는데
거기 공기밥이 나왔는데 딱 보니 이거 말로만 듣던 중국산 찐쌀이구나 그생각이 들더라구요.
일단 쌀이 베트남쌀처럼 심하게 길쭉했구요
보통 쌀과는 다르게 길쭉한 모양이었어요
그리고 밥의 향을 맡아보니 표백제 락스냄새 같은게 나더라구요
이게 중국산 찐쌀일까요?
그럼 그걸로 김밥을 싼다면 한번에 알아차릴수있을거같은데요
우리동네에 김밥천국처럼 체인점은 아니지만
마음씨좋은 아주머니께서 하시는 김밥집이 한줄에 천원씩 파는데
아무리 살펴봐도 그때 찐쌀같지않아서 그래도 마음놓고 먹고있거든요
중국산찐쌀은 딱 보면 구별되지않는지요
밑에 떡집얘기보고 놀랬네요
차마 떡까지는 생각을 못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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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산 찐쌀 드셔보셨어요?
흠 조회수 : 1,575
작성일 : 2007-10-05 17:23:29
IP : 125.142.xxx.100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맏며느리
'07.10.5 5:27 PM (116.121.xxx.22)우리는 구별이 잘안되죠?/?원산지를 속이지말고,,,,,,,,,,,,,,,,,,,,삽시다
2. ...
'07.10.5 5:51 PM (203.132.xxx.148)저번에 꽃게철이라서 강화도에 있는 유명한 꽃게집인 '충남...집'에 가서
밥을 시켰는데, 한눈에도 알아볼정도로 얄상하게 길쭉한 쌀이 었어요.
그리고 찐쌀로 밥하는 식당에서 써먹는 수법인 흑미쌀도 넣었구요.
그렇게 장사가 잘되는 집에 그런쌀을 쓰는거 보고 실망해서 다시는 안가려구요.3. 단가가
'07.10.5 6:06 PM (116.121.xxx.151)tv에서보니 그쌀로만 하는게 아니고 국산에 섞고 또 참기름이랑 소금이들어가서
구별할수가 없다고 하더라구요. 그렇지 않고 한줄1000원단가를 맞출수가 있을런지..
정말 먹는거 좀 속이면 처벌을 강하게 했으면 좋겠어요.4. 맞아요
'07.10.5 6:57 PM (58.120.xxx.156)양념을 하는밥 ..김밥이나 돌솥밥 비빔밥 이런데 많이쓴다더군요
그리고 색깔이 약간 검어서 그걸 속이려고 흑미밥인것 처럼 위장한더군요
흑미쌀은 별로 안보이면서 흑미밥색깔같이 생긴 건 다 찐살이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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