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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실이 시어요ㅠ.ㅠ

꼬꼬댁 조회수 : 489
작성일 : 2007-09-19 19:22:02
설탕을 많이 넣는다고 넣었는데 맛을 보니 많이
시네요. 양쪽 부모님도 드리고 언니들도 줘야
하는데 구제할 방법이 없을까요?
고수님들의 지혜를 빌려주세요 제발..
IP : 218.148.xxx.207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구구댁
    '07.9.19 7:48 PM (222.234.xxx.88)

    드디어..매실 담은지가 100일이 되어가니
    건질때가 되어가네요^^

    그래도 설탕이 적게 들어 갔나봅니다.
    매실액 담은경력 5년차! 입니다^^

    걸른 매실액을 한번 끓여보세요
    그러면 신맛이 덜하고 단맛이 강해집니다.

    저는 언젠가.. 매실액에 물봉다리 덮개를 해 넣었는데
    그 물봉다리가 터지는 바람에 물이 들어가서
    결국 벌레가.. 생겼더라구요
    버리긴 너무 아깝고 해서 팍팍 끓여줬더니 맛이 기가 막히더라구요
    그런데 끓이면 약효?는 덜 하다.. 해요.
    그해엔 벌레난거라.. 누구 주기도 죄받을꺼 같아서 저혼자 다~ 먹었어요..

  • 2. 꼬꼬댁
    '07.9.19 8:03 PM (218.148.xxx.207)

    감사합니다.님말씀처럼 끓여봐야
    겠네요.

  • 3. ...
    '07.9.19 8:31 PM (219.252.xxx.27)

    어... 끓이면 안된다고 들었는데... ..왜 괜히 100일 동안 힘들인 것 그렇게 하세요?

  • 4. 다래
    '07.9.19 10:01 PM (122.34.xxx.243)

    끓여도 되는데요
    후 발효가 계속되서 저희집 매실은 한번 끓여 보관합니다

    끓일때 거품 나오는것 걷어버리고요
    맛 참좋습니다
    영양가가 좀 파괴된다지만
    원글님네 매실액이 시다니 한번 끓여보심이 좋을것 같습니다

  • 5. 다래님~
    '07.9.19 11:08 PM (222.234.xxx.88)

    다래님 말씀이 맞아요^^*
    팔팔 끓여서 한김 식힌후 유리병(훼미리쥬스병)에
    담아 뚜껑은 그냥 느슨히 슬쩍 들려 덮어 뒀었는데
    나중에 먹으려고 뚜껑을 여니 '뻥!". 소리가 나면서 열리던데요
    진짜로 다래님 말씀처럼 후발효가 되는가봐요..
    일단 한번 끓이면 신맛도 줄고 당도는 높아지고..
    무엇보다 색깔이 아주 곱고 깨끗한게 그냥봐도 이뿌고
    한참동안 들여다봐도.. 정말 이뿐~색의 매실액이 됩니다.
    맛도 훨씨 부드럽구요..
    설탕은 백설탕만 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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