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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 양복과 구두에 100만원 쓰고 들어왔네요.ㅠ.ㅠ.
그래도 양복 상하, 셔츠 하나에 76만원, 구두한켤레 20몇만원 사주고 들어오니-저는 오늘 출근해서 점심시간 이용해서 쇼핑했어요.- 기운이 좀 빠지네요.....백화점에서 세일상품 샀어요. 양복은 세일전에는 90만원대. 근데 제가 봐도 옷태가 다르긴 하네요.
그나마 남편이 고마와하고, 열심히 일해서 부인 옷 두배로 사준다는 아첨^^까지 하니 추락하던 기분이 조금 낫네요.
그동안 양복 못사주고 계속 입던 거만 입었었거든요......
그냥 잘했다 생각하고 다음달 카드명세서 나올 때까지 잊어버릴려구요. 여기다 푸념하고 가네요.
1. ...
'07.10.3 2:59 PM (122.37.xxx.41)원래 남편옷 한번 사면 그정도 나와요.
양복 한벌에 바지 하나 더 하고, 새옷에 맞게 셔츠와 타이,
이왕 샀는데 가디건이라도 사고 뭐 이러면
100만원 훨씬 넘어 버려요.
남자옷은 자주 사는게 아니니까 좋은걸로 무리하게 되지요.
나이가 먹어가면 양복도 좋은 메이커로 폼나게 입혀야지
아니면 사람이 후줄근해 보이잖나요?2. 초보
'07.10.3 3:09 PM (116.33.xxx.187)맞아요...바지하나 더해서 하면 70만원은 기본이더라구요...그래도 여자들처럼 옷 자주 사는것도 아니니,,,큰 맘먹고 사주고 옷 좋아보이면 뿌듯하더라구요....^^;; 직장에서도 윤기 은은하게 자르르 나는 찰랑하게 딱 떨어지는 양복 입으신 분들 보면 음 와이프가 신경써줬군 싶더라구요...ㅋ
3. ...
'07.10.3 4:04 PM (124.86.xxx.50)남편한테 사랑받으시니 기운나셔야죠 ^^
열심히 일해서 꼭 두배로 돌려주실꺼라고 믿고 기운 내세요.
일단 지출이 크니 원글님껄로 소소한 거라도 하나 지르세요 ^^4. 필수품
'07.10.3 4:39 PM (125.141.xxx.65)남자들에게는 필수품이잖아요.
양복이 꽤 큰 지출이니까 한번씩 질러줘야 해요. 연중행사로...
나가는 돈이 많으니까 이거저거 생각하다보면 못 산다니까요.
잘하신거에요.
그렇게 지르고 나면 다른 걸 자동으로 아끼게 되요. ^^5. 멋쟁이
'07.10.3 7:20 PM (211.106.xxx.224)이태원에서 맞춤 (국내 일류-NumberOne 모직등)으로 바지2개포함 해서 45만원에 해요.가봉도하고 재미도 있고요. 미국 투자회사 부자들도 over night 으로 해입고 가는데 뉴욕 몇천불짜리 못지않다고 하던데요. 백화점쇼핑보담 폼은 안나고 파킹은 어렵지만.
6. ^^
'07.10.3 7:26 PM (125.131.xxx.238)멋쟁이 분, 이태원 맞춤집 알려주실 수 있나요. 너무 저렴하고 좋네요.
7. ^^;;;
'07.10.3 8:56 PM (220.76.xxx.41)그래도 원글님이나 다른 분들은 마음이 바다처럼 넓으시네요..
전문직인 남편 몇 년 째 새 양복 없이 다닙니다. 본인이 옷에 관심도 없고..
좋은 옷 사러 나갔다가도 귀찮다고 말고..
그 틈새를 타서 와이프만 옷을 두 배로 사고 있다죠..
반성해야지..8. ㅠㅠ
'07.10.3 9:15 PM (58.120.xxx.156)옷갑시 정말 너무비싸요
그냥 흔한 브랜드 매장가서맘에드는것 입어보니 정가가 99만원
그냥 상의에 하의 하나인데
약간 할인받아사긴 했지만
좋은것 사서오래입는게 낫다 외모가 경쟁력이다 하는 시대를 살다보니
옷한벌 해입으려면 적금 들어야할까봐요 ㅠㅠ9. ..
'07.10.3 11:16 PM (58.143.xxx.2)옷값이 왜 이러나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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