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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배 피던 아랫층 남자에게 부탁했더니...

또다시 답답해서... 조회수 : 3,780
작성일 : 2007-09-16 16:49:56
오전에 담배냄새가 올라와서 괴롭다고 글 올렸던 사람입니다.

오후 내내 문 닫고 있다가 잠시 열었는데, 아니나 다를까 또 냄새가 올라오더군요...
제딴에는 최대한 용기를 내서, 창 밖으로 고개를 내밀어 그 아저씨에게 말씀드렸습니다.

"제가 임신 중인데 이 방에서 일을 하거든요... 죄송하지만..."

여기까지 말했더니, 그 아저씨 눈을 위로 치뜨며

"너무 하시는거 아닙니까. 내가 주말에 담배를 피우면 얼마나 피운다고! "

뒤에서 나타난 부인왈

"담배냄새가 그렇게 괴로우면 음식냄새는 어떻게 견디세욧! 냄새 날 때 문을 닫던가! 이사를 가던가!
아래 윗집 살면서 정말 왜 저래?"

안되겠다 싶어서 밑으로 내려갔습니다...
따지겠다는 것이 아니라, 부탁을 하고 싶었던 건데 그게 그렇게 욕 먹을 일인가 싶어서요.

신랑도 없고, 혼자 내려가서 벨을 누르니 아저씨가 나와서 저를 나무라기 시작합니다.

"복도에서 피우면 복도에서 피운다고 난리고"

저, 그 분 복도에서 담배 피운다고 뭐라한 적 단 한 번도 없습니다...

뒤에서 나타난 부인이 얘기합니다.
"음식 냄새 날 때마다 어떻게 참으세요? 문 닫으면 되잖아요!"

저, 비굴하게 손까지 모아쥐고 말을 합니다.
신랑은 일 나가고, 혼자서 두 사람 상대로 얘기하는게 참 쉽지 않더군요...

"제가 뭘 따지거나 화를 내기 위해서 말씀드린 게 아니구요... 음식냄새면 그냥 문 닫고 말겠지만, 담배냄새가 계속 올라오니까 혹시 다른 방에서 피우시면 안될까 여쭤보려던 것 뿐이에요."

여기까지 듣더니 그 아저씨, 자긴 다른 방에서 피울 수는 없다며 대충 문을 닫으려고 합니다.
단 한 마디도 자신이 미안하다는 말은 없더군요...

그 와중에 기분 상하게 하려던 게 아닌데 죄송하다며 사죄까지 하고 올라온 저.
왜 이렇게 못난 걸까요...ㅜㅜ






    
IP : 211.116.xxx.28
3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7.9.16 5:02 PM (220.94.xxx.226)

    세상엔 참으로 대화안되는 사람 많아요~ㅠㅠ
    저라면 살짝 미소지으며 고치도록 노력해볼께요 하고 말것을~~~~~....
    걍~!그쪽 창문 열지말고 반대쪽 이용하세효~
    @가 무서워서 피하냐??식으로 분도 삭히시구여~

  • 2. !!
    '07.9.16 5:02 PM (59.5.xxx.221)

    자기들도 집안에서 피면 냄새나고 안좋으니까 문열고 베란다에서 피는 거 아닌가요?
    아니면 편하게 소파에 앉아서 필것이지 베란다까지 나와서 서서 필 이유는 없을텐데..
    피는 사람도 매캐한 담배냄새 있는 곳 가면 눈쌀 찌푸리건만..비흡연자가 느끼는 강도는 얼마나 셀지 모르는지..
    복도에서 피었던 건 자랑이라고 떠벌리는지..
    제가 담배를 정말 혐오해서 그런지 정말 곱게 보기가 힘드네요...
    소음문제와 담배문제는 정말 민감하고도 끝이 없는 거 같아요..
    솔직히,,내집에서 내가,,운운하는 사람 만나면 방법도 없어요..ㅠ_ㅠ

  • 3. ..
    '07.9.16 5:04 PM (222.238.xxx.85)

    헉.. 너무하네요..
    부부가 커플로 쿵짝이 맞네요.

