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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대기업 다니고 있는데 조회수 : 2,861
작성일 : 2007-10-01 14:29:52
82가 최고입니다.

저도 선뜻 내키지 않아서 고민이었는데 좋은 말씀들 참고로 하여

오늘 그냥 포기하도록 밀어 봐야겠습니다.

원글은 혹시나 하여 일단 지울께요

감사 감사합니다
IP : 219.253.xxx.102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월급만
    '07.10.1 2:37 PM (124.60.xxx.36)

    월 200이면.. 연봉 2000 이상 차이나는 건데요... 그 자체로 보면 일딴 땡기네요~ ^^;;
    꼼꼼히 따지시겠지만 제 생각엔 대기업이 주는 복리후생 및 기타 혜택들도 비교 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50대 이후에 정말 어느 길로 갈 것 인지도요... (이리 적고 있는데 제 걱정이 더 앞서네요...ㅠㅠ)

  • 2. 남편의
    '07.10.1 2:40 PM (211.215.xxx.56)

    능력, 가시고자 하는 회사의 사원관리 방침...이런것들을 잘 살펴서 결정하시길 바랍니다.
    대기업에서 중소기업가서 상무, 전무, 사장 이렇게 승진해서 60세 이상 일하시는 분도 계시고,
    적당히 이용당한 뒤 밀려나는 경우도 있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상대회사에 대해서 자세히 알아 보시길...

  • 3.
    '07.10.1 3:08 PM (218.153.xxx.229)

    예전에 제 남편이 비슷한 일이 있었는데... 더 작은 회사에서 더 높은 연봉.
    안 가더라고요.
    연봉이 적어도 경력이 되는 회사에 있는 상태에서
    경력은 다 포기하고 돈만 챙겨야 하는 회사 간다면 돈을 아주 많이 받아야 한다나...

    그 회사가 어떤 회사인지, 남편분이 계신 업계의 연봉이 대충 어느 정도인지도 중요할 거예요.
    남편 말로는 자기네 업계에서 유례가 없는 고액 연봉을 제시했는데 그게 오히려 못 미덥다고 하더라고요.

  • 4. 저아시는분
    '07.10.1 3:09 PM (220.120.xxx.142)

    대기업 IT쪽 과장 이었습니다,그리고 노조 .....절대루 짤리지도 않지요.

    근대 중소기업에서 제의가 들어와서 물타기를 지금 땅을 치며 후회 합니다....

    또 한분도 이직 조건으로1억 주고 월급도 인상이었지만 포기 하시더라구요.

    대기업이 그래도 좋습니다.

  • 5. ㅇㅇ
    '07.10.1 3:17 PM (125.181.xxx.189)

    대기업이 좋습니다
    제 시동생은 그와는 반대로 중소기업에서 근무하다가 몇년전 대기업에서 스카웃제의가 들어왔거든요.
    그런데 월급이 작다고 안가더라구요.
    사실, 이것빼고 저것 제하고 하다보면 대기업이 훨씬 더 나은데도 불구하고
    본인 선택이 그러하니 어쩔수 없죠.
    그런데 현재 4개월째 회사 형편이 어려워져서 월급을 못받았답니다.

  • 6.
    '07.10.1 3:20 PM (61.108.xxx.2)

    남편 생각이 어떤지와 옮기고자 하는 회사가 어떤지가 중요합니다.
    울남편도 넘들 다 부러워하는 **맨이었고 차장승진할 무렵
    중소기업으로 이직한 케이스입니다. 중소기업이긴 하지만
    외국인 회사라 고용불안은 전혀 없구요.
    연봉은 지금 회사가 더 많고 직함도 더 높아졌지만 확실히 일도 많고 복리후생쪽도 좀 약해요.
    그런데...남편은 지금을 오히려 만족해합니다.
    대기업에서는 자신이 시스템화되어 그 분야밖에 알 수가 없는데
    중소기업에 가니 전체를 관리할 수 있어서 적성에 맞는데요.
    그런데 비슷한 경우로 남편 친구 중에는 이직 후 중소기업 이리 저리 옮기다
    오히려 후회하는 경우도 많더군요. 연봉보다 고용불안이 없는 튼튼한 회사인지가
    더 중요한 것 같습니다.

  • 7. ...
    '07.10.1 3:42 PM (203.229.xxx.253)

    작은 회사는 돈 주는 만큼 일 심하게 많이 시킬 거에요.
    일 덜하려하면 다음해 연봉 삭감될 수 있을 거에요.
    대기업보다 돈 벌기가 더 어렵기 때문이죠.

  • 8. ..
    '07.10.1 4:01 PM (211.224.xxx.14)

    곳간에서 인심이 나죠
    제 남편하고 같은 직장 다니시던분 월급 많이 준다는말에 작은데로 옮기셧는데
    물론 월급은 훨씬 많았어요
    그런데 회사가 작고 재정이 튼튼한게 아니다보니 복지 같은건 기대할수가없고
    안좋은 소문이 자꾸 떠돌아다니고
    경영족으로도 투명하지못하고 불합리한게 많았고
    옮겨가신분 월금은 안깍았지만 분위기 살벌하게 다른 사람들 월급 깍고 자르고 등등
    원래 계약조건에서 생각지 못한일도 해야햇고
    결국 기회봐서 원래 직장으로 돌아왔어요
    남들이 다 알아주게 튼튼하고 큰곳이 아니면 절대 안옮긴다 그러더군요

  • 9. .,.
    '07.10.1 4:13 PM (124.110.xxx.70)

    저 작은회사서 오랫동안 일했어요. 벤처죠... 나름 꿋꿋한 벤처
    오랫동안 있음서 대기업에서 잘나가던 사람들이 들어와서 적응못하고 나가는거 많이 봤어요.
    스펙이 넘좋아서.. 혹은 이력서는 화려한데 능력이 안되서.. 혹은 대기업과 작은회사의 차이점을 몸으로 못느껴서 적응 못하는거 많아요. 정말 그대로 있었음 안정된 직장과 여유로운 시간 그리고 스트레스지수도 덜 해서.. 더 행복했을거 같은 사람들 ... 떠돌이 된 분들이 많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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