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용실에서 한 머리가 마음에 안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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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담당하시던 선생님이 바쁘셔서
다른분께 부탁 드렸습니다.

커트였습니다.

왠지 마음에 안들었습니다.
그리고 성의 없게 보였구요.

집에 와서 자세히 보니.. 머리를 자른건지
분간 안갈정도로.. 마음에 안들더군요.

미용실 전화해서 머리 마음에 안든다 했더니..
다시 시간되면 나오랍니다.

그런데 괜히 또 나가는것도 웃긴것 같아서.. 짧은머리가 되서
또 손질할수도 없을것 같고..
커트에 대해 잘 알지도 못하고 .. -_-;; 으읔..
정말 피곤한 소심a형입니다.

아무튼 기분 안좋아서 머리라도 하려고 했더니
더 기분이 않좋아졌습니다. 기분 되게 나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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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어제 파마했는데, 마음에 안드네요.
앞옆머리 파마기 너무 세게 나와서 스타일이 안사네요ㅠㅠ
거울볼때마다 우울합니다.
추석 끝나고 다시해야 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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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 마음에 안드니 정말 울적 그 자체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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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가셔서 담당하셨던 선생님꼐 좀 만져달라고 하세요..
이상하게 다른 분이 하면 꼭 머리가 영 아니더라구요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