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호칭을 어떻게 불러야하나요..

예비초등맘 조회수 : 424
작성일 : 2007-09-15 01:19:22
제가 어린나이에 아이를 낳아서 아이 또래 엄마들보다 적게는 4살 많게는 8~10살까지도 차이가 나네요..

처음에는 다 언니 언니 했는데 그러다보니 은근 언니로서의 대우를 바라고 나이로 누르는 분위기가 종종

연출되는데요...

아이가 초등학교 가면 엄마들하고 많이 대면해야 된다고 하던데...

'누구엄마'라고하면 안될까요???

친하지도 않은 엄마를 같은 엄마 입장으로가 아니고 언니로 대우해줘야하는게 싫네요..
(호칭으로 끝나지 않아서 문제랍니다...당연하다는 듯이 반말하면서 제가 말 놓으면  기분 나빠하고..
손윗사람 대우 받으려는 사람들이 주변에 많아서...피곤해요...)

그렇다고 제가 동생대접????을 받는것도 아니고...

어차피 동등하게 할일을 해야하는데..

경험담들 들려주세요..

서로 기분 상하지 않은선에서 어떤 호칭이 젤 무난한가요????
IP : 222.239.xxx.216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코스코
    '07.9.15 1:46 AM (222.106.xxx.83)

    저도 큰아이 엄마들이랑 만나면 좀 젊은편이건든요
    처음부터 그냥 **어머니 라고 불러요
    절대로 말 놓지않고요
    괜히 말놓고 너무 친하게 지내다보면 아이들과 엮인관계가 있어서 않좋더라구요
    혹씨 아이들끼리 기분 나쁜일이라도 있으면 껄끄럽고...
    다같이 똑같은 나이또래 애들 키우는데 무슨 언니~
    언니라고 불른다고 밥한끼 더 사주는것도 아니고
    꼭 "언니"들이 하기 싫은거 다~ 시키고
    커피한잔이라도 내가 날라야하는게 싫었어요
    그래서 ** 어머니 하고 불르며 거리를 많~이 둔답니다

  • 2. 예비초등맘
    '07.9.15 2:16 AM (222.239.xxx.216)

    ㅎㅎ...맞아요..
    언니들이 하기 싫은 거 총대 매게 하고...
    막내니까 커피 좀 타봐라...
    어디가서 니가 좀 따져봐라...
    오죽하면 7살난 아이가 엄마는 왜 다 언니라고 해야돼???하면서 별로 안좋아 하더군요..ㅠ.ㅠ

  • 3. 언니
    '07.9.15 8:54 AM (125.132.xxx.34)

    라고 하지 마시고 그냥 누구누구 엄마 라고 하세요.
    언니 동생으로 너무 허물없이 지내는거 저는 좀 싫구요,
    누가 저한테 언니라고 하는것도 싫어요. 제가 맏딸에 남동생만 있어서 누가 저한테 언니라고하는것도 좀 별로이고 저도 학교 엄마들한테 언니라고 부르는거 좀 싫어요....

  • 4. .
    '07.9.15 9:24 AM (122.32.xxx.149)

    나이 많이 어린 사람이 누구누구 엄마라고 하면 기분 나쁠수 있어도
    누구누구 어머니.. 하면 괜찮은거 같아요.
    원글님도 코스코님처럼 누구누구 어머니라고 하고 깍듯하게 존대하세요.
    깍듯하게 존대하고 말 딱부러지게 하는 사람 함부로 대하기 어려워들 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43650 댁 장롱 색깔은 어떤색이세요? 11 나도사고싶다.. 2007/09/15 1,130
143649 돌잔치 답례품... 23 머리쥐난엄마.. 2007/09/15 773
143648 신생아 젖병 몇개나 두고 써야 하나요? 12 육아 2007/09/15 1,553
143647 탈모에 초콩으로 효과보신분 계신가요? 2 훤~ 2007/09/15 551
143646 주5일근무제 문의드려요 1 아내 2007/09/15 206
143645 상처 되었던 행동 말을 계속 생각합니다.. 6 답답 2007/09/15 1,249
143644 거제도에 전세 구합니다..도와주십쇼~ 거제도 2007/09/15 199
143643 중국 리츠펀드 4 .. 2007/09/15 471
143642 아~~ 공사 싫어~~~~ -_-;; 2 코스코 2007/09/14 909
143641 1학년 슬생 p16~p19 어떤 내용이 있나요~낼 준비물인데 뭔지 몰라서요..ㅠㅠ 5 급해요 2007/09/14 304
143640 드롱기 스팀 시스템 다리미 쓰시는 분~ 다리미 2007/09/14 212
143639 미운남편+코스트코 환불 질문 7 답좀부탁드려.. 2007/09/14 963
143638 요리 고수님들, 질문 좀 답해주세요 3 요리는초보 2007/09/14 366
143637 미국을 왜 미쿡 이라고 하나요? 16 도대체 왜?.. 2007/09/14 2,964
143636 내일시동생결혼식... 17 가기싫어라... 2007/09/14 1,500
143635 인터넷으로 옷사는거 어떻게 생각하세요? 4 궁금이 2007/09/14 990
143634 4살아이 인삼달인물 먹여도 되나요? 5 코스모스 2007/09/14 524
143633 과일가게때문에...속상해요.. 8 속상해 2007/09/14 1,116
143632 놀이방 비용이.. 8 ... 2007/09/14 595
143631 이 시간에 뭘 먹으면 좋을까요????? 6 배고파요 2007/09/14 625
143630 노래방이나주점여자향수냄새풍기며 술이떡되온 남편 9 당연하게.... 2007/09/14 978
143629 페디아슈어 먹여보신 분~~ 11 페디아 2007/09/14 613
143628 과외학생한테 좋을 선물 뭐가 있을까요? 2 과외강사 2007/09/14 497
143627 정말 어처구니가 없어요ㅠㅠ 6 무개념 2007/09/14 1,577
143626 명절 당일 어떻게 하는 게 좋을지..? 8 언제나 전투.. 2007/09/14 924
143625 '칭구'라는 말도 거슬리네요 11 친구에요 2007/09/14 1,016
143624 집 앞에서 아이엠 쌤 촬영하네요 양동근... 4 하하하 2007/09/14 1,023
143623 크레아틴 수치에 대해 문의드립니다. 4 검사 2007/09/14 373
143622 저 취직했어요... 1 아둘맘 2007/09/14 813
143621 컵라면에 밥말아 먹으면 안되나요? 18 @@ 2007/09/14 5,3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