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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도화상이라는데...

화상병원 조회수 : 1,045
작성일 : 2007-09-22 14:18:02
어제 냄비에 손목을 엄지손가락정도의 크기만큼 데었습니ㅏㄷ.
얼음으로 화기뺀후 어젠 그냥 자고 오늘 외과 갔다왔는데
2도화상이니(흉터생길지도 모른다고) 꼭 병원가서 치료받으라고 하네요..
화상연고알려달라고(집에서 치료하게)했더니 안알려주시고 꼭 병원가라고 하는데..
제가넘 둔한건지..
지금 색깔은 팥죽색깔에 약간의 물집이 잡힌것 같은데..
일단 낼까지는 외과에서 진료하고..
시댁이 서울 목동이랑 가깝거든요... 거기이대목동병원으로 가야하나..구로병원으로가야하는지..
명절날 물안묻힐수도 없고 갑갑합니다.절대 물뭍히지니 말라는데...ㅠㅠ
아님..비상용으로 정말잘듣는 화상연고 준비해갔다가 만약못가면 집에서 치료해도 될지..
혹 화상경험이 있으신분들의 조언을 듣고 싶습니다.
IP : 211.195.xxx.82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제조카
    '07.9.22 2:22 PM (121.148.xxx.85)

    제조카가 화상으로 영등포근처 한강성심인가 갔어요
    거기가 화상전문이래서요..
    지금은 잘 치료되었는데 맘에드실런지..

  • 2. @@
    '07.9.22 2:28 PM (218.54.xxx.174)

    저도 2년전에 후라이팬 가장자리에 팔이 닿아서 화상입었는데요(접촉화상이랍니다)
    요즘 병원이 좋고 약도 좋아서 한 열흘 치료하고나니 이젠 색깔까지 거의 없어졌어요.
    그리고 병원가면 연고 그런거 안 바르고 은성분 함유된 재료(부직포 비슷하게 생겼더라구요) 바르고 그 위에 방수밴드라고 해야하나 그걸 발라주더라구요. 샤워도 하고 전혀 안 불편했어요.
    저는 대구에 있는 화상전문병원에 갔는데 서울은 잘 모르겠습니다.
    전 열흘 치료(이틀간격)하고 상처 아물고 나서는 흉터치료(연고바르기) 꾸준히 했어요.
    저도 초기엔 집에서 며칠 보내다 안되겠다 싶어 병원으로 갔어요.
    흉터는 걱정 마시고 전문병원으로 가 보세요.

  • 3. 화상병원
    '07.9.22 2:28 PM (211.195.xxx.82)

    답변 고맙습니다. 저도 거길 알아봤거든요..

  • 4. 저기요
    '07.9.22 2:59 PM (121.138.xxx.35)

    영등포 한강성심병원 화상전문이구요.
    대치동 베스티안병원두요.

  • 5. 경험
    '07.9.22 3:56 PM (210.117.xxx.96)

    꼭 화상전문병원가세요~
    일반병원가지 마시구요..
    한강성심 영등포시장뒤에 있어요.
    응급실가셔서 치료 잘받으시구요,
    2도면 깊은화상이예요.

  • 6. 경험자
    '07.9.22 4:07 PM (87.200.xxx.19)

    화상병원 안가셔도 됩니다.. ^^;;;

    제경험으로 화상병원가심 해주시는거 별반 틀릴게 없어요.

    드레싱해주고, 약 처방해주고...

    일단 화상연고에 제일좋은건 미보연고입니다.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제품이구요.
    천연성분이예요.
    마취작용을 해서 아픔을 줄이고 신속하게 치료됩니다.
    화상은 통풍이 중요해서 밴드를 안붙이는게 좋아요. 그래야 빨리 치유됩니다.

    매일 흐르는 물로(식염수가 가장 좋아요.) 씻어낸다음 연고를 하루에 2-3회 바릅니다. 마르지 않도록..
    수포가 생겼다면 터트리지 마시구요. 자연적으로 수포가 터지게내버려 두세요.

    샤워하셔도 상관없구요. 다만 햇빛에 노출이 안되도록 하세요.

    옷에 연고가 묻을걱정이 있으시담 아주 얇은 거즈로 몇번 감아주시구요.

    인터넷으로 미보연고 찾아보세요. 자세하게 나와있습니다.

  • 7. 정말
    '07.9.22 5:15 PM (125.129.xxx.178)

    답답하네요. 지나가다 적습니다.

    경험자님...
    자기만의 경험을 갖고 다른 사람의 상황을 잘모르면서 조언하는 것은 위험한 행동입니다.
    설마 경험자님이 원글님을 치료해주고 있는 외과 의사보다 원글님의 화상상황이나 화상정도를 잘 아는 것은 아니지 않습니까?
    외과 의사가 환자의 상처를 보고 다른 병원에 가보라고 했다면 그에 따라야 하는 것이죠.