    저도 아래층 아저씨 이른아침과 밤에 안방 화장실서 담배펴대서
    담배냄새에 잠을 깬답니다.
    엘리베이터에서 만난김에 물어봤더니. 자기는 절대 아니라네요..
    (그럼 대학생 아들이 안방 화장실서 담배를 피는건지..)

    제가 님이라면 집에서 쿵쿵 걸어다니거나 하는 방법으로 복수를...

    너무 속상해하지 마셔요.. 생각보다.. 기본이 안 된 사람들 많아요..

  • 4. ??
    '07.9.16 5:09 PM (125.181.xxx.210)

    다른방에서 일하세요.

  • 5. 정말
    '07.9.16 5:10 PM (222.99.xxx.129)

    기본이 안된 사람이라고밖에, 거기다 남자가 그러면 여자라도 최소한 미안하다 해야되는 거 아닐까요?
    그나저나 속많이 상하실 텐데 여기서라도 푸셔야되겠어요.

  • 6. 아래층
    '07.9.16 5:11 PM (124.53.xxx.220)

    사람들 정말 교양없으신 분같네요
    이래저래 말 안섞는게 좋을거 같아요
    혹여 언쟁이라도 하게되면 같은 수준으로 떨어지지 않을까요? ㅡㅡ;
    남푠도 없이 혼자 속상하셨겠지만 세상에 별별놈 다 있다하시고 넘겨버리세요
    담배냄새나는거 창문닫고 피해버리는게 현재로는 최상일것같네요
    근데요 그런 안좋은 이웃일수록 이사도 더럽게 안가더라구요...ㅜㅜ

  • 7. ...
    '07.9.16 5:15 PM (220.94.xxx.226)

    집에서 줄넘기 하세요~!발뒤꿈찌 꽉꽉...살도빼고 담배냄새로 나빠진 몸에 노폐물도 빼시공..에궁~!힘드시겠다....

  • 8. 원글이
    '07.9.16 5:17 PM (211.116.xxx.28)

    지금 82에서 마인드 콘트롤 중이에요...
    빨리 무선 랜이라도 달아서 컴퓨터를 다른 방에서 쓸 수 있도록 해야지...
    임신 중이라 줄넘기도 못하구요 ㅎㅎ 쿵쿵댔다가 또 무슨 소리를 들을까 겁나요.

  • 9. 에휴...
    '07.9.16 6:17 PM (116.120.xxx.186)

    저희 윗집은 애들공부방 바로 그방에서 창문에 팔내놓고 재털어가며 피우구요
    저희 아랫집은 베란다에서,,,피우다가 복도에서 피우다가
    화장실에서도 피웁니다,

    근데 그 담배 엄청 독해요.저분들 몸이 안좋은거같다는 생각이 들정도로 독하더군요,

    제 친정아버지,엄청난 흡연가인데(하루 2갑이상) 그래도 견디었는데
    이분들은 넘 심하더군요.
    아파트에 살면서 서로 싫다는거 다알면 내놓고 어떨겨,,,라고..

    그리고..원글님아랫집,,이사가라는 말을 내놓고 하는것보니..영 아니네요.

  • 10. 아이고~
    '07.9.16 9:48 PM (116.121.xxx.131)

    아래층담배냄새 정말 안당해본(?)사람 모릅니다. 가족중에 흡연자있음 더 이 고충을 이해못하겠죠~~ 정말 여름에 덥다고 베란다 문열어놓으면 담배냄새...미칩니다.

    이사올때 가장 큰 걱정거리도 사실 이거였습니다.

    담배때문에 미치도록 괴로운 사람이 있다는 걸 .......

