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노래방이나주점여자향수냄새풍기며 술이떡되온 남편

당연하게.. 조회수 : 978
작성일 : 2007-09-14 22:42:57
향수 냄새가 몸에서 나는지두 모르구  미안해!하면  안아달라고 오네요

밖에서 노는여자 다르고 집에서 살림하는여자 다르고 남자분들  결혼생활

오래되면  어쩔수 없는건가요....
IP : 58.127.xxx.36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7.9.14 11:12 PM (61.83.xxx.101)

    조회수65에 무풀이라....
    무풀방지위원회에서 다녀 갑니다.....

  • 2. 윗님~
    '07.9.14 11:13 PM (211.201.xxx.87)

    수고하십니다~^^

  • 3. 억울하지만..
    '07.9.14 11:17 PM (222.109.xxx.201)

    우리나라 접대 및 놀이 문화 현실을 인정한다면, 남편이 사회생활을 하는 한, 그리고 술을 먹는 한, 단란 주점에서 여자와 노는 건 절대 피할 수 없을 거예요.
    아주 평범한 놀이 문화로 자리를 잡았으니까요.

    만일 그걸 모두 거부한다면 사회 생활에서 남자들 사이에서 왕따 당하고, 정상적인 사회 생활이 안될거라고 짐작이 되요.
    물론 전혀 술문화가 다른 직군도 있긴 하겠지만(즉 술을 거의 안마시거나 회식이 없는 분위기), 남편분께서 그런 자리를 피할 수 없는 일이라면 그냥 마음 접으심이 좋지 않을까 해요.

    결정적으로 남편이 접대부와 2차를 간 증거가 드러나지 않는 이상, 술 먹을 때마다 일일이 문제삼고 의심하고 신경을 쓰면 너무 피곤하고 우울하고 억울해서 살수가 없잖아요.
    물론 남편과의 충분한 대화를 통해 남편이 그 일에 대한 부인들의 감정을 이해하고 가급적 피하려는 노력을 해주면 좋겠지만, 그러한 이해를 기대할 수 없을 경우에는, 못가게 할 뾰족한 방법이 없는 거 같습니다.

    저도 남편이 무지하게 술 좋아하고 영업직이라 단란주점 자주 가는 거 알긴 아는데, 남편을 믿으니까 남편은 2차를 가는 그런 사람 아니라고 믿으니까 그냥 삽니다.
    모르죠. 저만 그렇게 생각하는 거고 실제로 밖에는 어떻게 사는지 사실 알수가 없지만.
    그래도 같이 살면 감이라는 게 있잖아요. 이 사람이 어떤사람인지.
    부부간에 신뢰가 있으면 서로에게 지켜야할 최소한의 예의는 지키고 살게 된다고 믿습니다.

  • 4. 원글이
    '07.9.15 12:36 AM (58.127.xxx.36)

    무플방지위원회라 재밌습니다

    제생각이 잘못됐는진 모르지만 제 생각엔 그렇습니다
    그렇게 재밌게 놀다가 오면 어떻게 와이프가 안고싶을까입니다 미안하지 않을까요
    최소한 그날은 미안하다구 그냥 자야되는거 아닌가요
    전 그게 기분이 나쁩니다 지금 거실에서 자구 있는데 지금두 향수냄새가 안나가네요

    미운마음까진아닌데... 제가 속이 좁은건가요

  • 5. 만일,
    '07.9.15 1:39 AM (222.109.xxx.201)

    마누라한테 미안한 짓하고 왔으면 감히 안아달라거나, 마누라를 안거나, 그런 일을 아무렇지도 않게 할 수 있을까요?
    놀긴 놀았으되 별로 미안한 일은 없었다고(제 딴에는...) 생각하니 아무생각 없이 덤벼들겠죠.
    정말 미안할 정도로 더티하게 놀았다면 오히려 그냥 조용히 자지 않을까하는 생각이 듭니다.
    입장 바꿔 생각해보면..저라면..그럴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 6. ㅡ.ㅡ
    '07.9.15 1:53 AM (222.112.xxx.99)

    우리남편 아직도 안들어오고있습니다....
    술먹고 놀고있겠지요....지딴엔 접대랍시고....
    남편들어오면 바톤터치하고 저가 새벽에 나갈라구요....
    전화도 하기싫네요~아~~이글이글....

