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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문의드려요.

사랑이 조회수 : 478
작성일 : 2007-09-21 10:34:06
친오빠가 대학원 박사를 마치고 프랑스 대학 연구원으로 뽑혀서 출국했어요.
2~3년 보고 나간거라..배웅하는데 괜시리 눈물나더라고요.
자주 못봐도 맘만먹음 볼 수 있는거랑 보고싶어도 못보는것이 많이 다르잖아요.
너무 열심히 공부하고 노력하는 오빠라 자랑스럽기도 하고 맘이 짠합니다. 고생 많이 했거든요...

당분간 혼자 밥해먹고 살아야 하는데...밥 혼자 잘 못하고 못 챙겨먹어서 살이 쭉쭉 빠지는 스타일이라 걱정입니다. 프랑스처럼 해외로 뭔가 보내본 경험도 없고... 출국할때 책이랑 연구자료들 가져가느라 햇반이랑 라면 몇개 들고 나갔네요. 에공....

혹 밀폐 포장해서 뭘 보내줄 수 있는지...(언듯 봤는데 해외에서 살면서 여러가지 공수해서 밥 해먹고 사는 주부님들 본것 같아서요..순대도 드시고 ^^ 김치도 드시고)
한인마트에서 사먹을 수 있겠지만..남자혼자 챙겨먹는데 한계가 있잖아요.
보낼 수 있는 음식의 정보와 방법...그리고 프랑스에서 혹 한식 사먹을 수 있는곳이라던가... 그쪽에 살고계신분들 여러 정보 좀 부탁드릴께요.

연구하고 공부하고...적응하느라 무척 힘들텐데 누가 챙겨주지 않음 밥 잘 안먹는 오빠라 걱정됩니다.
아무 정보나 프랑스 관련된 정보좀 부탁드릴께요.

감사합니다.
IP : 59.5.xxx.92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밥통
    '07.9.21 10:48 AM (69.248.xxx.24)

    아...부럽다. 자도르 빠리~! :)

    빠리 가셨겠죠? 그럼 한국 사람도 많으니까, 걱정은 고만 하시고, 돈 모아서 오빠 한테 크리스마스때 즘 놀러가서 밥 해 주시는 거 어때요? 나같으면 보내는 돈 좀 모아서 직접 싸 들고 갈 것 같음.

    시간이 안되시면.... 저는 김(구워서 소금뿌려서) 받을때 참 좋던데. 맛 있고, 가벼워서 우편비보고도 들 부담 되고... 그 외는 과자! 새우깡+짱구... 그리고 만화책! -_-;

  • 2. 파리
    '07.9.21 10:59 AM (211.52.xxx.78)

    네..택배비가 엄청 비싸요..반찬을 배로 보낼 수도 없고
    직접 가실 때 밀봉하고 비닐싸서 가면 가방에 넣어갈 수 있어요..택배로 보낼 때는 김 같은 가벼운것 보내시고, 거기 한식당은 별로 맛없고, 그냥 좀 심플한 중식/일식집에서 누들류나 이런거 드심 거의 한국 누들이랑 비슷해요..학교 다니시다 보면 아마 주변에 꽤 아시게 될꺼에요..
    한인마켓이나 차이나 마켓 가시면, 거의 미국 한인타운정도 없는게 없을 정도로 많아요. 배달도 되구요.

  • 3. 흠...
    '07.9.21 11:03 AM (59.27.xxx.67)

    전공 따라서 파리 아닌 곳도 가실 수 있으시니, 일단 지역 확인하시고요.
    제가 알기로 독일 한인이 운영하는 사이트 중에서 일정량 이상 사면 택배비 무료인 배달 사이트가 있어요.(사이트 주소는 기억이 안나네요. 죄송)
    같이 계신 한국분이랑 같이 나눠서 주문하시면 좋을텐데..
    독일 근처 사시고, 사교성 좋은 분이시라면 차 빌려서 여럿이서 독일로 가서 장보시고, 구경하시고, 한국식당에서 드시는 것도 기분전환에 좋을 듯~~~
    그래도 한국에서 받기를 원하는 건 신선한 반찬들이죠, 물론...ㅋㅋ
    참 좋은 동생분 두셨네요..부러워요...

  • 4. 그냥
    '07.9.21 11:14 AM (221.163.xxx.101)

    사 먹으시라는 것이 낫습니다.
    그곳도 우리나라 마트가 있어서 종가집김치나 햇반 많이 팔아요.
    제 신랑이 8개월동안 파리출장가있었는데..
    식성이 한국식이라 밥을 매일 해 먹었어요.

    싸가지고 가는 건 인스턴트 . 볶음 고추장. 이런것 이외에는 안됩니다.
    김치는 엄청 비싸요.10만원 이상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키로당.

  • 5. 파리는
    '07.9.21 11:22 AM (218.153.xxx.229)

    한국사람 살기 쉽답니다.
    초창기 유학생들이 힘들었지, 그 사람들이 주변 정육점 교육 다 시켜서 이젠 한국식 삼겹살도 많이 팔고요...예전에는 중국시장에서 중국배추 사다가 김치 해먹었다던데 이젠 한국김치 완제품도 다 팔고, 두부집, 떡집도 있다고 하대요.

    또 지내시다 보면 한인유학생 모임 알게 되실 텐데 가정 이루신 분들은 직접 깻잎도 길러먹고 하셔서 그런 푸성귀는 흔히들 나눠먹고요...
    남자 혼자 있다보면 더 많은 챙김을 받던데요. 물론 오빠분의 친화력이 좌우하겠지만요. ^^

  • 6. 아마 아실지도
    '07.9.21 11:47 AM (211.202.xxx.171)

    모르겠는데요.

    http://www.francezone.com/

  • 7. 아뜰리에
    '07.9.22 1:36 AM (83.202.xxx.92)

    한인 식당이 지금은 100여갭니다. 다들 맛있습니다.
    한인 슈퍼도 있고 못사먹는 것도 없습니다.
    요즘은 중국 슈퍼에서도 라면은 물론 종갓집 김치를 비롯 만두등등까지도
    하지만 처음에 가게되면 우리나라에 비해 물가가 비싸 마음대로 장보기가 잘 안됩니다.
    그럴때 한국에서 소포가 오면 너무 반갑지요.
    마른 반찬 위주로 보내시면 되구요, 저희 어머니는 김치를 보내신 적도 있어요.
    하지만 포장이 부실하거나 운반 과정에서 문제가 있게되면 곤란하겠지요.
    좋아하시는 걸로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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