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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안먹는 개 위해 고급레스토랑 스테이크사오라는 아현동마님...

... 조회수 : 3,192
작성일 : 2007-09-13 20:25:39
개를 안키워서 그러나...

저는 그거보고 좀 황당하더라구요.
물론 정말 비싼 계보확실한 개는 보통사람이 받는 대접의 배를 넘는다지만
공중파의 드라마안에서 까지
밥안먹는데 집에 있는 고기는 자기가 썰기 힘들다고
고급레스토랑 스테이크 사오라는 장면...
별로 필요도 없는데
왜 들어갔는지 이해되지 않을뿐더러
좀...

^^;; 저만 그러나요?
IP : 221.139.xxx.221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7.9.13 8:36 PM (211.215.xxx.145)

    말씀하신 흰 개 실제로 본적이 있거든요
    정말 송아지만하더라구요
    순하게 보이기는 하던데
    달려들까 정말 무서웠답니다.
    실제로 보면 정말 커요.

    개한테 스테이크라..
    우리집보다 낫네요.

  • 2. .....
    '07.9.13 8:36 PM (222.100.xxx.178)

    그 작가는 부자들에 대한 동경이랄지, 동경을 가장한 교묘한 비아냥거림이랄지
    그런게 있더라구요
    이번 드라마는 잘 안보지만, 부자들은 그러고 산다고 욕먹이고 싶은 욕구가 투영된 장면 같네요

  • 3. 개 키워도
    '07.9.13 8:39 PM (59.28.xxx.68)

    황당합니다...... 그 드라마 이상한 게 한두갠가요.
    두 사람이 서로 좋아해서 연애하다 결혼을 결정하고 집안에 얘기하는게 정상인데..
    하늘이시여에서도 엄마랑 아들이랑 머리 맞대고 앉아
    어찌하면 여자를 데려올지 술수를 짜는 장면이 나오더니만,
    이 드라마에서도 본인과 전혀 상관없이 이휘향 일가가 또 그러더군요.
    하여튼간에..... 이해 불가능한 정신세계입니다.

  • 4. ...
    '07.9.13 8:45 PM (211.193.xxx.155)

    등장인물의 이름부터가..

  • 5. ssun
    '07.9.13 8:54 PM (218.154.xxx.50)

    저도 저녁밥먹다가 그장면 봤는데, 아무리 비싼개라지만, 사람도 잘못먹는 스테이크를 ...감히
    된장국에 밥먹는 제가 갑자기 초라해지더라고요..ㅜㅜ

  • 6. 임성한 드라마중
    '07.9.13 9:00 PM (121.187.xxx.13)

    최악 같아요...-/-''
    그 작가를 좋아하진 않지만 드라만 그런대로 볼만했는데 이번껀 정말 극을 달리더군요..
    근데요.. 전 그 드라마 보면 자꾸 웃음이 나요...
    임성한 작가가 실제로 그 드라마의 피디와 결혼을 했는데 나이차가 정말 띠동갑이거든요.
    당근 임작가의 나이가 많은걸로요..
    근데 인터넷에서 우연히 임작가의 결혼사진을 봤는데.......... 죄받을지 모르겠지만,
    정말 결혼식인데 왜 표정이 그런지.............-.-;;;;;;
    어찌나 웃었는지 자꾸 드라마 보면 그 결혼사진이 생각나서 집중을 못하겠어요..
    사진도 사진이지만.......... 댓글에 거의 숨넘어가도록 웃었어요...-.-;;;;;

  • 7. 아마
    '07.9.13 9:09 PM (58.227.xxx.46)

    동경을 가장해서 부유층을 교묘히 비꼬는 건 아닐걸요? -.-;;;;
    임씨가 그정도의 작가적 능력이 있는 사람이 아니잖아요.

    그저, 부유층의 생활에 대해 '아는 척'하고싶어하는 것에 불과해요.
    뭐 동경이라고 해석할 수도 있겠죠.

    이번 드라마는 안봤지만..예전 것들을 보면
    부유층 가정을 다루는 장면에서 그런 이상하고 유치한 장면이 어디 한둘이었나요.
    '강남', '압구정', '청담동', '백화점'이런 단어 몇 개로
    부유층을 표현한다고 착각하고 있는 싸구려 작가죠.
    작가라는 이름이 매우 아까운......

