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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중 땡기는 것들,,
5주째부터 입덧으로 울렁울렁~ 먹지도 못하겠더니(그래도 억지로라도 꾸역꾸역 먹었어요), 지금은 그 울렁증이 좀 덜 찾아오네요.
그래서인지 수시로 먹고픈게 떠올라요.
그런데 이상하게도, 해장국이나 국밥류가 먹고파요..
생전 안 먹던 것들인데...
요 며칠째 계속 그래서, 저녁때마다 소머리 국밥이며 순대국밥, 등등을 사먹으러 다녔네요.
이래도 되는건지... 매일 이렇게 외식을 해도 되는건지 자꾸만 죄책감(?)이 들어용..
신랑은 길어야 이제 일곱달이라고... 그렇게 말은 하지만, 그래도 참 거시기(?ㅋㅋ)하네요.
원래 첫애때는 비계절 과일이 그렇게 먹고싶었거든요.
초봄에 복숭아랑 홍옥이 먹고싶어서 얼마나 침을 흘렸던지, 홍옥은 애 낳고 나서야 먹었네요. ^^
하여간 이 한밤중에도 국밥 한그릇이 땡기네요.
저 어케하죠?
1. 임신녀
'07.10.1 12:40 AM (59.7.xxx.82)먹고 싶은건 무조건 사서 드세요. 혹 본인이 만들줄 알아도 자기가 만들면 또 맛 없어 못 먹는 답니다.꼭 남이 해줘야 맛있거든요. 임신중 당기는 것에 대해 사먹는 거에 개의치마시고 드세요.저두 생전 안 먹던 장어에 오리에 웬 홍어삼합까지...... 참는다고 되는 것도 아니고 먹고 싶은거 많이 먹고 건강한 아이 나으세요~
2. 맛나게 드세요
'07.10.1 12:46 AM (121.139.xxx.12)우리 큰애에게 '엄마는 너 뱃속에 있을때 과일이 무지하게 좋았는데
과일 비쌀때라 원없이 못먹었다.' 하니까
'그래서 내가 이렇게 매일 과일 밝히는구나' 하더군요...
매일 매일 과일 먹자고 해서 제가 너무 밝힌다고 뭐라 했었거든요.
먹고 싶은거 많이 드세요. 단지 요령껏 드세요. 국물을 적게 먹어서 염분섭취를 줄이고,
좋은데 가서 좀더 신경써서 만든 음식으로 먹고 등등....3. ..
'07.10.1 12:49 AM (116.91.xxx.156)임신 13주차 접어들었어요. 여긴 일본이라 밥값도 비싸요. 그래도 내가 먹을수 있는게 뭐가있냐 싶기도 하고.. 아이를 위해서 몸에 영양분 비축한다 생각하고 먹고싶은거 있음 사먹으러 다닙니다. 점심시간에 혼자 나가서 먹기도 하고.. 혼자 저녁에 삼겹살(정말 비싸요..ㅠ.ㅠ) 먹고 나오다 경찰한테 불법체류자로 검문도 받고요. 그러면서 다니네요. 가끔.. 내가 이게 웬 청승이냐 싶기도 하고.. 먹고싶은건 다 한국에 있고... 첫아인데 이럼서 지내고 있어요.
4. 흐
'07.10.1 12:53 AM (61.99.xxx.141)저는 지금 6주. 갓 병원서 확인한 초기인데요
원래, 순대국밥, 감자탕,그런거 넘넘 좋아했는데, 지금은 딱 먹기도 싫어요.>.<
막 토할것 같구, 느글느글....
그 좋아하던, 튀김, 크림스파게티 피자, 패밀리레스토랑 그런거 하나도 생각안나구
김치나 냉면..과일같은것만 좀 들어가네요.
벌써 1키로 빠졌어요..ㅠ.ㅠ5. 저두 ^^
'07.10.1 11:32 AM (203.229.xxx.25)7개월째 눈앞에 두고 있는데요, 먹고 싶은거 다 먹어요 .....음식태교 하는거라고 하믄서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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