    만약 그 연고 발랐다가 상처라도 심하게 남는 다고 경험자님이 책임 지시지는 않을 거 아닙니까?

    어떻게 화상병원 안가셔도 됩니다라고 단언하는 지 이해가 안되네요. 원글님의 상처사진이라도 보시고 진료하신겁니까?(설마 의사는 아니시겠죠...)

    좀 쓴 소리를 적은 거 같아 그렇지만 섣부른 조언은 안하는 것이 오히려 더 좋다는 생각이 듭니다.
    불쾌했다면 죄송하지만.... 그래도 병에 관한 것은 담당의사와 환자가 제일 잘 아는 것인데 의료지식이 없는 일반인이 너무 많은 것을 참견하는 것 같아 적습니다.

  • 8. 그리고
    '07.9.22 6:16 PM (125.129.xxx.178)

    경험자님의 덧글을 다시한번 읽어보고 한가지 더 적습니다만...

    의사들은 왜 존재할까요?
    누구나 단지 의학 책만 읽고 책에 있는 내용 그대로 적용하여 병을 치료할 수 있다면 전문의나 의사면허제도는 필요가 없는 것입니다. (면허만 있으면 의사노릇 할 수 있는 데 왜 인턴이나 전문의 제도가 있을 까요...사실 안과 의사도 감기정도는 치료할 줄 압니다. 그렇다고 감기치료하러 안과가지는 않죠?)

    경험자님은 한정된 자신의 경험만으로 판단하지만 의사는 관련 전문분야에 대해 많은 시간과 수많은 경험 그리고 지식을 쌓은 후 환자의 상처를 직접 보고 판단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그러한 의사의 판단을 경험자님 마음대로 무시하고 원글님이 쓰신 내용만 읽고 경험자님의 치료방법을 덧글로 남긴 것은 사실 상당히 잘못된 행동입니다.
    만약 그러한 방법으로 시행하다 원글님의 상처가 문제가 생긴다면 그에 따른 책임을 어느 정도 지셔야 하는 것입니다.(물론 선택은 원글님이 합니다만...)

    이러한 점을 감안하시고 제 글을 읽어주시면 저의 거친 덧글을 어느 정도 이해해주시리라 생각합니다.

    그럼 즐거운 명절 보내시기 바랍니다.

  • 9. 경험자
    '07.9.22 10:54 PM (87.200.xxx.19)

    네 물론 그럴 수 있어요. 전 아이가 화상을 심하게 입었구요. 그덕에 인터넷으로 모든 케이스들 다 봤구요. 화상전문병원에도 두번 갔었습니다.

    의사선생님들께서 다그래요. 화상은 별다른 치료가 없다구요. 제가 외국에 있어서 여기 병원보단 한국의 화상전문병원이 낫겠다 싶어갔는데 결과는 같았어요.

    드레싱하러 매일매일 가는것이었지요. 물론 아이라 모르는 사람이 이리저리 만지면 더 스트레스를 받아 일주일 다니고 바로 그다음부터 제가 해주었습니다.

    원글님께서 2도화상 그것도 부위가 큰것 같지 않아 말씀드린겁니다.

    그리고 미보연고는 병원에서도 사용하는 연고입니다. 외국에서도 미보연고를 추천해줬구요.

    한국에서도 미보연고를 사용해서 해주었습니다.

    제가 미보연고 광고하는것도 아니구요.^^;; 그 연고의 효능이 궁금하시다면 검색하셔서 찾아보시라고 적어놓은것입니다.

    일단 의사한테 보이는게 우선이겠죠. 이부분에 대해선 제가 생각이 짧았다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저만의 경험이라 하셨는데요, 화상입으신분들 정보공유하는 사이트가보심 다 아실거예요.
    병원에서 어떤치료를 하는지요.

    윗님도 즐거운명절 되세요..

  • 10. 저도 경험자
    '07.9.22 11:24 PM (59.13.xxx.94)

    긴급히 로긴했네요. 저도 제 아이가 2도화상에 걸려
    일반 병원갔다가화상전문병원 갔었는데요.
    일반 병원에선 미보연고만 처방해주더라고요.
    그거 바르고 별 효과(아이가 아파하고, 화상 형태는 계속 진행되고)없어서
    화상전문병원에 갔는데 메디폼(성형외과에서 쓰는) 붙여주고 바르는 약 처방이 달랐어요.
    당연히 지금 흉터 안남았구요. 꼭 화상 전문병원 가세요!

  • 11. 한의원
    '07.9.23 1:45 AM (219.249.xxx.233)

    자연재생한의원이라고, 화상전문 한의원 있습니다.
    웬만한 3도화상까지도 본답니다.
    홈페이지 보시면 믿음이 가실 겁니다.
    http://www.119orimed.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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