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4살입니다.
경기도로 이사를 와서 5,6년 전업주부를 하고 구직을 하려는데
마침 가까운 곳에 예전 제가 예전에 하던 일이 나왔네요.
나이제한이 없다길래 넣어보려고 합니다.
전업주부였고 영어도 가물가물하고 컴퓨터도 예전만큼 못해도 예전 바로 제가 하던 일이고
일할 당시에는 제법 인정도 받았던 터라 한편으로는 베짱으로라도 넣어보려 하는데..
잡코리아에 작성해 놨던 이력서 사진이 결혼 전 사진이에요.. ㅜㅜ
사진을 찍으려 했더니
얼굴에 너무 심각한 여드름들이 생기고(세어보니 16개...)
좀 나아질만 하니 눈병이 심하게 걸려버렸네요.
지금 상황에서는 도저히 사진을 찍을 수가 없는데
오래된 사진이지만 그냥 확 접수해 버릴까요..
접수는 13일까지인데 혹시나 하는 마음에 빨리 접수하고 싶은 마음이 자꾸 드네요.
그런데 혹시나 막상 면접가면 그래도 처녀적 사진하고 좀 차이가 날텐데.. (서류되지도 않았는데 김치국물부터 마시는 이 대범함... --;)
성의없다고 뭐라 하지는 않을런지..
휴... 정말 맘에 걸리는 게 너무 많네요.
그냥 보낼까요? 아님 눈병 낫고 다음주에 접수할까요..?
별거 다 고민인가요... ㅜㅜ
갈팡질팡 용기도 부족하고.... 도와주시어요..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사진이 오래되었는데 기냥 보내버릴까요??
구직자 조회수 : 156
작성일 : 2007-10-02 15:25:55
IP : 125.186.xxx.173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음...
'07.10.2 4:26 PM (211.51.xxx.37)가능하면 다시 찍으시는 게 좋지 않을까요?
제가 전에 이력서 접수했을 때 한 분이 좀 오래된 사진을 붙여서 보내셨더라구요.
면접 때 뵈니 (살이 너무 많이 찌셔서) 못알아볼 정도로 심한 경우긴 했지만요.
원래 이런 몸상태가 아니었는데 자기관리 안한걸로 보여서 탈락했어요.
그렇게 큰 변화는 없더라도 새로 잘 찍은 사진 붙이는 편이 준비되어 보이고 좋죠.
눈병 낫고 좀 신경써서 여드름 자국 같은 것만 살짝 보정해서 보내시는 것이 좋으실 거 같아요.
접수 잘하시고 합격하세요~2. 너무
'07.10.2 6:20 PM (222.109.xxx.201)오래 전 사진이면 안쓰시는 게 좋아요.
사진하고 실물하고 너무 다르면 감점 사유 됩니다.3. 원글
'07.10.2 6:34 PM (125.186.xxx.173)네. 찜찜하던 차에 그냥 기다렸다가 새로 찍어 보내야 겠네요.
댓글 주신 분들 감사합니다~~ 꾸벅~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