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전에 택배를 보내면서 박스를 차에다 싣는데 한줄로 높이 쌓는거예요
그렇다고 줄로 매 주는것도 아니고
그래서 그러면 넘어지지 않느냐고 하니까 괜찮다고하더군요
다 싣고 차 문을 닫고 출발을 하는 택배차....
아니나 다를까 박스가 우당탕 넘어지는 소리가 들리지만
택배차는 휭~ 하니 떠나가버렸지요
주문을 받고 보내드리는 입장에서는 행여 잘못될까봐 조심조심 다루는데
처음 부터 저렇게 박스가 굴려지면 어쩌란 말인가요
몇번이나 옮기고 옮기고 해야 할텐데..
다음날 택배 아저씨 오셨길래 조심해달라고 말씀은 드렸지만
그분 한분만 조심하면 무슨 소용이 있겠는지요 ㅠ
걱정으로 잠도 설치고 있는데 이젠 또 보낸지 3일이 되어도 받지 못햇다는 연락이 오고
택배에 조회하고 전화해보고 정말 신용을 지키고 싶어도 지킬수가 없게 되네요
요즘 추석 택배가 많아지니 배달이 늦어지고 주문하고 기다리시는 분들이나
보내드리는 입장이나 참 힘든 시간입니다
그래도 차분하게 기다려 주시는 분들께 감사드리고 있답니다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요즘 택배 문제..
택배 조회수 : 420
작성일 : 2007-09-20 10:58:44
IP : 210.108.xxx.154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07.9.20 12:24 PM (61.106.xxx.8)전 눈물이 날 지경입니다. 애가 타서
2. 밤12시에
'07.9.20 1:31 PM (210.108.xxx.154)저는 밤 12시에 택배를 받았답니다
하두 많이 밀려서 늦은시간이라도 배달을 해야지
어쩔수없답니다3. 자연
'07.9.20 2:37 PM (211.224.xxx.43)어제 아침 6시30분에 베란다 내다보니
우체국 집배원께서 (택배아닌 일반 우편)
그 시간에 아파트내 라인마다 배달중입니다
요즘 많이 바쁜가 봐요 택배는 더하겠지요4. 게다가
'07.9.20 3:00 PM (155.230.xxx.43)일반 개인 택배는 접수조차 안 해주더라구요.. 다들 바쁜가 봅니다.
5. 저는
'07.9.20 3:13 PM (211.192.xxx.28)전에 살던 아파트에 조기내려놓고 가버렸어요,4일지나서 썩으니까 연락오데요,택배사 어느 지점과도 통화가 안되고 게시판도 묵묵부답입니다,누가 보냈는지도 몰라요,정말 내가 그거 못 먹은게 억울해서가 아니라 님의 물건 막 다루는 버릇 고치려고 끝까지 해본겁니다(명절 스트레스를 여기다 풀려고 작정한듯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