  • 7. 원글이
    '07.9.15 9:40 AM (58.127.xxx.43)

    그런데 남자들은 참 이상하더라구요

    성격이 그냥 잔소리두 안하구 그런스타일이라 그런지(제가요)
    조금씩 조금씩 더해갑니다

    첨엔 늦는정도 그담엔 조금만 있다갈께 담엔 새벽에....
    미안해~~~하다가 다시반복 ㅜ.ㅜ

    그냥 전 12시 되기전 전화를 한번한다든지 아니면 새벽1시 넘어서 한번 한다든지
    그러거든요
    너무 잔소리를 안하니까 자꾸 직원들한테 끌려다니는 건지...ㅠ.ㅠ

  • 8. 문제
    '07.9.15 10:10 AM (121.88.xxx.105)

    자게에 보면 노래방 도우미 때문에 속상해 하는글이
    많이 올라오네요
    정말 도우미,,,보통 문제가 아니네요
    남자들도 문제지만,,,,

  • 9. 원글이
    '07.9.15 11:45 AM (58.127.xxx.43)

    ㅠ.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43650 댁 장롱 색깔은 어떤색이세요? 11 나도사고싶다.. 2007/09/15 1,130
143649 돌잔치 답례품... 23 머리쥐난엄마.. 2007/09/15 773
143648 신생아 젖병 몇개나 두고 써야 하나요? 12 육아 2007/09/15 1,553
143647 탈모에 초콩으로 효과보신분 계신가요? 2 훤~ 2007/09/15 551
143646 주5일근무제 문의드려요 1 아내 2007/09/15 206
143645 상처 되었던 행동 말을 계속 생각합니다.. 6 답답 2007/09/15 1,249
143644 거제도에 전세 구합니다..도와주십쇼~ 거제도 2007/09/15 199
143643 중국 리츠펀드 4 .. 2007/09/15 471
143642 아~~ 공사 싫어~~~~ -_-;; 2 코스코 2007/09/14 909
143641 1학년 슬생 p16~p19 어떤 내용이 있나요~낼 준비물인데 뭔지 몰라서요..ㅠㅠ 5 급해요 2007/09/14 304
143640 드롱기 스팀 시스템 다리미 쓰시는 분~ 다리미 2007/09/14 212
143639 미운남편+코스트코 환불 질문 7 답좀부탁드려.. 2007/09/14 963
143638 요리 고수님들, 질문 좀 답해주세요 3 요리는초보 2007/09/14 366
143637 미국을 왜 미쿡 이라고 하나요? 16 도대체 왜?.. 2007/09/14 2,964
143636 내일시동생결혼식... 17 가기싫어라... 2007/09/14 1,500
143635 인터넷으로 옷사는거 어떻게 생각하세요? 4 궁금이 2007/09/14 990
143634 4살아이 인삼달인물 먹여도 되나요? 5 코스모스 2007/09/14 524
143633 과일가게때문에...속상해요.. 8 속상해 2007/09/14 1,116
143632 놀이방 비용이.. 8 ... 2007/09/14 595
143631 이 시간에 뭘 먹으면 좋을까요????? 6 배고파요 2007/09/14 625
143630 노래방이나주점여자향수냄새풍기며 술이떡되온 남편 9 당연하게.... 2007/09/14 978
143629 페디아슈어 먹여보신 분~~ 11 페디아 2007/09/14 613
143628 과외학생한테 좋을 선물 뭐가 있을까요? 2 과외강사 2007/09/14 497
143627 정말 어처구니가 없어요ㅠㅠ 6 무개념 2007/09/14 1,577
143626 명절 당일 어떻게 하는 게 좋을지..? 8 언제나 전투.. 2007/09/14 924
143625 '칭구'라는 말도 거슬리네요 11 친구에요 2007/09/14 1,016
143624 집 앞에서 아이엠 쌤 촬영하네요 양동근... 4 하하하 2007/09/14 1,023
143623 크레아틴 수치에 대해 문의드립니다. 4 검사 2007/09/14 373
143622 저 취직했어요... 1 아둘맘 2007/09/14 813
143621 컵라면에 밥말아 먹으면 안되나요? 18 @@ 2007/09/14 5,3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