    아...하나 또 기억나네요.
    인어아가씨에서였던가....
    '이층집'을 '대단한 부잣집'의 동의어처럼 사용한 장면이 꽤 지속적으로 나왔던 적이 있어요.
    그거 보면서 진짜 유치해서 웃음이 나더라고요.
    꼭 저 어릴적 한 이삼십년쯤 전에 정말 이층집에만 살아도 부자인....그런 시절
    아주 어린아이들이 이층집 사는 친구나 친적을 하염없이 부러워하는 그 심리....
    그걸 갖고 성인이, 명색이 작가가...
    진짜로 이층집이 대저택의 동의어인양 방송에서 표현하는데..
    얼마나 어이가 없던지....ㅎㅎ

  • 8. ---
    '07.9.13 9:30 PM (222.237.xxx.234)

    저두 이번드라마는 진짜 최악인듯..
    대사도 거의
    인터넷이나 어디서 떠도는 말들로 일색이고..
    설정도 영 이상하고..
    갈수록 별루네요

  • 9. ㅋㅋ
    '07.9.13 9:40 PM (58.120.xxx.156)

    인터넷에 돌고돌아 식상하고 지루해진 유행어나 농담들
    무슨 대단한것처럼 공중파 연속극에 줄줄나오고
    출연진들 하나같이 느끼해서 ..
    결혼 못해 안달났나?? 이휘향 가족들은
    매일 결혼 작전짜고 토의하고
    호텔 대표이사라는 그개주인은 조카 변비걱정에 ..
    요즘엔 잘 안보서 모르겠는데
    디테일하나하나가 다 유치해서 ..기가막혀 몇번 봤어요
    그래도 60분 한편당 대본료가 2000만원이라던데

  • 10. 봄날
    '07.9.13 10:09 PM (122.35.xxx.166)

    어제 드레스 입고 각테일 마시는

    장면 정말 압권 .....

    두 주인공 너무어색해서 채널 돌렸어요

    정말 욕하면서 띄엄띄엄 봅니다

  • 11. ...
    '07.9.13 11:34 PM (121.189.xxx.111)

    빨리 끝나고 다른 일일 연속극하길 기다립니다.
    작가는 이제 그만 집에서 쉬어도 될듯해요...쭈~욱

  • 12. 임성한
    '07.9.14 12:06 AM (124.54.xxx.55)

    부자가 아니고 부자를 모르는데 부자를 그려내려다보니 어디서 들은 풍월 써먹는거죠.
    작가로서의 한계가 많은 사람 같아요.

  • 13. ...
    '07.9.14 9:02 AM (125.177.xxx.28)

    개념상실이죠

    그래도 이전 드라마는 재미라도 있엇죠 맨날 여자는 가난한집에 부모도 이상하고

    남자는 부자에 다들 교양이 넘치고 - 자기 생각이겠지만

    정말 어디서 주워들은 얘기들 써먹고 - 미친년 시리즈...

    항상 부자 생활 동경하는듯한 이미지에 드레스에 칵테일?

    임성한씨 부부는 어떻게 사는지 궁금하네요

    채널 돌리다 잠깐 보는 정도지만 질리던데

    주인공도 연기가 김빠지고 ..말투는 또 왜 그리 이상한지..

  • 14. ..
    '07.9.14 10:09 AM (203.130.xxx.67)

    작가가 자신이 정한 경계 안에 사람들을 제외하고 세상 모든 사람을 조롱하는 것 같아요.
    부자도 조롱하고, 동경하는 사람도 조롱하고, 이걸 보는 사람도 조롱하고....
    인간들이 사는 세상이 참 추한데 안그런척 하고 안그렇다고 믿는 사람들에게 냉소를 날리는 걸로 생각되요.

  • 15. 비타민
    '07.9.14 1:28 PM (211.196.xxx.248)

    시외할아버지까지 일일이 갈 필요없어요
    가면 거드는 정도 하시고요

  • 16. 빨간수박
    '07.9.14 6:25 PM (211.214.xxx.133)

    살다 살다 이런 드라마는 첨 봅니다 작가는 요즘 무슨 생각으로 글을 쓰는지 연기는 또 왜 그리 어색한지 해도 해도 너무한 유치찬란의 극치를 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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