  • 11. 담배냄새 때문에
    '07.9.16 10:16 PM (220.86.xxx.196)

    이번 여름에 앞쪽창문을 못열고 더워서 죽지못해 살았습니다.에어컨도 없는 처지라서..ㅠㅠ

    일정한 시간도 없이 수시로 올라오는 담배연기...
    길거리를 걸어가면 앞쪽에 걸어가는 남자들 손에 들고 피워대는 담배연기 고스란히 다 마셔야 합니다.
    넓은 길일땐 죽어라고 앞서 뛰어 앞질러 가지만 그럴 수 없는 사정일땐 담배피는 그 XX 입에 그 담배 쳐 넣어 버리고 싶습니다.
    담배피는 인간들 다 폐암 걸리면 정신 차릴라나요?

  • 12. 저는요
    '07.9.16 10:56 PM (59.3.xxx.81)

    담배냄새 올라오기에 베란다 문 담으면서
    아래층 쪽에다 대고 소리쳤습니다.

    "누가 베란다에서 담배 피울까 담배냄새 땜에 정말 미치겠네"
    이러고 문을 닫았어요. 속이 쪼금 시원

  • 13. ...
    '07.9.17 2:01 AM (121.53.xxx.77)

    담배 냄새 정말 역해요.
    창문을 쾅 닫아버리세요. 남자나 여자나 똑같은 것들이네요.
    말이나 곱게 하던가..
    음식냄새하고 담배냄새하고 같나. 자기집 실내에서는 냄새 독하니까
    안피고 베란다에서 피면서... 담배피려면 놀이터가서 피던가.
    아래, 윗집이니까 서로 더 조심해야지.

  • 14. 인간
    '07.9.17 6:13 AM (220.91.xxx.194)

    사람 아닌것들~~~

  • 15. 민영맘
    '07.9.17 9:00 AM (203.239.xxx.253)

    저두 고민입니다.
    아랫집 옆집 다 밖에나와서 담배피웁니다.
    저도 말도 못하고 다 우리집을 향해 담배를 피우는 아저찌 어케해야 하는지 답이 안나오네요.. 지금 11개월된아가 있는데.. 속상해여
    동감 동감합니다.

  • 16. 저희는 더해요,
    '07.9.17 10:34 AM (143.248.xxx.67)

    아파트복도 계단쪽에 창이 나 있잖아요, 하나는 옆집, 하나는 저희집 쪽(보조주방과 마주보게) 으로 나 있는데요,
    한 며칠 꼭 집에서 담배피우는 것 처럼 담배냄새가 나서 혹시나 하고 봤더니, 거기 일회용컵에 담배꽁초가 가득... --; 옆집은 담배안피우시거든요. 메모로 피우지 말라고 붙였더니 더 이상 냄새는 안나는데, 후회되요. 기다렸다가잡아서 단단히 망신줄껄하구요. 자기네도 자기 가족 담배냄새 맡지말라고, 베란다나 복도에서 피우잖아요.
    정말 담배피는 아래윗집 때문에 노이로제 걸릴지경이예요. 이사가고 싶어요.

  • 17. 님..이 이해
    '07.9.17 10:43 AM (58.140.xxx.64)

    님아, 그렇게 담배냄새 따위로 난리 치지 마삼.

    님이 지금 임신해서 예민해질 시기이니....냄새나면 바깥에 나가서 걸어다니기라도 하셈.

    지금 사는곳이 전세인지 자가 인지는 모르지만, 애가 커갈수록 아랫집에 피해를 상시 줄 일이 생길 것이니 아랫집은 절대로 절대로 건드리지 마셈.

    나중에 애가 돌이 넘게 되면 뛰기 시작할 것임. 애기들은 걷는자체가 뜀뛰기 같이 하기 땜에 그때부터가 아랫집에 머리 들지 못하게 되니 이것을 유념 하삼.

  • 18. 바로 윗글
    '07.9.17 11:06 AM (220.86.xxx.81)

    뭡니까?
    말투가 완전 초딩인데 이젠 아무나 다 82에 들어오네요.

