밑에 어떤 분도 남편분은 못가고 아이들 데리고 혼자
다녀오신다는데...와 놀랍네요.
또 그렇게까지 해야하나 싶구요.
저희 친정에 오빠가 셋인데요.
서울에 사는 집 둘. 그나마 시골집하고 가까운 집 하나.
제 기억에 한 오빠가 명절때 근무가 걸리면
조카들이나 언니도 당연히 못오고 저희 친정엄마도
그렇고 저희 식구들도 당연히 그렇지 생각했거든요?
남편도 못가는데 며느리만 굳이 내려오라해서 음식장만
시켜야 하나?.. 차라리 명절 지나고 다 같이 한번 다녀오는게 낫지
꼭 힘들게 아이들까지 데리고 혼자서 먼 거리 다녀와야 하나 싶네요.
저희 친정엄마도 그렇고 저도그렇고 저흰 오빠가 근무여서 못오면
당연히 언니도 조카들도 못오는 거라 생각하는데.
또 어찌 힘들게 내려오냐고... 일하러 내려 오는건데..
혼자라도 내려오라고 성화하는 시어머님들도 참.. 배려 좀 해주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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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절때 남편없이도 혼자 가시나봐요?
참대단해요 조회수 : 724
작성일 : 2007-09-20 18:01:24
IP : 61.79.xxx.58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07.9.20 6:41 PM (125.177.xxx.11)저도 아이 없을땐 이고 지고 차 3번 타고 또 걸어서 30 분 갔는데
애 생기니 남편이 꼭 휴가 내서 같이가요
아이 낳았을때 - 추석 일주일전- 말고는 생신 명절 다 갔어요
근데 아들 못오면 미리 다녀가고 그냥 오지 말라고 하시지...그게 당연한거 같네요
가까우면 몰라도
먼저 어른들이 오지 말라고 하시면 더 가고 싶을텐데요2. ..
'07.9.20 7:30 PM (219.254.xxx.73)제가 요번에 그렇게 되었습니다. 남편이 추석 당일날 해외출장이 걸렸거든요. -.-;;;
근데.. 저는 애들 데리고 가야 합니다. 왜냐면... 제가 가야 음식이 함께 가거든요..
울 시댁은 그저 자리 제공만..음식은 다 울 집서. .흑흑.3. 윗분처럼..
'07.9.21 12:55 AM (125.186.xxx.214)저희 신랑 지금 해외출장 중이에요. 저번주에 왔어야 하는데 연기됐거든요.
며느리는 저 하나구요. 아기가 이제 6개월 들어서는데 저도 막상 혼자 갈거 생각하니 좀 그렇더라구요. 그런데 시어머니께서 전날 음식준비하러 오지 말라고 하시더라구요. 혼자 하신다구요.
애기 봐줄 사람도 없구,, 그냥 당일에 시아버님이 아침에 데리러 오신다네요 (가까워요 15분? )
그리고 아침먹고.. 친정에 데려다 주신대요. (친정도 가까워요) ^^;; 너무 감사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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