  • 19. 리플
    '07.9.17 11:23 AM (218.237.xxx.216)

    을 신중히 달아야하지 않을까?
    리플 보다가 화나 글 올립니다.
    자기가 겪어보지 않은일이라고 쉽게 얘기 해서는 안 될것 같습니다.
    저희는 아랫집 남자때문에 거의 흡연실에서 사는 수준이랍니다.
    이남자 백수인지 하루종일 집안 전방위(화장실2곳, 앞뒤베란다. 비상구계단 등등)에서 담배를 피우는데 냄새는 위로 올라오는법, 본인은 괴로운지 모르니까 그러겠지만 우리집은 담배 노이로제 수준.. 거기다 주*에서 지은 아파트라 그런지 환기팬의 냄새가 어떻게 전부 울집 화장실로 올라오는지..
    맨날 화장실 문 닫고 살아야하니 곰팡이도 많이 피고 칫솔, 수건등에 냄새 베어서 걸어 놓지도 못하고..
    특히 아기도 키우는데..정말 미칠 노릇입니다.
    거기다 요즘엔 이상한 냄새가 올라오는데...남편왈 금연초 아니면 대마초아니냐고..ㅎㅎ
    위에 리플 글 올린 분.. 저희처럼 이렇게 몇년 살아보세요. 그 고충이 어떤지 뼈저리게 느끼실듯..
    그리고 아직도 담배와 담배 냄새의 유해성에 대해 모르는 사람이 많다는것에 대해 이해가 안 갑니다.
    원글님 복수 방법 하나 갈켜드릴까요?
    베란다 락스청소 하세요. 왕창.. 그냄새 밑으로 다 갑니다.
    저는 윗집한테도 엄청 당해서 이사온 사람이라 위아래 괴롭히는법 다 압니다. 전에 살던 윗집 결벽증여자 새벽부터 밤1시까지 세탁기 5~7번 돌리고 모든 먼지 다 털어내고 아침6~7시부터 베란다 락스청소를 하는데 아침에 일어나면 저희집은 락스냄새로 중독될 수준..

    똑같이하면 같은인간이겠지만 괴롭힐 수 있는 방법은 아랫집보다 윗집이 많아요.
    아파트 생활 7년, 이기주의의 전형적인 인간들 너무 많이 봅니다.
    그런 인간들이 자식교육 돈 쳐발라서 하는것 보면 너무 웃기지요.
    기초적인 생활규범, 사회규범도 안 지키면서..쩝

  • 20. 베란다에서
    '07.9.17 11:49 AM (211.187.xxx.139)

    담배피우는 인간들은 모두 한동으로 몰아버렸으면 좋겠어여...그거 어떻게 안돼나여...ㅜㅜ

    저희집도 아래층에 그런 인간이 있어서 이번 여름 시원한 바람에 담배연기 함께 들어왔다는...

    문을 닫고 살수도없구...ㅉ

  • 21. 그런
    '07.9.17 12:06 PM (218.144.xxx.137)

    부부를 보고 그 나물에 그밥이라고 이라고 한다나~

  • 22. 정말..
    '07.9.17 1:55 PM (210.183.xxx.75)

    정말이지 흡연동은 따로 만들었으면 좋겠어요. 자기집 자기방에 냄새 배는 건 싫고 건물 전체에 냄새를 피우고 다니니...

  • 23. ...
    '07.9.17 2:24 PM (58.224.xxx.16)

    그냥 쿵쿵 걸어다니세요.
    의자디 찌익찌익 끌고.

    뭐라고 하면 그렇게 시끄러우면 이사라가로 하세요.
    몸 무거워서 조심못한다고 하시구요.

    나중에 아기 태어나면 밤에도 울텐데
    그 사람들 했던거랑 똑같이 뭐라고 하세요.

    그냥 편하게 생각하세요.
    되로 받으셨으니 말로 주시면 되는 거줘 뭐.
    (맞나? ^^;;;)

    그래도 아래층 사람이니 윗층 사신 님이 더 유리하겠네요.

  • 24. 정말 궁금해서..
    '07.9.17 2:25 PM (211.176.xxx.6)

    그럼 담배는 어디서 펴야 할까요;;;
    82쿡의 답글을 보면서 흡연자는 세상에서 가장 나쁜 사람들이라는 -_- 걸 알게 되었는데요.
    1. 자기 집 실내에서 피는 건 괜찮을까요?
    2. 자기 집 화장실에서 피는 건 괜찮을까요?
    3. 자기 집 베란다에서 피는 건 괜찮을까요?
    4. 자기 집 앞 복도에서 피는 건 괜찮을까요?
    5. 자기 집 1층 입구 에서 피는 건 괜찮을까요?
    6. 자기 집 근처 주차장에서 피는 건 괜찮을까요?

    항상 답글을 읽다 보면 (전 흡연자 아닙니다;) 흡연자가 때려죽일 사람들로 인식되는데요.
    건강에 해로워도 그들에게도 담배피울 수 있는 권리는 있는 게 아닐까요?
    (물론 비흡연자들에게도 반대의 권리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안방에서 담배를 피워도 문 꼭꼭 걸어 잠그고 살 수는 없는 거니까 창문은 열테고
    그럼 또 윗집으로 냄새는 올라 가겠죠?

    진짜 궁금해서 질문 드리는 데요.
    흡연자들이 어디서 담배를 피우는 게 맞다고 생각하세요?

  • 25. 옥상요...
    '07.9.17 3:18 PM (122.199.xxx.117)

    옥상요...흡연자가 있는집은 옥상있는 집으로이사해서 사세요...
    아님 아파트 맨 꼭대기층...
    몸에 해롭지만 않으면 참기라도 하지만 몸에 해로운데 왜 참아야하죠?
    아니 우리집에 구정물 버리는 사람을 왜 가만 둬야 하는지 이유가 뭘까요?

  • 26. 정말 궁금해서님..
    '07.9.17 3:55 PM (221.151.xxx.124)

    끽연권보다는 혐연권이 더 권리가 높다고 들었어요.
    노래를 좋아한다고 한밤중에 큰소리로 음악을 틀어놓는 것을 개인의 권리라고 볼수는 없잖아요. 남에게 피해를 주면서까지 자신의 취미생활을 할 권리보다는 그로 인해 피해를 입지 않을 권리가 더 중하지 않을까요?

  • 27. ..
    '07.9.17 3:59 PM (221.140.xxx.196)

    서울시내 버스정류장에서도 금연이 실시되는게 현실인데..
    내집안에만 피해 안 가고 남한테는 마구 피해줘도 나몰라라 하는 인간들 정말 짜증납니다
    .
    락스청소하면 아래층으로 냄새 간다니.. 저도 매일 일찌감치 화장실 청소나 하렵니다.
    우리 남편은 담배 안 피우는데..
    남의집 사람때문에 우리가족 전부 간접흡연당하고 있으니.. 정말 당해본 사람만 압니다.

  • 28. 정말 궁금해서님..
    '07.9.17 4:05 PM (221.151.xxx.124)

    그리고 그려면 그사람들은 어디에서 담배를 피워야 하냐고 했는데
    요즘은 건물 전체를 금연구역으로 하는 곳이 많아요. 왠만하 관공서 등 공공기관들보면 아예
    흡연구역을 모두 없애버렸어요. 흡연구역을 일부 지정해 놓아도 결국 담배 연기가 다른 곳으로도 흘러가니까요.


    우리 남편도 담배를 피우는데 매일 밤 밖으로 쫒아내요. 그래도 밖에서 또 누군가에게 피해를 주고 있겠죠. 저는 주거공간도 건물 전체를 금연구역으로 법으로 지정했으면 좋겠어요.
    그럼 많이들 담배 끊지 않을가요?

  • 29. 원글님
    '07.9.17 4:43 PM (222.97.xxx.98)

    담배냄새 날때 베란다에서 이불 터세요.

  • 30. 윗님
    '07.9.18 11:03 AM (222.232.xxx.211)

    제 속이 다 후련해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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